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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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6개월,3개월 연년생 아둘맘이고 주부예요. 아기아빠는 쌩주야 2교대로 7시출근 7시퇴근하고있어요. 그래서 피곤하다는이유로 집에오면 씻고 밥먹고 자다가 출근할시간되면 일어나서 씻고출근해요. 어쩌다한번씩 큰아이 씻겨주고 어쩌디한번 쓰레기버려주네요.(어쩌다한번이 한달에 두번? 많으면 한달에 5범정도 되겟네요 ) 오늘은 둘찌 백일이라서 백일상셀프로 차려서 사진찍어줬는게 야간퇴근하고와서 피곤하다고 큰아이앉혀놓고 졸고있어요 시어머님계신데...보는둥 마는둥하다가 들어가서 자요.. 백일상차리고 치우고 떡소분 정리까지 제몫.. 육아로 몇번 싸우기도했는데 해달라고 부탁하지않는이상 스스로 먼저해주지않아요 다른집아빠들은 주야하면서도 아기랑 시간보내준다고하니 자기처럼 쌩주야하며그렇게못한데요.. 제가 힘들다고하면 니만힘든줄아녜요.. 자기도 일하는거 스트레스받고 힘들다고.. 말이안통하네요.. 점점 이혼생각이드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진짜 12시간씩일하면 육아나 집안일에는 소홀해지나요..힘든거 너무 이해해서 집안일안도와주는거 밥먹고 그릇하나 안치워주는거 다 이해햇는데...아기들생각해서라도 육아는..이해해주기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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