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효자들이네요! 엄마아빠닮아서그런거아니겟어요? ㅎ 엄마아빠가 정말 긍정적이고 아가들한테 편한 안정감을 많이주는 든든한 부모님이싱가봐유! 부럽습니다 👍👍 이시기가 첫찌인분들은 저 포함해서 호르몬탓인지 좀 우울한? 글만 보다가 이렇게 긍정적인 글 보니까 저까지 긍정적으로 변하는거같아요 ㅎ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딸래미 자랑 하고싶어서요 ^^
37살에 둘째를 출산했어요^^ 첫째가 12살 초 5입니다. 첫째가 참 많이 도와주는거 같아요. 저도 첫째 낳았을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 막연하고 그랬는데 운이 좋게도 첫째가 엄청 착했어요. 낮가림도 없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울지도 않고. 제가 완모를 한돌까지 하고 정말 쉽게 돌상치르고 저녁에 모임이 있었는데 분유를 줬더니 거부 하나 없이 먹어서 저는 그 모임에서 술도 먹을수가 있었어요. 어른들 식사하면 한번도 밥상곁에 와서 난동 부린적 없고 제가 돈을 벌아야해서 오전 8시에 어린이집 보내고 저녁 9시에 델러가도 울지 않고 선생님이랑 잘 있어줬고 아무리 아파도 잘 먹고 잘 놀고 보채질 않았어요. 그렇게 키운 첫째였고 이제 둘째가 태여났는데 몸이 기억하는지 샤워랑 여러가지가 하나도 어렵지 않았구요. 둘째 태여나서 조리원에는 모유분유 같이 하다가 2주후 집에 왔는데 3주째부터는 단유하고 분유만 먹였어요. 나이가 있으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모유 먹이는게 제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렇게 2~3일 정도는 밤에 안 자고 새벽까지 안고 있어야해서 아~육아 시작이구나 어깨 빠지겠구나하고 슬펐는데 왠걸 ~50일부터는 가끔 통잠을 자더니 60일이 지나고서는 밤 8~9시 사이 재우면 새벽에 한번만 깨는거 있죠. 요즘은 아침 6시까지 9시간을 잘때도 많아요. 지금도 9시에 잤는데 잘 자고 있어서 혼술하고 있구요. 50일 이후부터는 맨날 혼술한거 같네요. 산전 생활로 돌아간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둘째를 늦게 다시 낳아서 그런가 울어도 마냥 귀엽고 하나 더 낳고 싶을정도구요. 벌써 3개월 돼가냐는 생각에 씁쓸하구요. 이런 생각 든다는건 둘째가 진짜 많이 순해서가 아닐까요? 2주전에 다 같이 코로나 걸렸는데 그 코딱지만한게 걸렸어도 미열하루밤 있고 콧물 좀 있고 그래도 잘자고 좀 적게 먹긴 했지만 보채지도 않고. 50일전에는 가끔.통잠은 자도 항상 첫째랑 저녁 먹을 시간이면 울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가만히 있어요. 혼자 옹알대고 손을 입에 넣으면서 놀고 그래요. 저 효녀 둘 키우고 있는거 맞겠죠? 힘드신 어머님들도 계실텐데 염장지르는것 같아 저도 정말 조심스럽게 글 올려요.근데 너무 이쁘고 고마워서 자랑 좀 하고 싶었어요. ㅠㅠ 기분 나쁘신 어머님 계신다면 정말 죄송해요 .
댓글
6
와~~~~ 부모님들이 좋은 분 들이어서 아가들도 천사가 찾아왔나 봐요ㅎㅎㅎ 우리 소중한 아가시절 잘 기억 할 수 있게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ㅎㅎ저랑 비슷한거같아요.저는 30대중반 첫째11살이고 둘찌는 올해7월생이예요. 둘다아들이고, 첫째가 임신했을땐 엄청 질투했는데 태어나니 엄청 귀여워해줘요^^ 저는 제인생에 아이는 둘이다였는데 둘찌넘이뻐서 셋째 계획이여요ㅎ

맞아요~남편저리가라입니다. 남편이 못 도와주는거 첫아이가 다 해주고 있어서 남편한테 투정도 안 부리게 돼요. 애 낳을때만해도 이제 끝이다 했는데 또 낳고 싶어요. 남편한테 한달에 고정적으로(자영업이라 요즘 마이너스 ㅠㅠ) 얼마 갖다주면 바로 셋째 낳겠다고 했네요 ㅎㅎ
와❣️ 정말 둘째가 아가일때부터 효녀인가봐요. 먼저 넘부럽구 좋으시겠어요. ㅜㅜ 역시 육아엔 정답이 없다고들 하는데 맞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보내시구요. 올리신글 보구 잠시나마 전 희망 가지구 갑니다😂

제글이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수 있다니 더 뿌듯하고 기쁘네요^^커서 애먹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우리 다 같이 이때를 (순하든 보채든) 만끽하고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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