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도그래요 어린이집에서는 죽도잘먹고 간식도잘먹고 밥도 편식없이잘먹는데 집에오면 까쟈! 까쟈! 하더니 그뒤로 밥은 안녕입니다 오늘 옛다싶어서 죠리퐁말아줬어요 어디한번 먹어보아라 싶어성ᆢ

저흰 식탁에 다 같이 앉아서 같은거 먹어요. 간 조절만 다르구요 ㅎㅎ 오늘 계란후라이 안 먹는다더니 제가 맛있게 먹으니 먹어본다고 했어요. 그러더니 맛있는지 다 먹었답니다 👍 먹여주지 않고 스스로 먹게 하고, 먹고 싶지 않을땐 내려줘요. 웬만하면 잘먹는 메뉴는 꼭 넣어주고 새로운 요리는 하나씩 교체해요. 저였다면 우유요리, 치즈요리, 요거트요리 해줄거 같아요. 치즈과자나 과일샐러드에 요거트 뿌려준다던지 좋아하는거 만들어서 줘보세요. 오늘 아침에 연수랑 바나나우유 같이 만들어 먹었어요. 저 한달간 아이 가정보육 20일 하면서 먹고 싶은것만 먹였어요. 안 먹는다고 걱정한다고 애가 먹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입맛 없을수도 있고 아프면 땡기는 음식 있으니까요 ㅋㅋㅋ 어린이집에서 잘 먹는거랑 편식하는거 있는지 체크해서 한번 해줘보세요~

호야가 그랬었어요!! 얼집에서는 밥 2그릇씩 싹싹 먹는데 집에서는 먹는둥 마는둥... 선생님 말로는 이런아가들이 종종있다고 하더라구요. 얼집에서는 다같이 먹는분위기+활동이 많으니까 잘먹는거같아요. 그냥 내려놓았어요. 좀 지나니까 집에서도 나름 잘먹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