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밤맘님도 남편분도 엄마아빠는 처음이니까요! 저도 남편이랑 첫애 낳기 전,후로 정말 많이 싸우고 화해하고 서로 다독이며 일년이 지났어요😂 서로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만 있다면 이렇게 마음상하는 일 있더라도 다시 서로 부둥부둥하고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면 더 돈독해져서 으쌰으쌰 힘낼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남편분과 많이 얘기 나누시면서 서로 다독여주세요😊우리 엄빠들 화이팅입니다!
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ㅠㅠ 남편한테 상처줬어요..
주말부부하고있는 24주차 예비맘이에요.. 남편이 이직하고 숙소생활하며 지내는데 일도 많이 힘들어하고, 회사 상사 관련해서 스트레스도 많고 직장에 만족하며 다니는 상황은 아니에요 조금 전 육아휴직관련해서 이야기나누다가 작은 오해로 말다툼을 하다 감정이 격해져서 제가 아기 육아관련해서 고민좀하고 같이 챙겼음 좋겠다 강하게 말하니.. 남편이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본인도 아기위해서 고민하고 어떻게든 직장에서 버티려하고 임산부 혼자 남겨둔 상황도 죄책감 드는데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하니 서운했나봐요... 평소 너무나 강인했던 사람인데 우는 모습니 상처준게 너무 미안해서... 자꾸 마음이 쓰이네요... 앞으로 휴직과 복직, 혹은 퇴사 그리고 육아의 세계 등으로 불안한 마음이 점차 커지고 점점 예민해지고 우울감이 들어 남편한테까지 심한말로 상처를 줘버렸네요... 베동님들은 어떤가요 ㅠㅠ 대부분 상처를 받으시던데.. 전 상처를 주네요..
댓글
11
아이 오기전에 한번 유산하면서 깨달은건데 이 모든 과정 엄마가 가장 변화가 많고 힘들지만 아빠들도 처음인데... 그들도 이 모든 변화에 어색하고 서툴수 있다는걸 공감해줘야 할것같아요. 나름 본인들 방법대로 노력하는 아빠들도 많으니까:) 이렇게 생각하신 것 만으로도 꿀밤맘과 아빠 서로 사랑하는 마음 느껴져요! 예민하고 힘든 시기니 잘 얘기하시면 충분히 마음에서 털어내실 것 같아요! 화이팅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평소 무던하던 제가 임신하니 예민해지기도 하고 이런 제 모습이 뭔가 낯설기도 하면서 앞으론 호르몬에 지지 말아야지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랑 너무 같네요 ㅠㅠ 저도 24주에 주말뷰부에요.. 얼마전 비슷하게 저도 말했는데..맘아프네요

사실 임신하고 많이 힘든편이 아니라 버틸만한데 20주 지나니 몸도 무겁고ㅠ 종종 호르몬 폭팔하는 날인건지 우울해지는 날엔 남편을 힘들게하네여 ㅠㅠ 그래도 이해해주니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ㅠㅠ 저희도 남편들도 힘내봐요!!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어요ㅠㅠ 저도 남편한테 상처 주기도 해요😢

정말 너무 미안하네요😭 부모가 되는 과정이니 서로 힘내자 말하는 모습에 더더 미안해지구요 ㅠㅠ
음...남편분께 휴식을 주심이 어떨까요? 하루 당일치기라도 어디 놀러 갔다오라구요. 전 아기나옴 신랑도 쉬지 못할테니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녀오라고했어요. 2월첫주에 신랑 형분이랑 시부모님이랑 이렇게 여행가요. 신랑이 엄청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그러네요ㅎㅎ 이틀정도 혼자 여행 먼저하고 시부모님.형 합류거든요. 거의 일주일인데 신랑도 사람이잖아요~ 숨한번 쉬어야죠^^

그쵸.. 저 정말 못되게 말한거같아요... 누구보다 책임감있는 사람인데.. 제가 그걸 건드려버렸어요.. 마침 이번주말은 집에 안오고 친구들 만나러 가는 날인데 실컷 놀으라 해야겠어요..

오~!! 좋아요^^ 나쁘신건 아니니 넘속상해하지 마셔요!! 감정은 솔직히 표현해야 나중에 더 큰 화가 안오는법!! 잘하셨어요ㅎㅎ

네 감사합니다ㅠㅠ 위안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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