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습니당^^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어머님 생신 미역국

시부모님이 참 좋은 분들이에요. 아이가 생겨서 급하게 한 결혼이고 며느리감이 성에 안차셨을 수 있는데도 서운한 말씀 한 번 없이 좋은 말씀만 해주세요. 29일이 어머님 생신이었고 26일에 어머님이 시외할머니께 가신다하셔서 가셔서 할머니랑 함께 드시라고 미리 미역국을 끓여서 드렸어요. 신랑이 그 얘기 듣고도 그런가보다 하는것 같길래 그냥 저도 별 생각이 없었어요.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거라 생색낼 생각조차 안했던.. 근데 며칠 뒤에 집에 택배 도착한거 있을거라며 제 선물을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신랑은 친구 집들이에 가있었고, 저는 친정에 있었어요. 제가 집에 먼저 도착해서 택배를 뜯어보니 갤럭시워치가 딱⌚️! 이게 뭐냐고 카톡 보냈더니 미역국 끓이느라 고생했다고ㅎㅎㅎㅎ 저 이런 물욕 크지 않은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내심 고마웠나봐요. 아무 말없이 넘어갈 수 있었는데도 선물로 마음 표현해 준 남편이 참 이쁘네요 스마트워치가 은근 육아템으로 유용하다는데 잘 써봐야겠어요😆ㅎㅎ
댓글
10

감사합니당😆ㅎㅎㅎ
어머 진짜 센스 있는 선물이네요!! 너무 부러워요!

신랑이 센스있는건 알고있었지만 이번 센스는 완전 최고에요😍 없는줄 알았던 저의 물욕을 일깨워준..ㅎㅎㅎ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글이에요🧡

기분좋아지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어머 너무 행복한 결혼생활이셔요❣️

신혼 초라 더 그런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남편 분이 자상하시네요 ㅎㅎ전 아직 식사 한끼 대접해드린 적이 없는데.차꿍님도 대단하셔요ㅎㅎ

진짜 딱 미역국만 끓였어요^^; 따로 식사를 하긴 했지만 외식이라 크게 신경쓸건 없었네용ㅎㅎㅎ
2022년 1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