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엄마가 본인 아기 보는것 만큼 정성들여 볼수는 없는거라 생각하고 감안해야하는것 같아요ㅠㅠ 저도 지금 조리원인데 아가들이 방에 올 때마다 입에 분유 게워낸 자국 허옇게 하고와서 닦아주고ㅜ 각질 일어나있어서 로션에 크림 직접 발라주고 유산균도 직접 먹여 보내요ㅜㅜ 맘같아선 분유도 직접 타먹이고 싶지만… ㅋㅋㅋ 직접 먹이겠다고 분유 받아오면 다 식은거 주실때도 있고 뜨거운거 주실 때도 있어서 미리 타두시는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집에 가서 숱하게 해야하니까 좀 부족해도 참고 있어용 ㅠㅠ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인데 너무 불안해요..
같은 층에 신생아실 있어서 트레이에 식기류 갖다놓거나 유축하거나 할 때 마다 왔다갔다 아기 보는데 자주 보다보니 무조건 크게 울어제끼는 아기만 우선순위고 응가해도 쉬야해도 꿈틀거리다 다시 잠드는 아기는 그냥 냅두는 것 같아요. 오늘은 새벽에 유축하고 갔다 오는 길에 봤는데 우리 요미만 살짝 비스듬히 뒤집어 놨더라구요. 제가 잘 못 본줄 알고 계속 자세히 보니 나와서 아기가 좀 칭얼거려서 저렇게 눕히면(베개를 가슴쪽에 대고 거의 뒤집기 일보 직전?) 안정감 느껴서 잘 잔다나.. 일단 네 하고 방에 와서 폭풍 검색했는데 50일 전에는 뒤집어 놓는거 엄청 위험한거라고 해서 바로 달려가서 그거 위험하다는데 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방으로 데려와서 5시간 넘게 같이 있었네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데 엊그제는 트림을 제대로 안 시켰는지 모동시간에 자다가 갑다기 막 게워내서 진짜 기도 막히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보습제도 제대로 안 발라주는지(잘 바른다고 말만 잘함..) 아기 손발이며 몸까지 점점 더 각질 같은게 많아지는 느낌이라 한 마디 했네요..! 이럴거면 애초에 오일이랑 로션 챙겨오라고 해야 하지 않느냐고! 휴..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진짜 왜 그렇게 내 새끼 남한테 맡기는게 불안한지.. 심심하면 수유콜 해대는 것도 꼴보기 싫고.. 이럴바엔 왜 비싼 돈주고 조리원 왔나 싶고.. 괜히 2주나 계약했나 후회가 되네요.. 수유하고 유축하고 교육듣고 하다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고.. 애는 제대로 봐주는건지도 의문이고.. 믿을수가 없어요.. 이제 4일밖에 안 남았는데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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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틀만 더 참으면 되네요 어제는 새벽 4시까지 애 끼고 있다가 습도가 낮아서인지 애가 깊은잠 못 들고 숨쉬는 거 힘들어하길래 신생아실 보냈네요 ㅠ
저두 다른거보다 분유타고 막 위아래로 흔들어서 거품 엄청 나잇는거를 먹이라고 주더라구요. 공기 다 먹고 배앓이하라는건지,,, 이제 5일남았는데 집에가고싶어요ㅠ 수유콜와서 가보면 애기가 안먹을때도 있어서 분유 식었는데도 먹여도된다고 그러고 ㅠㅠ 한시간 안지낫으면 먹여도된다는데 저는 입댄 식은분유 주는게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모유 먹이고싶어도 20밖에 안나와서 분유먹이는게 한스러울 지경이에요 ㅠㅠ

조리원도 직원교육을 수시로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옛날 방식으로 애 보시는 분들 허다한 듯.. 이거 원.. 불안해서 계속 가서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 아님 그냥 방에 데려와서 내가 보는게 마음이 편하고 이럴바엔 그냥 빨리 집 가는게 낫겠다 싶은 ㅎ

저두 그래서 수유콜 앵간하면 다 받고 분유 식거나 입대고 30분 지나면 다시 타달라고해서 먹이고는 있는데 ㅠㅠ 밤에 제가 잘때는 어떻게 먹이는지를 모르니 참 그래요 ㅠㅠ 조리원에 산모 산후조리하러 온건데 애기 저렇게 신생아실에 방치(?)하는거같아서 너무 안쓰러워요,,, 신생아실에 계신분 전부 그런건 아니고 한두분이 그러시니까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겟네요,,,ㅠㅠ
제 얘기인줄.. ㅎㅎ 저는 어제 베이비캠보면서 엄청 울었어요ㅠ 게워낸게 입가에 붙어서 끈적거리는게 눈에 보이는데 닦아주지도 않고 심지어 딸꾹질까지 하고 있더라구요ㅠ 신생아실 가니까 민망하셨는지 얼른 안아서 닦아주시고 아기가 딸꾹질을 좀 하네요 모자 씌울께요 하셔서 네 하고 다시 올라와서 캠을 봤는데 모자는 씌웠지만 어디가 불편한지 엄청 용을 쓰고 있더라구요 제가 그거 보면 축뽁아 그냥 앙 울어 크게 와앙 울어!! 이러면서-_-;; 우는 애들만 안아주는거 같아 끙끙대는 울 아기는 저러다 말겠지 하고 냅두는건지.. 너무 속상해서 폭풍눈물 흘리면서 남편한테 전화하고;; 여기 너무 힘들다고 징징댔네요ㅠ 피부도 엄청 건조해서 각질 다 일어나는데 말로는 보습 충분히 해주고 있는데 아기가 워낙 피부가 건조해서 그렇다고 그러고... 남편은 아기 제대로 씻기기는 하는지 의심스럽다며;; 왜 비싼 돈주고 조리원에서 남 의심하면서 불안하게 지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ㅠ

그니까요.. 신생아실 이모들 믿지 못하겠는게 더 힘드네요.. 피부건조한거 그거 얘기해보셔요 좀 신경써서 듬뿍듬뿍 발라달라고..! 엄마가 실시간 가서 체크해야 긴장하는 듯.. 진짜 남한테 맘편히 못 맡기겠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정도네요 ㅎ
조리원은 엄마가 쉬는 곳이라고보통 하잖아요 .. 그래서 조리원 있다가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중간에 그냥 나오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엄마가 아닌 남한테 아이를 맡기는 경우니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것 같아여 ... 정 맘이 불안하시면 일찍 아가와 조리원에서 퇴소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제 3일밖에 안 남아서.. 애매해요.. 10일쯤부터 정신이 든건지 아님 빡센 스케줄 때문에 스트레서였는지 갑자기 다 거슬리네요.. 수유콜도 안 받고 노력해서 쉬어야겠어요 수시로 가서 체크하면서 ㅎ
저도 맘님 마음 이해해요ㅜㅜㅜ 신생아실 옆에있는데 수쌤없으면 우는소리 들려도 케어안하는게 느껴질때 있어요. 게다가 우리애는 베이비캠달려있는 자리인데도 애가 분유뱉어내서 입에 희게 거품물어도 울때까지 안닦으시더라구요..? 지금 신생아실에 애기들도 많이 없는 타이밍이라 하던데ㅡㅡ 지금 코로나땜에 금욜에 전원퇴소해야되는데 아예 잘됬다 생각하고있어요

헐 전원퇴소요? 그럼 다 집에 가야하는거에요??

와 전원퇴소가 갑자기 부러워지네요!! 진짜 제대로 안 볼거면 이런 일을 하질 말아야한단 생각이 막 드네요! 저도 집에 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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