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입원한지 3일차에 첫째 보고싶어서 엉엉 울었어요ㅜ 호기롭게 조리잘해야한다며 3주 떨어져 지내기로 하고조리원2주 예약해 뒀는데요ㅜ 첫찌가 생각보다 너무 할머니와 잘 있어주는 모습이 더 짠하더라고요ㅜ 어제부터 기분이 안좋아요ㅜ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경산모라 산후우울증 안오는줄 알았는데
역시 조리원 들어오니 기분이 안좋네요 조리원이란 정말 희한한 곳이에요.... ㅠㅠ 밤되면 자기전에 꼭 첫째랑 영통하는데 첫째가 부쩍 큰 것 같아 마냥 아쉬워요 저희 첫째는 초등학생 이거든요 터울이 좀 많이 지죠...전화를 끊고 나도 첫째가 왜이렇게 보고 싶고 그리운지 첫째 낳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키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리컸네 싶고 이런 저런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서 밤에 젖 아파서 잠도 안오는 와중에 기분도 땅을 뚫고 들어가네요 수유할때도 첫째때는 그냥 이뻐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지금은 너무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해요 조리원 2주 돈내고 들어왔는데 1주만 있다 손해 보면서 나가야 하나 싶어요 임신 기간동안은 우울함 별로 없었는데 아이낳고 조리원 들어와 혼자 지내니 별것 아닌 일에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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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생각하면 너무 애틋해요 저도 할머니네 보내고 신랑이랑 입원 했었는데 신랑까지 보내니까 그때부터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조리원 지금 줄일까 생각중인데 주변에 둘째맘들은 다 이맘이 뭔지 알더라구요 ㅠㅠ

탈퇴한 유저
저는 남이 해준 차려진 밥 먹으러 간다~ 생각하고 가려구요. 길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짧은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10일 계약했습니다 ㅎㅎ 일주일보단 길고, 2주 보단 짧은! 경산모들 힘내요!! 💪🏻💪🏻

저도 열흘 안짝으로 할걸 그랬어요 첫째랑 영통하고 꼭 우네요 첫째 애기애기할 때 더 잘해줄걸 싱숭생숭한 마음도 들고요.. 집 가면 밥해줄 사람도 없는데 ㅎㅎ ㅠㅠ
주변 경산모들이 그렇게 3일~1주일만 지나면 적응하고 조리원 천국을 누린다고들 하더라고요. 저도 그럴거 같아서 미리 마음의 준비.. 독하게 맘먹고 산후조리 하자구오 8ㅅ8 !! 빠이팅..!!

어제 진지하게 일주일만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ㅠㅠ 첫째 애기때 생각이 나면서 왜이렇게 보고싶은지 모르겠네요 막상 집 가면 밥 차려 먹지도 못할 것 같은데 ㅠㅠ 빠이팅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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