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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자꾸 생각말아야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둘째 임신중인데 얼마전 니프티결과 딸 확정으로 예비자매맘이 되었어요~ 사실 저는 성별 상관없었기도 하고, 같은 성별이라 그것대로도 좋은데, 그 행복도 잠시.. 오늘 남편없이 시댁에 첫째 맡기는 날이여서 갔다가 너무 속이 상해서 여기라도 하소연하게되었어요.. 첫째 낳을때도 성별 상관없다고 손주만 낳아줘도 좋다던 분들이었는데.. 둘째임신소식 듣고 처음엔 다들 좋아하셨어요.. 그런데, 지난주 성별 확정나고 남편이 시댁에 먼저 말했는데 그 후 오늘 시댁에 처음가게되었어요 아버님께서 제게 자녀계획이 어떻게되냐고 물으시더군요.. 저흰 둘만 사전에 얘기했었기에 둘이라했더니.. 둘째가 딸이란걸 들었다며..좀 더 있다가 셋째준비를 해서 아들을 낳아보는건 어떠냐부터 시작해 남편도 둘에서 고집이 완강해서 그건 어려울것같다하니 그럼 지금 둘째를 지우고, 시간을 가졌다가 다시 아기를 가지는게 어떻냐는거에요.. 전 제 귀를 의심했어요..어떻게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생명이있는데, 지우라는소리를 하실수있지? 하면서..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지울 수있는 시기도 지났을 뿐더러 그럴생각 없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안방에서 시어머님은 그럼 우리는 대가 끊기네 어쩌네하면서 자기도 지워봤다하시질 않나..거기에 친정에 물어보라면서 남의집에 시집갔으면 아들 낳아주는게 도리지하시는거에요.. 차라리 처음부터 성별상관없단 소릴 하지마시지..그럼 실망조차 없었을텐데.. 남편한텐 성별상관없이 하나만 낳아키워라 너네 고생덜하게 이런소리 해놓고는 저만 있는자리에 저에게 저런말을 하시니 내가 뭘 그래잘못했지? 생각이 들었어요.. 왜 저에게 이런말을하시냐, 남편이랑 같이 얘기하시지 하니 어머님은 그럼 임산부는 넌데 너한테 얘기하지 누구한테 얘기하냐그러고.. 남편한테 오늘일 얘기하면 첫째 안봐주겠다하시고.. 아들얘기건 뭐건 남편이랑 얘기나눠봐야할거아니냐하니 새겨듣고 한참 후에 얘기를 나누라는거에요..하.. 심지어 그러게 둘째를 왜 벌써 가져서 또 딸이냐는 말까지.. 정말이지 시댁이랑 연을 끊고싶었어요.. 집에와서 진정후 일중인 남편과 얘기를 했는데, 그러려니하고 뒤에선 이후는 없다생각하면되지 왜 발끈해서 분란을 만드냐..경상도 옛날어른들이 다 그렇지뭐 그냥 잊어라하면서 달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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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1. 정말 읽으면서 두 눈을 의심했네요..생각은 할수있겠지만 어떻게 건강한 아이를 지우라하는건지..조선시대도 아니고 정말 너무하네요 저희부모님 시댁 다 경상도분인데 저렇지않습니다. 무조건 제 건강만 챙기고 남편보고 잘하라 하죠. 남편도 정말 얼탱이가 없네요 부모님한테 가서 뒤엎어도 모자랄판에.. 첫째 봐줄때도 어떻게 하실지 몰겠네요 저같으면 시댁더이상 보기 힘들것같네요..

  2. 죄송한데 이집은 신랑부터가 문제네요.. 어휴.. 애보여주지 말고 둘째부터는 아이돌보미 부르셔요. 가급적 시댁이랑은 연끊는게 좋겠어요. 임산부 불러놓고 일부러 스트레스 주려고 작정한 무식한 사람들이네요. 아들 불러서 왜 씨를 그따구로 줘서 대를 끊기게 만드냐 말할 용기는 없으면서 애를 둘이나 낳아주는 귀한 며느님께 화풀이하는 것 같아요. 경상도 어른들이라고 다 그런거 아닙니다. 저 딸만 셋인데 울 시엄니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부럽대요.ㅋㅋ (어머님 아들만 둘) 저도 딸래미들이랑 친구처럼 티키타카 너무 좋습니다.ㅎㅎ

  3. 하 글만 읽어도 화가 치솟는다…저런 말을 면전에 하는 분들이 있다고요..?! 저라면 연끊고도 남을 사유인데..남편 분 반응도 참..별로네요..자기 애를 지우라는 말을 했다는데 그걸 그냥 그러려니하라니..;

  4. 말같지도 않은 소릴하네요 무슨 여자는 결혼하면 애낳는 기계랍니까? 10달내내 입덧에 몸은 변하고 예민해서 잠도, 먹는것도 제대로못하구만..미친거 아닙니까? 제 남편이 들었으면 쌍욕날렸습니다. 저희 시댁분들도 혹여나 제 몸이 상할까봐 애기얘기도 결혼 내내 , 결혼전에도 안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뭐? 지워요?? 진짜 열받아서 제가 만약에 마미님 남편 여동생이였으면 집 뒤집어 엎었습니다. 그리고 남편한테 제대로 말하세요. 내가 왜 이런 취급받으면서 내새끼 키워야하냐고

  5. 귀한 딸을 가져놓고 그런 똥소리를 들으시다니요!!!! 시댁에 애들 안보여줘버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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