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40주 예정일에방뺐어요
둘째아들이에요 26일아침 방뺄생각없어보여서 정기검진갔는ㄷ데. 의사가3.5키로됐다며 운동좀하라하고 그래도소식없으면유도해야된다길레 진료끝나자마자 공원가서 한시간정도걷고 아쉬운마음에 장어를먹자해서 장어를미친듯이배찢어지게드시고 아울렛가서 두시간만걷자하여 내친김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한시간쯤 더 걷고 갑자기 이슬이나온거같아 화장실에가보니 피가살짤묻은 젤리같은 이슬이나왔더라구요 바로 집으로 가서진통오기를기다렸고. 밤 9시이후 잘준비를 하면서 배가전체적으로 수축되는 느낌이더니 아랫배가싸르르 참을만한 수준이더라구요 글서 가진통이겠지하며 첫째를재우려고 하는데 계속 안자고 놀길레 자면안될거같아서 11시쯤까지 진통을 살짝느끼면서병원을갈까고민하다가 둘째라서 갑자기 진행될까무서워 미리가있자라는마음으로출발했어요 병원도착해서 내진하니 이미5센티열려있다고하셨고 바로 분만실에서대기 간호사쌤이 가끔들어오시며 체크하시다가 의사쌤와서 양수강제로터트리시고 뜨거운물이 새어나옴과동시에 진통의간격이짧아지며강도가쎄지더라구요 그후로도 의사쌤이 골반이좁고 아기가아직안내려와있다며 혼자힘주기연습하라고 쿨하게퇴장하시고 간호사분도 옆에안있고 오직남편하고 힘주기연습을 하고있다가 진통의강도가 더쎄져서 허리가 불타오를쯤 의사쌤과간호사쌤한테도움요청했더니 깊숙하게손으넣으며 애가내려오긴했다 힘을 줘보라고하시고 갑자기 회음부절개를해야겠다며 열상주사를 놓으시고 간호사쌤이 온힘을다해. 제배를 누르시더라구요 그렇게되니 극심한고통이....의사쌤손이 막 휘젓는 느낌과동시에 위에서누르는고통이함께여서 그짧은순간에 넘 아프고 진짜동물같은소리가저절로나오더라구요 순식간에 어떻게된건지 의사쌤이흡입기로 아이를빼셨고 물컹하는 느낌과함께 아이의울음소리가들렸어요 와 병원온지 두시간만에 출산했네요 첫째때도 진통이무뎌서 두시간만에 낳았는데 그땐 진짜별로아픔을못느끼고정신없어서 오히려 회음부 꼬맬때가더아팟거든요 훗배앓이도있었고 이번둘째는 다른병원이지만 진통의고통이 짧지만강렬했고 회음부 열상주사맞아서그런지꼬맬때는 그렇게 크게아프지않았고 훗배앓이도 거의없는거같아요 회음부가많이찢어져서 잘꼬매주셨고 아직 오로가나오고있어그런지 엉덩이에힘주면 피가 나오는 느낌이에요 가만히앉아있음 괜찮은데 자세를바꾸려고하면 무섭고 피가왈칵나와서 어질... 뜬눈으로 밤샐거같아요 자세가불편해서 잠도못자서 열심히생각나는대로끄적여 본 출산후기입니다 여기는 중랑구 메디@느병원입니다 혹시여기서 자연분만할예정이시거나 다니시는분들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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