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말을 거는건 아직 어색하기도하고, 혼자 말하는거같아서 오늘 하루도 잘지냇니~ 정도 인사하고 책 읽어주고있어요. 애기가 부모 목소리를 듣는게 중요한거같아서요!

태담은커녕 ㅠㅠ 둘째인 뱃속 아기가 제일 많이듣는소리는.. 엄마가 형한테 소리지르능거.. 형 떼쓰는소리.. 형 우는소리.. 엄마가 아빠한테 잔소리+짜증내는소리네요 😂

저는 아직어색해서 출근하면 힘내자오늘도 견뎌보자!! 이렇게말하고 자기전에 잘자라고정도만해용,,ㅎㅎ 속답답하면 엄마좀도와줘~이정도..?

저는 맨날 태명부르면서 오늘은 뭐하자~ 오늘 힘들었지~ 뭐 이런식으로 배만지면서 말걸어용~ 그런데 태아는 남자목소리를 좀더 잘 인식한다고 해서요~ 남편이 야근하지않는이상 거의 맨날 하고있어요~ 남편한테 태담해야 애기가 나중에 목소리 알아듣는다는거랑 남편이 태담 같이 해줘야 발달에 더 좋다는걸 봐서 얘기해주니까 열심히 해요~ 이 앱에 뜨는 태담으로 시작했다가 책 따로사서 남편이 읽어주고 기도해주고 말걸어주고~ㅎㅎㅎ 그러고있어요ㅎㅎㅎ

와이프한테 하는것처럼 출근할때 사랑해하고 저녁에는 와이프랑 상황극 합니다 와이프가 애가 되어 아빠 오늘 수고했어요~ 이러면 제가 우리딸 고마워 뭐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