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달라 할수도 있고 백일도 지났으니 짧은 시간이면 보여드릴 거 같은데,, 근데 출산하고 한번도 보러 오지 않으신 걸 보니 평소 관계가 어떠신지 몰라 어렵네요.. ㅜ ㅜ 저는 양가 조부모님은 다 백일해 접종하셧었고 친오빠 부부랑 시동생은 백일해 안맞았어도 애기 한달 됐을 때 명절이라 같이 만났어요..!
익명
/ 자유주제
백일해 미접종 가족들
3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호칭은 저를 기준으로 할게요! 백일이 다가와서 엄마는 할머니에게 손자를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출산후에 보러오신적 없었고 연락와서 할머니랑 외삼촌이랑 언제갈꺼다 이야기해서 저도 알겠다라고 했어요 집와서 남편한테 이야기하다보니 백일해 주사를 안맞으셨던게 맘에 걸려 다시 전화해 백일해위험성을 이야기하면서 미안하지만 엄마만 와줄수 있냐고 했어요 엄마는 그게 서운했나봐요 무슨연유인지 정확히 물어보진 않았지만 카톡으로 엄마도 안가겠다고 하며 니 아들 000 잘키워라 라고 하세요 백일당일도 연락 없으셨구요 출산하고 한 번도 안와준게 서운하기도 하다가 속상하기도하고 화도 나고 하네요..ㅎㅎ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댓글
4
저는 글쓴님맘이 더 이해가 가네요. 옛날이랑 지금이랑 같나요… 영아사망률이 다른데요. 저같아도 그렇게 말했을거에요
엄마 서운하셨을거같아요 딸 존중하는 마음과 할머니,외삼촌 존중하는 마음 둘 다를 위해 엄마도 안오시는걸로 결정하셨을거같아요. 엄마도 엄마의 입장이 있으니까요. 백일 지났으니 넌지시 먼저 연락드려보세요 할머니랑 외삼촌 같이 해서 한번 오시라고.
애매하네요ㅠㅠ 엄마 마음도 이해되고 맘님 마음도 이해되고요...
함께 많이 본 베동글
🔥 실시간 익명 인기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