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왕 예정인데 민망함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네요.. 근데 혹시 제모도 해야하나요? 평소에 제가 왁싱은 하긴하는데 제왕은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ㅠ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조산기 있었는데, 38주에 선택 제왕절개 했어요! (제왕절개도 하반신 탈의해요 ㅠㅜ)
34주때 경부길이 1.5 센치 애기 1.8키로, 35주 1.2 센치 애기 2.1키로, 36주 0.7 센치 애기 2.3키로 34주부터 조산기 판정을 받았었어요 ㅠㅜ 수술 날짜는 38주 5일째 였지만 경부 길이가 너무 짧아져서 그때까지 끌고가기는 어려울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거는 자궁 수축이 없어서 입원은 안하고 집에서 계속 누워있었어요 기특하게도 애기가 수술날짜까지 잘 버텨줘서 원래 정했던 수술날짜에 수술했습니다!!! 수술 3일전 부터 이슬이 비치고 배가 심하게 뭉쳐서 가진통인가 했었는데, 수술 당일에 병원에 가니까 가진통이 아니고 진진통이었대요;;; 5분간격으로 진통 오고 있었는데 몰랐냐고 하시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배를 쥐어짜는 듯하면서도 갈비뼈가 아플만큼 팽창하는 배뭉침이 있었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았고, 태동이 활발해서 진진통이 아닌줄 알았는데 진진통이었더라고요 어쨌든 수술 19분만에 애기는 쏙 나왔고, 지금은 고통 후불제를 치르고 있습니다 ㅠㅠ 아! 제왕절개 할때는 배만 까고 수술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 다들 아셨어요?!! 척추 마취도 등만 까서 주사 맞는 줄 알았는데!! 가운만 입고 들어가서 가운을 허리까지 올려서 하반신은 홀라당 벗긴 상태로 척추마취 주사 맞더라고요!! (옹동이 민망해요ㅠㅜ) 그러고 나서 정자세로 돌려서 민망한 자세로 다리를 벌려 소변줄을 꼽고 다리를 피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난 뒤에야 그 위에 천을 대고 수술 준비를 하기 때문에 천이 덮히기 전까지는 하반신이 홀라당 벗겨져서 시원한 상태로 있어야 하더라고요 수술방에 들어가서는 긴장이 되고 정신도 없어서 어어어어 하면서 얼떨결에 벗겨져서 누워있기는 했는데 마음의 준비 없이 벗겨져서 부끄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들 순산하세요!!
댓글
12

제왕은 제모 안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면도기로 밀렸어요 하하하하 ㅠㅠ 앞부분만 삭삭 미시더라고요
저도 종합병원에서 선택제왕 했는데 수술실에 남자 간호사도 있는데 홀라당 까진 채로ㅋㅋㅋ있었네요... 이제 조리원 가시면 만인의 가슴이 되실겁니다...ㅋㅋㅋ 직수 하느라 마사지 받느라 훌러덩 훌러덩ㅋㅋㅋㅋㅋ

저도 10달간 여의사 선생님께만 검진 고집부린게 무색하게 마취 선생님이 남자셨어요 ㅠㅜ 입원실에서 패드 갈아주는것도 민망 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있는게 너무 웃겨요ㅋㅋ 이제 조리원 가슴이 남았군요...

으앜 남자쌤, 남간호사.. 생각치도 몬햇네용 옴마야 😳 😳😳 🤣

네네 진짜 생각치 못했어요 ㅠㅜ
이부분이 궁굼햇엇는데..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맘의준비를 할수 잇겟어요 홀라당 까는군요;;;; ㅜ . ㅜ 저도 한달내내 눕눕중이에요 d-6 ... 홧팅 할게영 ! 출산 축하축하 드려요 💐🥳

네네 홀라당 깝니다 ㅠㅜ 그래도 워낙 정신 없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생각보다는 덜 창피해요
출산 축하드려요!! 조산기 때문에 계속 불안하고 걱정 많으셨을텐데 잘 견디셨네요 고생하셨어요ㅋㅋ

5주 동안 계속 불안해하면서 지내다보니까 나중에는 그냥 나올테면 나와라 하는 마음도 들었던것같아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아고!! 애기 축하드려요!!^.^* 저는 33주차에 자궁수축+조산기 있어서 일주일 입원했었는데(경부 2.5cm).. 경부길이가 진짜 짧으셨네요...! 수술이나 자분이나.. 내진이나 뭐나 다 너무 밑을 드러낸다는건 민망함의 연속인거같아요 ㅋㅋㅋ 수술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네네 ㅠㅜ 진짜 민망함의 연속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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