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너무 고생하셨는데 다행이네요 ㅎㅎ 우리아가는 주면 주는대로 다먹더라고요..(관리사님이 105까지도 줘보심..) 보충분유 양 늘릴수록 어찌나 내 가슴이 초라해지던지;; 지금까지 직수직후유축 계속하고있고 조리원때보다 훨씬 양 많이 는 느낌인데 수유할때마다 아가가 빠는 퀄리티(?)가 천차만별인 느낌이라 너무 어려워요, 많이먹은거같은때에는 보충량을 적게주거나 안줘봐도 되려나요..? 보충을 줄이는게 어떻게 시작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 마음 어떤지 알아요ㅠㅠ 너무 고생하고 계시네요..ㅠ 저희 아가도 처음엔 주는대로 다 먹어서 양이 가늠이 안됐어요.. 제 느낌에 충분히 먹은 거 같은데 더 먹고 싶어하면 일단 분유 100을 타서 50까지 줘보고 트름을 시키던가 숨 한번 돌리고 다시 먹으려고 하는지 확인하면서 먹였어요. 한번에 다 먹였다가 아기가 게운 적이 몇 번 있어서요. 이래도 다 먹으면 클려고 많이 먹는구나 생각했어요. 잘 먹는 것도 너무 고맙잖아요.ㅎㅎ 엄마가 최대한 노력했는데 우리 아기가 너무 잘 먹어서 그런거니까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했던 거 같아요. 작성자님 아기두 잘 먹는 아기라 그런 거 같은데 너무 걱정마시구 최대한 해봤는데도 애기 속도 못 따라가면 분유줘야지 어쩌겠어요ㅜ 뭐라도 잘 먹고 잘 크면 되죠!

아하 끊어서 먹여보는 방법이 있네요! 너무 감사한 말씀이세요 ㅠㅠ, 그러고보니 모유수유 못끊는게 아가도 답답할텐데도 계속 찾아줘서 그런건데 모유든 분유든 주는대로 잘 먹어주는게 고마운거였네요 ㅎㅎ 당분간 수유시간 여전히 오래걸리더라도 유심히 살펴보면서 다시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마자요 혼합수유가 최악인거같습니다 😭 하지만 직수만으론 초반에 잦은 수유텀을 못견디고 그만,, 여전히 모유수유 미련을 못버리고 있어서 남편/도우미님 있을때까지는 보충부탁하고 유축중인데 언제까지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오호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혹시 분유 몇밀리까지 보충하셨나용? 제가 지금 2개월차인데 분유 보충 너무 많이하는건 아니려나 싶어서요.. 혼합하다가 점점 줄여나가는게 목표였는데 최근 의도치않게 계속 늘어나네요 🥲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ㅠㅠ 일단 먹고 싶어하면 무조건 젖 물리고 (양쪽 다 물렸어요 몇 방울이라도 더 먹으라고!) 그다음에도 울면 100ml스틱 분유 타서 줬습니다! 그럼 보통 남기더라고요. 그리고 마사지받으면서 양 늘렸어요.

아하 아가가 알아서 필요한만큼 먹어주는게 다행이었네용 ㅎㅎ최근 주변의 압박으로 90밀리까지 늘려가지고 초조해졌는데 다시 제 생각대로 해봐야겠어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 감사합니다! 무작정 직수 시도해봤지만 저도 남편도 너무 지치던중에 하정훈/정유미에서 오히려 보충해야한다 쪽으로 이야기하는거에 감사히(?) 혼합한건데 너무 마음을 놓았었나봐요 ㅋㅋ 적정보충량 이런내용도 있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오옹 맞아요 모유수유 쉬운줄만 알았는데 어려운거였더라고요 ㅠㅠ 너무 멋있어요 !! 혹시 처음에 혼합수유 얼마나 하셨었어요? 분유도 몇밀리까지 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당,,

혼합수유 2달정도? 하다가 완모로 넘어갔어요. 분유 80까지 먹였던거 같은데 정확치는 않아요(기억없음ㅋㅋ)

오호 두달이면 저는 얼마 안남은...! 분유를 어떻게 줄여나가야할지 좀 공부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