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지 않은 삶을 갑자기 살아내야하니 힘든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제 내 삶이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를 인정하기까지 저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중간중간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면서 마음을 다독여보시고 시간이 지나면 그냥 무지성으로 하는 순간이 와요. 이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순간이요! 화이팅입니다
익명
/ 자유주제
저만 베개에 머리박고 소리 지르나요..
갑자기 많은 댓글이 달려 놀랐습니다 ㅎㅎ 몇몇 이상한(?) 댓글도 있었지만, 대부분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가 엄마가 되기에 부족한가 늘 생각하고 의심했는데, 다들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는 거겠지요…ㅜ 힘들 때마다 댓글 읽으며 다시 힘내서 육아해보겠습니다.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육아하면서 이건 제 적성과 반대라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너무 화나고 분노가 나요..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오늘따라 애는 3시간넘게 잠도 안자고 울고 보채고 겨우 쉬나 했는데 수유텀 다가와 배고팠는지 깨서 맥이고 수유중에 똥쌌는데 새서 기저귀갈던 와중에 토까지해서 다시 씻기고 ....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라 애한테 화도 못내는거고 안방와서 베개에 머리박고 소리질렀네요 어디 지옥에 갇혀서 매일 시험과 고문받는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아이가 이쁠땐 이쁜데.. 구거보단 고통이 아직은 좀 더 큰거같아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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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신 어머니를 생각해보세요 ' 아 나도 저랬을텐데 ' 그러면 메타인지가 되실겁니다
아기한테 소리 안 지르시고 베개에 대고 소리지르는건 … 천사에 가까우신데요 ㅠㅠㅠㅠ 저는 안그래도 소리에 예민한 성향인데 애기 울음소리가 제 귀를 찌르는듯한 울음 소리라 듣다 듣다 못참고 아기한테 그만 울라고 소리 칠 때 많아요 .. 그리고 나서 갓난쟁이한테 뭘한건가 싶어 현타 쎄게 맞구요 .. ㅠㅜ 진짜 하루하루 아기와의 싸움이 아니라 제 멘탈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 앞으로 육아 하는 내내 그러겠죠 .. 이렇게 엄마가 되는건가 보다 해요 ㅜㅠ 우리 힘내봐요 ..
정상이세요 !!!! 저도 아기 생후 3개월까지 좀비생활에 애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모유수유해서 젖도 너무 아팠어요 ㅠㅠ ) 가끔 생기더라구요 근데 또 아기니까 조그만한 생명체가 ”나“만 의존해서 살수 밖에 없고 “나”만 바라보네 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진정되더라구요 … 아기 울음소리도 다 틀리니까 (배고픔, 기저귀 교체 , 잠투정에 따라 소리가 다름) 그것만 구분할수 있는 경험치? 가 생기면 그래도 아기가 뭘 원하는지 알겠더라구여 ! 3개월 ~6개월이면 그나마 숨통이 쉬일거에요 !!! 좀 더 크면 또다른 힘듬이 있지만 기쁨도 따라오니 굳건히 버티세요 !!!! (잘하지 못해도 되요 ! 기본적인것만 하면 되요 ^^ 남편도 엄청 시키시구요 ! 육아는 같이 하는거지 엄마 혼자하는게 아니니까요 )
저도 그랬어요.. ㅎ 특히 18갤차이 연년생 둘째는 더더욱.. 얼집 안보내고 둘을 보다보니 뛰어내릴까 생각도 많이했어요ㅎㅎ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6갤 지나고 돌되면 또 나아지더라구요. 고민거리도 아이의 고집도 업그레이드 되지만 그래도 이쁨도 업그레이드되면서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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