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남편이 당연히 퇴근 후 집으로 육아출근해서 아내에게 차려줘야죠.. 아내는 24시간 근무하는 중인데요..ㅠ 애초에 너무 힘드시겠네요ㅠ 힘없어도 힘내요 우리ㅠㅜㅜㅜㅜㅠ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집안일 부부싸움+시부모님ㅠㅜ
113일 남아입니다 저희 아기가 좀 투정이 많은편이라 뭘하기가 쉽지않습니다ㅠ 같이 자고있는데 통잠도 잘안자고 자주 깨고 제가 없으면 바로 일어나는지라 밤8시이후엔 꼼짝없이 침대행이구요(사실 피곤해서 9시면 잠들어요 남편도 마찬가지) 그러다보니 남편이 퇴근하고서도 시간이없어서 샤워도 며칠에 한번 겨우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잠깐 기분좋을때 빨래하고 젖병설거지하고 빨래 걷고 아점 겨우 먹고 낮잠도 길게 안자줍니다ㅠ 중간에 청소기 밀고 이것도 잘못할때가 많아요 이렇다보니 남편이랑 몇번 싸웠습니다 결론은 일반설거지및 대부분의 집안일은 본일이이라고 생각하고 하겠다했습니다(아기보는것보단 그게쉽다고 하더라구여) 그러고 100일 잔칫날 양가부모님들께서 오셨고 큰 박스가 나와서 남편한테 밖에 내다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역시 아기앉고 달래고있었고요 부모님들 계신데 나와있으면 보기 흉할까봐요 근데 남편이 장난으로 방에 숨겨놓고 내놨다고 하길래 빨리 지금하라고 저희끼리 장난으로 째려(?)봤는데 시부모님이 그래보이셨는지 며칠뒤에 남편에게 너무 너만 집안일을 하는거같다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시키기만 하는거같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섭섭하더라구여 아이가 제가 안아야지 진정되는것도 아시면서.. 이얘길 남편에게 전해듣고 싸웠습니다 남편은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밥이 되어있길 원하는데 이것도 아기 낳고나선 불가능해졌는데 안되어있거나 부탁한 집안일이 안되어있으면 오자마자 틱틱대고 집안일해주면 전말이라도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하면 돌아오는건 없고 저도 하루종일 아기보다가 대화하는 상대가 자긴데 오자마자 저러니 섭섭하더라구요 저 자신도 아내로써 부부로써 집안일 못하는거에 나름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었고 난 씻지도 못하는데 애를 메고 서라도 했어야한건지 다른사람들은 다하는데 나만 안하는건가 싶기도하고요 아이가 유별나다는게 핑계인가 내가 잘못한건가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나는데 울시간도 안주는 아들덕에 우울하구요 어디다가 말할데가 없어서 주절주절 떨었네요.. 별내용없는데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댓글
28
일하는것보다 육아가 힘들어요. 회사는 휴식시간도 주고 밥먹을 시간도 주고 휴일도 줄 뿐더러 일 열심히 하면 칭찬받기도하고 성과가 나면 커리어에도 좋고요. 육아는 쉬는 시간이 없어요. 짬이 있어도 그동안 육아 공부에 시간 쓰게되고요. 집안일은 하면 할수록 티가 안나고 안하면 티가나지요. 회사일하고 집안일 하는거 완벽하지 않아도 가능해요. 근데 육아랑 집안일은 가능하지 않아요.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 다 안해도 괜찮아요. 충분히 좋은 사람 좋은 엄마니까요.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눈물날때 우세요. 나중에 아기도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잖아요^^ 힘내요!
내아들 귀하면 남의집딸도 귀한법인데 어찌 본인눈엔 자기자식만 보일까... 요즘같은세상에 손주낳아준것만해도 감사하다해야하거늘!!!!!! 집안일 쫌 하면 어디부러진답디까???? 그리아까워서 장가는 어찌보내셨누?? 자기새끼 키우는과정에 집안일.육아 다 포함이지 누가더하고 덜하고가 어딨어요!!!!! 옛날에 그리키운건 옛날이지!!! 가만히있으면 안돼요!! 할말하고 살아요~ 요즘은 가만히있음 호구되요!!
저희 아가도 투정이 심한 편이라 진짜로 화장실 갈 시간도 밥먹을시간도 안되서 아가 맘마먹이고 트름시키고 역방쿠+모빌 할때 바로 앞에서 보면서 삼각김밥이나 소세지같은걸로 끼니 해결해요 사정이 이러하니 당연 집안일은 엄두도 못 내구요 세탁기는 남편이 출근하면서 돌리면 제가 나중에 건조기 아기띠하고 돌리고 설거지나 이런건 저녁에 모아서 식세기 돌리구요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하네요 식사는 밀키트로 하거나 배달 아니면 반찬 사와서 먹구요 집안일 왜 와이프만 해야되나요 님만 그런게 아니라고 해주세요 화장실 맘대로 갈 시간도 없는데 이해 못 해주시다니 남편분도 시댁분들도 너무 하시네요 T.T
시어머니가 참 현명하지 못하시네요. 결국 아들 가정에 분란 만드셨어요. 그걸 느낀대로 얘기하는 시어머니나 들었다고 전하는 남편분이나.. 정말 서운하셨겠어요. 입장 바꿔서 흑봄맘님 부모님이 남편분에게 왜 우리 딸만 아기 안고 있게 하냐고 몸 회복도 덜 됐는데 , 앞으로는 애기케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했으면 기분 어떠셨을까요 ㅋ 항상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걸....왜 그렇게 모를까요.
2022년 8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