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제일 억울하다그러던데.. 힘든데 힘든거 안알아준다며...ㅠㅠ 살만해지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연년생이라 남편육휴해서 둘이 보는데도 힘들었어요. 지금 둘째 9개월인데, 첫째보다 잠도 밥도 더 힘들었더든요ㅠㅠ 산후도우미 끝나고 남편 육휴 전에는 첫째 가정보육이라 시어머님이랑 친정엄마가 출근날 번갈아가며 와주셨어요. 지금은 살만하네유.. ㅎㅎ

첫째 둘째 둘다 자연분만하고 조리원 안갔어요. 첫째때는 남편이 전부 도와줬고, 둘째때는 친정엄마가 오셔서 밥이랑 챙겨주셨어요. 현재 첫째 41개월 둘째 9개월인데 할만해요. 첫째는 평일엔 등원해서 없고 주말엔 남편이 맡아주고 있어요. 둘째는 바닥에서만 두고 키우다보니 크게 어려움 못느꼈어요. 첫 한달이 수유텀이 짧아서 힘들뿐 그 뒤엔 모유수유빼고 새벽에 유축을 했어서 그게 힘들었구요. 첫째가 기저기도 일찍 뗐고(낮 15개월/밤 22개월), 그래서 둘째 키우면서 첫째 뒤치닥거리할게 적었어요. 혼자 잘먹고 잘자고, 남편이 전담해서 놀아주구요. 둘다 각방 분리수면, 스스로 잠들어서 여유가 더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셋째 준비 중입니다 😆

우선 저는 첫째 24.8 둘째 25.7입니다.. 둘다 응급제왕이에요 회복이 빠른편이라고 느끼고 실제로 수술 3일차까지만 아파서 죽겠다 싶다가 4일차부턴 거의 날아다녔어요 ㅋㅋ 첫째때는 조리원안갔고 둘째때는 조리원 갔어요 :) 다행히 시댁에서 조리원기간동안 아기 봐주셨고 그 이후로는 오로지 제가 케어 하고있어요 첫째 키워보니 둘째는 암것도 아니더라구요 운좋게도 둘째는 알아서 수유텀도 잡혀주고 30일밖에 안됐는데 통잠도 자주더라구요 물론 이제 시작이지만 낮에 아기 잘때 같이 자고 깨어있을때 놀면서 집안일 하고 아기 밥먹일때 저도 밥먹고 머 그런 생활을 하고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