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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베동

/ 육아고민

100일의 기적은 없는 건가요?

112일 된 아들을 키우는 초보맘이에요. 100일이 지나고 나니까 아기가 갑자기 많이 울고, 낮에는 잠이 많아졌는데 밤에는 잘 자지 않고 계속 보채요. 낯가림이 시작된 것 같기도 하고, 잠투정도 심해지고 맘마도잘안먹으라고해요 너무 걱정돼요. 이 시기 아기들이 원래 이런 건가요? 우리 아기만 유난한 건 아닌지 마음이 자꾸 불안해지네요.

댓글

10

  1. 둘째 키우는중인데 네~ 원래 그래요😂 저희 첫째가 엄청 심했어요ㅠㅠ 밤에 서너시간을 달래도 안되고 미친듯이 울고 그래서 계속 업고 있고ㅠㅠ 진짜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그냥 버티세요ㅠㅠ 지나갑니다ㅠㅠ

  2. 143일차 맘인데요 ㅎㅎ 새벽수유 100일의 기적 기대하면서 버텼는데 100일의 기적 없더라구요 :) 통잠 왜ㅜ안자냐 했는데 알고보니 그 시기에 5시간 6시간 자는게 이미 통잠이였더라구요 ~ 저녁 9시정도에 자면 새벽 3,4시에 일어나는게ㅜ 지극히 정상적... ㅎㅎㅎ 인스타에 9시간 10시간 자는 유니콘애들 보며 기준을 그곳에 맞췄나 봐요 우리애기 잘 크고 있는데 말이져.. ☺️ 맘 내려놓고 120일경부터 새벽수유 공부해서 줄여나가보니 아가도 바로 따라와주더라구요 130일부터 9시간~11시간 통잠 자고 있어요. 하루 총 수유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가끔은 한번씩 새벽 수유 하지만요 ~ 그리고 그 시기부터 낯가림 시작 맞아요! 엄마를 확실히 구분하기 시작했다는거예요 :) 그럴땐 "괜찮아~ 엄마 여기 있어 ~" 하면서 부드럽게 말해주세요" 저희 아가도 그때부터 호기심 많아져서 분유 먹을때 제 손 만지작 거리고 눈 요리저리 살피고 이가 나려는지 막판에는 젖꼭지 물고 늘어지고 해요 ~ ㅎㅎ 그럴땐 이제 그만 먹고싶나보다 하고 안줬더니 낮잠도 잘 못자고 수유량 떨어지고 저녁에 막 수유량 채우려고 짧게 자주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기가 좀 안먹으려고 젖꼭지 물고 늘어지거나 뱉으면 트림 시켜주고 그 분유 버립니다. 그리고 모자른 양 만큼 새 분유 타서 주면 따뜻해서 그런지 또 그건 잘 먹더라구요 :) 번거로워도 그렇게 먹으니 낮잠도 잘 자고 텀도 딱딱 맞아서 제가 아가도 저도 그게 편하네요 ! 엄마 아가가 발달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이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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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 이런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니까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우리 아기도 성장하는 과정이라니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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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낌공주님 그럼 새벽수유를 중단할때 칭얼거리진 않았나요? 총 수유량은 얼마정도 되셔요? 저희도 130일아가 새벽수유를 없애보고 싶은데 낮에 조금먹어서 그런지 꼭 깨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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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칭얼 거렸어요 그런데 배가 고픈게 아니고 졸린거라면 토닥토닥 거려 다시 재우면 자더라구요 😊 그리고 저는 5시간 6시간 기준으로 잡아서 그전에 깼다면 새벽수유 안주고 다시 재웠어요. 재울 때 칭얼거림이 안멈추고 발을 살짝 동동구르면서 심해지면 배고픈가보다 하고 줬어요! 새벽수유는 맥시멈 70주다가 그 다음 60 그 다음 50까지 점차 줄여나갔어요 :) 일주일? 정도 그렇게 하니 재우면 다시 자더라구요. "지금은 밤이야 자야돼. 밥 먹는 시간아니야." 라는 걸 알려줘야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 아가도 일주일 1번 정도로 가끔은 새벽수유 해요 😊 막수가 좀 부족했다거나 아님 좀 평소보다 일찍 먹고 일찍 잠들었거나 하루 총수유량이 적었다 싶으면 줍니다. 배고프면 아기가 재워도 재워도 .. 안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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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가 150일 기준 6.8kg 하루 총수유량 800 초반에서 중반이요! 제가 보기에 800부터는 통잠 가능해요 700대로 먹으면 무조건 새벽에 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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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들 대부분 자면서 중간중간 칭얼 거릴거예요. 저는 잘 자다가 칭얼거리면 중간에 기저귀 한번 갈아줘요. 아예 자는 침대에서 어둡게요!

  3. 원래 그렇대요~!!!! 저희 애도 오늘 112일이에요 ㅎㅎㅎ 105일차 때 소아과 갔었는데 간 김에 애기가 요즘 먹을 때 보채고 자꾸 칭얼거리고 막 그런다고 여쭤보니 지극히 정상이라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시각.청각이 발달하는 시기라 수유에 집중을 잘 못하는 시기기도 하대요! 낮밤 잠은 ...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어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네요ㅜ 저희 애기도 갑자기 밤잠을 자꾸 깨고 보채서 왜 그럴까 관찰해보니 이앓이 시작한 것 같아요......! 낮잠은 몇 주전부터 계속 칼같이 40분 토끼잠이고...ㅎ..ㅎ... 낯가리는 건 정상적인 발달이라 낯가리지 않는 걸 걱정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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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애기가 너무 보채고 울어서 힘들었는데 애기가 더 힘들었겠구나 싶어서 미안해 했다가 다시 힘내서 잘 놀아주고 달래주려고 바로 오늘...^^ 다짐했어요 ㅎㅎ..ㅋㅋㅋㅋㅋ 힘내보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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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기 다 그렇다니까 그 말 하나로 숨 좀 쉬어지네요 우리 오늘도 힘내봐요 댓글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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