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나름대로 노력했다” “나름대로 배려했다” 저 이가 진짜 싫어해요… 입덧때문에 괴로워죽겠는데 먹지ㅡ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집에서 생선을 구워먹었다…? 거기다가 안방 문도 안닫고 온 집에 냄새나게 ㅠㅠ??????? 저같아도 너무 짜증날거같아요 ㅠㅠ 배려할거면 제발 상대방이 느끼도록 해줬음 좋겠어요 ㅠㅠㅠㅠ
2023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자기 충족형 배려가지고 삐지는 남편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짜증나서 한바탕 울었어요. 이제 15주인데 입덧이 왔다갔다 하는 상태에요. 생선구이 냄새나 기타 다른 예민한 냄새는 여전히 민감한 상태구요. 일하고 집에왔더니 남편이 생선 구워먹었더라고요. 온 집안에 냄새가 나는데 자기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환기 하길래 냅뒀어요. 침대건 어디건 냄새 때문에 괴로웠지만, 양초키고 환기하면 나아지겠거니 하고요. 그런데 생선냄새 잘 안빠지잖아요. 침대에 자려고 누웠는데 온통 냄새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더욱이 신랑은 자기 먹은 것도 설거지 안해놔서 밖이건 방이건 피해서 도망 갈데도 없고요. 그 와중에 남편은 잠들었고 저는 너무 괴로워서 그냥 일어나서 설거지라도 해놔야 살겠다 싶어서 설거지 하는데 너무 서럽더라고요. 입덧 엄청 심했을 때도 똑같이 집에서 저 잠들었을때 남편이 회 먹었는데, 자다가 그 냄새때문에 깼거든요. 마찬가지로 설거지도 안해두고 남편이 잠들어서 그 때도 제가 설거지하다가 너무 냄새도 힘들고 서럽고 해서 엉엉 울었어요. 말로는 내가 고생한다 자기는 하는 일이 없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집에서 생선 먹는거 그만 하면 안되는지 그게 그렇게 먹고 싶으면 밖에서 먹고 들어오면 안되는 건지.... 제발 치워달라고 얘기해도 퉁명스럽게 나도 노력했다는 식으로 돌아오는데 정말로 세상에 나 혼자 구나. 진짜 여자만 개고생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지면서 임신한게 후회되고 그래요. 지금도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서럽고 속상해서 눈물만 나서.. 냄새 좀 덜 나는 작은 방에 요깔고 누워있는데 그 와중에서 구역질 나네요. 너무 서러워서 적어봤어요.
댓글
8
냄새에 예민한 사람도 있는데!!! 임신 중 아니더라도 충분히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ㅜㅜ 혼자 참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꼭 이야기하세요🤨 어려운 일도 아니고 집에서 안먹는다고 큰일 나는 갓도 아닌데 ! ㅠㅠㅠㅠ 너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글 만 읽어도 저는 속상하고 화가나네요!!!!!
이번 추석에… 남편한테 술 계속 맥여서 숙취를 한 사흘 겪도록 만들어줘야… 진짜 보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파랑모님 안아주고 싶어요. 토닥토닥.
저희집도 제가 입덧때문에 냄새에 민감해져서 헤어에센스 화장품 냄새에 머리아프고 속 안좋아지는데도... 제옆에서 죽어도 그 에센스 바르고 머리말리고 가까이와서 제가 매번 머리아프다 말해도 아미안 이러고 똑같아요.. 말해도 소용 없어요 제 머리아프고 속안좋아지는고 보다 자기 머리가 중요한거겠죠 전 평생 서운할거같아요 진짜
이건 남편이 잘못하셨네요! 아내분식사하신거 설거지는 못할망정 설거지까지 시키시다니! 나중에는 스트레스로 속병생기십니다 이건 해결하고가셔야해요ㅠ 초기지나고 안정기들어와서 좀 편해졌다 생각했는데 스트레스받고 바로 피비침본 18주차 임신부입니다! 임신기간은 언제든 조심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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