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엄마가 2년전에 돌아가셨어요,, 정말 정말 정말 보고싶어요 엄마가 있었으면 누구보다 좋아했을텐데,,, 엄마 반응도 어땟을지 궁금해요 엄마가 지켜보고 있을거란 생각으로 그냥 오늘하루도 살아갑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한번이라도..
익명
/ 자유주제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태교를 열심히 하려고 음악도 동화책도 읽는데 뱃속 아가를 위해 태교를 할수록 2년전 돌아가신 울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우리엄마도 이렇게 날 소중히 품었을텐데 이제야 너무 그립고 느껴지고 깨닳고 오늘은 유독 엄마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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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니 마음이.너무 아파요 ㅠㅡ 엄마는 내가 임신해서 챙겨주면서 할머니가 생각이 나서 남몰래 울까봐...마음아파할까봐 ..걱정되네요 ㅠㅜ 할머니가 엄마 임신했을때 챙겨줬을껄 회상했을꺼같아서 ㅠㅜ 쓰니님 힘내세요. 아이가 그 사랑을 다 알고있어요~ 쓰니님이 건강관리 잘해서 더 오래 아이옆에 있어주도록 해요~
저도 20대 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십년도 훌쩍 넘었는데도 임신 중에 육아중에 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맛있는 것도 많이 해두시고 내 아이를 말도 못하게 정말 예뻐 하셨을텐데....하면서요... 조카들 볼때도 생각 났었는데 제 아이를 직접 낳고 키우니 더 생각이 많이 나서 종종 눈물이 납니다... 돌아가신 엄마가 원하시는 건 우리가 몸 건강히 출산하고 아이 잘 키우는 것일테니 맛있는거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출산, 육아하시길 응원할게요!!
저두 친정아빠가 보고싶더라고요 시아버지가 오셔서 아기 이뻐할때 울 아빠도 많이 이뻐할텐데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맞아요 아버님도 정말 예뻐해주셨을거에요안계시니 다들 너무 그립네요 정말 ..
오늘 하루도 어머니가 함께 해주셨을거에요. 항상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시고, 손 잡아주시고 계실테니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엉엉 지나가다 눈물 흘리고 갑니다.. 따뜻하신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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