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집콕하며 즐길 수 있는 방법 많이 참고가 되네요 고마워요 🙇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요즘 좋아하는 것들🍁 행복한 집콕생활

76일차가 되니 아기도 육아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그저 아쉬운 건 바깥 외출을 마음껏 못 한다는거? 거실 큰 창문 밖으로 파란하늘과 빨간 단풍을 구경하며 지냅니다. 그리고 어차피 집콕해야 한다면 행복한 집순이가 되어보자 싶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어요. - 정기 꽃배달 사진에 있는 꽃이 9900원 어치에요. 배송비는 별도지만 어차피 나가면 교통비 3천원은 쓸 테니 ㅎㅎ 가격대 정해서 신청하면 그날 좋은 꽃으로 적당히 섞어서 보내주는 서비스인데, 기대보다 괜찮더라고요. 제가 꽃집에 가서 골랐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조합이라 재밌었어요. - 찜질팩 현미가 들어있는 찜질팩을 두 개 갖고 있어요. 예전에는 이런거 누가 쓰나 했는데 저였군요... 전자렌지에 2-3분 돌려서, 작은건 눈에 올리고 큰건 허리에 대고 눕거나 아니면 팔목에 올려놓고 있어요. 아기가 6kg가 되어가니 팔목이 제일 아픕니다 ㅠㅠㅠ - 친구들과 전화하기 요즘 sns를 거의 안 해요. 아기 사진 올릴 생각도 없고, 몰라도 되는 건 그냥 모르고 살자 싶은 마음이라 ㅋㅋ 하지만 친구들 안부는 궁금하니까 하루에 한 명씩 떠오르는 친구한테 전화를 합니다. 하지만 아기를 보고 있으니 스피커폰으로 해요. 친구한테 양해를 미리 구하고,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기저귀도 갈고 아기 안아주면서 재우고 ㅎㅎ 요즘 인간 어른과 대화할 일이 훅 줄었다보니 고유명사가 자꾸 생각이 안 나서 고민이라고 했더니, 영어 강사하는 친구가 저한테 전화로 한국어 프리토킹이라도 하라고 하길래 ㅋㅋㅋ 시도해보는데 좋아요. SNS로 안부 주고받을 때보다 훨씬 친근한 느낌? 그리고 통화 마칠 때마다 항상 제가 하는 말은 "그래서 우리집 언제 놀러올거야??" - 폼롤러! 저는 아직도 산후마사지 받고 있어요. 힐러 선생님이 매주 오실 때마다, 점점 붓기 빠지고 있다며 뿌듯해하시는데 ㅋㅋㅋ 아직 한참 남았지만 제가 보고 만져봐도 점점 사이즈가 줄어드는 듯!! ㅠㅠ 아무래도 마사지+폼롤러 조합이 효과가 있는 듯해요. 요즘 하루에 한 번도 밖에 못 나갈 때가 있고, 밥+간식 알차게 챙겨먹는데도 몸무게가 조금씩 줄어드는거 보면! 육아로 몸도 마음도 지쳐서 힘들다가도, 그래도 즐겁게 지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다들 어떻게 소소하게 스트레스 풀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댓글
8

이제서야 봤네요. 집에서도 쌍둥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길!!
다들 잘 받아들이고 인내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전 쌍둥이라 가끔 현타 와서 햇빛 쬐러 나가고 싶어도 남편 도움 없이는 아예 불가라(게다가 집이 언덕;;) 곧 죽어도 주말 이틀은 무조건 둥이들 유모차 태우고 나가는 것이 원칙이에요 ㅎㅎㅎ 남편도 주말에 쉬어야 할텐데 제가 답답해 죽으려고 하니 본인 몸 불살라 잘 해 주고 있어요 주말이든 언제든 어떻게든 나가셔야 합니다 ㅎㅎㅎ 그래야 살아요
저는 집에서 어린이집 놀이 하고잇어요ㅋㅋ전직 관련 업종이기도 하고 매 시간 수업 정해서 아기랑 놀아주며 뿌듯함도 느끼고ㅋㅋ 거의 매일 같은 놀이 반복이지만ㅋ 그렇게 하면 시간도 잘 가더라구요ㅋㅋ 아기 낮잠시간 맞춰서 저도 스트레칭및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살림하고나면 남편 올 시간이네요 매일 같음의 연속이라 현타가 올때도 잇지만 언제가는 그리워질 지금의 순간을 감사히 여기며 울어재끼는 아가에게 언성이 높아질때마다 순간의 감정으로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지내고 있답니다ㅋ 거의 하루에 10분이라도 잠깐 윰차끌고 동네 한바퀴도 해요ㅋ 아기 옷입히고 날 추워 꽁꽁싸매고 나가서 방풍커버 씌우고 이것저것 귀찮아도 막상 나가서 10분이라도 햇볕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이 열리더라구요

와.. 대단하세요! 언제 시간되시고 가능하시면 수업 시간표 공유하는 글 써주시면 꼭 참고하고 싶어요. 책 읽어주고 노래 불러주고 하지만 역시 전문가는 다르실 거 같아서요!! 저도 현타 오는 순간들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하루하루 넘 소중하기도 하고 ㅠㅠ 그러고보니 일기쓰기를 안 적었네요. 매일 같아보이지만 뭔가 기록하면 하루하루가 다르더라고요 ㅎㅎ

저도 일기써야지 하며 생각은 하는데 매번 넘어가네요! 일기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당😊
저도 집에서 애기보면서 넷플릭스 정주행하고, 애기잘때 같이 자면서 힐링하구 있어요! 원래 집순이 스타일에 직장생활이 워낙 빡셌어서 친구들이랑 카톡하면서 가정주부가 체질인것 같다고 맨날 그래요🤭 틈틈이 즐기면서 모두 행복한 육아합시다!

가정주부가 은근 체질인거 같으면서도 육아가 매운날일때는 일하러 뛰어나가고 싶어요 ㅋㅋ 넷플릭스 오랜만에 들어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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