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아들 너무 부러워요.. 타고난 멘탈리스트 아니면 증말이지 딸램 비위맞추고 살기 쉽지 않네여.. 이쁜옷도 잠깐이지 취향 생기면 그마저도 제뜻대로 안됩니다 ^^^^^ 우비 데이지꽃 촤라라한 노란색 우비 너무 이뻐서 우산까지 세트로 샀더니만 왜 핑크가 아니냐고 안입는다고 대성통곡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난 무수리다 무수리다 되뇌이며 엄마가 다음엔 꼭 핑크로 살게 한번만 입어줘... 하고요 근데 또 살건 너무 많음 기본템에 상하복 + 원피스 입히면 계절별로 나시티 레깅스 깔별 구비 여름엔 속바지 그에 맞는 샌들 운동화 공주신발 아우터도 마찬가지고요.. 곧 다가올 공주병 두렵습니다.. 내가 그 꼴을 봐야한다니.. 아 남편은 참 행복해보이더라구요.. 새여친 만들어준 느낌.. 딸바보가 아니라 딸등신 수준
익명
/ 임신고민
아들맘님들 !!!!!!!!!!!!
안녕하세요 저는 16주 임산부입니당 남편이랑 둘이 딸을 격하게 원했는데 아들 !! 이더라구용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싶은건 당연 내새꾸라 딸이든 아들이든 넘넘 이쁠거같은데 딸을 원하셨는데 아들 이였던 맘님들 딸 생각 안나시나용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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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는 아빠입니다. 나는 꼭 이쁜 딸 낳아서 딸바보가 될거야 라는 주문을 외우고 살았는데 지금은 아들이 너무 이뻐서 미치겠어요 안고있으면 가끔 감격에 눈물도 나요 ㅠㅠ 그냥 아들이던 딸이던 건강만 하면 됩니다.
딸 낳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아들이었어요! 아들이 너무 예뻐서 둘째가 아들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엄마 체력은 조금 힘들긴 한데 너무 예뻐요 ㅠㅠ
임신전엔 막연히 예쁜딸 낳아서 공주놀이 해야지 싶었는데 아들 품으니까 딸 생각 안나요 ㅋㅋ 아들 너무너무 귀여운듯해요 단순하고
안아 들때 무게감이 좀 다르구나 느낄때(진짜 점점 무거워져요..밀도감이 다름) 애기 옷살때 여자 아기들 옷으로 시선이 갈때 ㅋㅋ 그럴때 빼고는 크게 생갇안나요! 남자 아기여도 그냥 귀엽고 이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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