미국인 닥터한테 가셔서 자분하시는거 추천이요. 미국은 무통도 후하게 주는데 뭐하러 선택제왕하나요..둘째생각있으심 더더욱 자분이요. 거주하시는 지역에 둘라랑 미드와이프도 찾아보세요. 한국분 계실지도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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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방법 고민..조언부탁드려요
“첫임신, 노산(만38세), 시험관임신(1회에 성공)”으로 미국에서 출산을 해야하는 예비맘이에요.. 지금 9주차로 이제 산부인과 닥터를 정해야하는데, 나이때문에 바로 둘째 생각도 있고, 회복이 오래걸릴까봐 원래부터 되도록이면 자연분만으로 진행하고 싶은데,(이곳은 산후조리원도 없고, 제왕절개를 해도 2-3일만에 퇴원시킴) 여기에 계시는 한국인 닥터분은 현재 제왕절개 산모만 받고 있다고하시네요..영어가 유창하지가 않고 첫 출산이라 한국인 의사분께 진료를 받으면 뭔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어서 좋은데 무조건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는게 걸리네요.. 한국인 닥터분은 노산이고 시험관이고 첫출산이니, 제왕절개를 하는게 안전하다고 이야기는 하시는데.. 미국인닥터에게 의사소통은 어려움이 있지만 자연분만을 시도해보는게 맞는건지, 그냥 선택적 제왕을 하는게 맞는지 선배맘들 의견 여쭈어봅니다.. 노산은 진짜 자연분만이 난산일 확률이 많을까요?ㅠ 참고로 속골반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골반크기는 타고나게 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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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닥터분이 괜히 겁을 주셔서..초산이라 쫄아있어요! 네네 자분 고고!! 근데 무통이 후하다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렇죠? 듣고 어느정도 소통은 되는데, 아플 때 아무것도 안들릴거같아서..ㅎ안그래도 미국인 닥터도 예약 잡아놨어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당~
미국인 닥터도 만나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미국에 있는데 여기는 자연분만을 권하는 분위기고 산모에게 최대한 결정권을 주려고 해요. 대학병원으로 가시면 기계로 통역사 연결해주니까 영어가 편하지 않으셔도 소통은 다 될 거에요. 사전에 산부인과 관련 용어 좀 공부하시고 몇 번 가시다보면 익숙해져서 눈치로 잘 들릴 거에요. 대화 중 정 급하면 번역기나 챗지피티 돌려서 물어보시고 하세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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