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가 있으라고 했어요~~~ 탯줄 자를때 들어오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둘다 당황하면서 웃으면서 잘랐네요ㅎㅎ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 중 남편 출입여부
출산 할 때 남편이 옆에 있을 수 있도록 할건지, 아님 들어오더라도 정말 절정인 순간엔 잠깐 나가게 한 후 애기 나오자마자 탯줄 자를 때 들어오게 하실건지.. 그리고 옆에 있도록 하더라도 밑에는 보지 않도록 당부할 건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밑에 아기가 나오는 걸 적나라게 보면 남편이 성욕 감퇴한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아서요.) 등등 다들 출산 때 남편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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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째때 가족분만 했는데 알아서 아래는 볼 수 없게 가려주셨소 힘주는 제 옆에서 남편은 계속 잘한다고 괜찮다면서 손 잡아주었어요 아기 꺼내자마자 남편에게 탯줄 자를 수 있도록 햐주셨고 손가락발가락 다 확인 할수 있게 하셨어요 남편은 저에게 고생했다면서 엉엉 울고 있더라구요 저는 남편에게 아기 건강하냐고 물어봤더니 엉엉 울기만 ㅋㅋㅋㅋㅋ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며 낳는지 알 필요 있다고 생각해요

아 정말요 ㅋㅋㅋㅋ 저희 남편은 절대 울일은 없을거 같은데.. 남편이 그런 반응이면 오히려 더 귀여울거 같아요 ㅋㅋ 와이프가 얼마나 고통 속에 아이를 낳는 지 남편도 알긴 알아야죵~! 푸핫
저는 남편이 모든 과정을 볼 수 있고 함께하길 원한다고 했어요:) 사람마다 다르니까 비위가 약한 사람도 있고 충격을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성욕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임신,출산을 남들 다해낸다고 쉽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같이 산을 넘었던 기억으로 걸어가고 싶어서 저는 그렇게 택했네요☺️

저도 마지막에 말씀하신 거에 공감이에요! 그런 맘으로 함께 했음 하는 마음 :) 아래는 보지 않도록 얘기 해야겠어요ㅋㅋ
저도 신랑이 출산과정보고나면 그럴수잇다는얘기듣고 고민해봤는데 같이들어가면 너무든든하고 의지가되겠지만사람심리라는게 한번은보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저는 탯줄자를때만 들어오라고 했어요^^

아하 저는 같이 있긴 있되 절정 때는 잠깐 나가라고 하고 해야할지 고민고민 되네요 ㅎㅎ
저희병원은 출산계획서라는걸 36주에 미리주셔서 약물 투입(무통) 할건지 남편같이할건지 가족같이할건지 A4한장짜리 주시고 분만실 문앞에 걸어주시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모든간호사분들 의료진분들이 보시고 맞춰서 진행해주시고 저는 진통처음부터 낳는순간까지 함께하되 다리밑으로는 못보게해달라고했더니 그 수술용 천 초록색으로 가리고 아예 안보이게 신랑은 머리맡에서 손잡게해주시고 아기낳으면 태맥 끊어질때까지 탯줄안자르고 안게해주셨고 태맥 끊어지려는순간에 신랑이자르게 해줬어요~ 신랑이 출산때 아파하던거보면 저절로 잘할수밖에 없다고 임신출산 다 존경한다고해서 전 후회없고 너무행복했던 출산기억이있어요ㅎㅎ물론둘째도 같은병원같은선생님 이구요ㅎ

36주에 일찍 계획서 주셨네용 :) 그나저나 저도 출산 때 남편이 같이 들어가야 고생하는걸 남편이알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ㅋㅋ 행복했던 출산 기억이라고 하니 더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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