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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혹시 아기 못 달래는 분도 있나요

이제 40일 넘는 아기인데 낮에는 잘자고 저녁8시부터 자정까지는 못자고 계속 칭얼대거나 우는 패턴이에요. 수유하고 한시간 정도는 쪽쪽이 안 물리기로 정해서 시간 지키려고 하는데 그 한시간을 내리 울어요. 양 쪽 어깨 번갈아가면서 안고 가운데로도 안아보고 엉덩이 받치는 팔도 여러 각도로 돌려보고 팔꿈치도 떼 보고 어깨도 들어보고 무릎에 앉혀도 보고 옆으로도 안아보고 아기띠로도 해보는데 전부 너무 싫어하고요 ㅠ 낮에 재웠던 자세도 안통해요. 문제는 남편이 안으면 바로 달래진다는 거예요. 아기가 절 불편해하는거 같아서 자신감도 없구요. 남편은 퇴근후에 제가 안고있어도 안달래지는 모습만 보게 되고요,,,ㅎ 남편도 말은 안하지만 절 답답하게 보는거 같고 눈치보이고 남편 새벽출근이라 다른방에서 문닫고 자는데 한시간동안 너무 맘졸여지고요,,, 아기가 제일 힘들겠지만 잘해주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유튜브로 달래는 영상도 보고 따라하는데 제가 그냥 못하나봐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ㅠ 잘 달래시나요...

댓글

21

  1. 저도 그래요ㅜ 제가 완전 마르고 뼈대도 가늘어서 불편한건가 싶어요. 남편이 체격이 좋은데 확실히 품에 쏙 들어가니까 편안해 하더라구요ㅜ 지금 오시는 산후 도우미님도 마르셨지만 손이나 뼈대가 크셔서 아기를 안을때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물론 가장 큰 건 스킬 부족이겠지만요ㅜㅜ 그래도 남편도 처음 안아보는데 처음부터 아기가 편해했어요) 자꾸 엄마품에 있으면 불편해하고 그러니까 저도 좀 자신이 없어지는데 계속 해봐야죠ㅜㅜ 육아 정말 어려워요ㅜ 남편이 3주 정도 쉬어서 육아를 저보다도 많이 해줬는데, 이제 다시 일 나가서 걱정이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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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너무 공감이요 ㅠ 제가 아무리 100으로 편하게 해줘도 남편이 200으로 편하게 해주면 결국 엄마가 불편하다고 느낄 거 같다곸ㅋㅋㅋㅋ이런 생각까지 합니다... ㅎ... (결국 스킬 부족 맞긴하지만요) 또 주워들은게, 안았을 때 아기띠 할 때처럼 무릎을 엉덩이 높이로 들어서 무릎 90도로 만들어줘야한다고 해줘서 해봤는데 조금 도움 되는것 같아요. 이제 사이렌처럼은 울지 않아요. 울긴 울어요. ㅎ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남편분 없이 홀로서기 응원합니다...!

  2. 엄마가 편해야 아기도 편하지 않을까요? 너무 불편해하는 마음으로 안고 있으면 더 그렇게 느껴질꺼예요.. 아기도 엄마도 처음이니 서로 맞춰가는거죠~~ 저도 처음엔 그랬지만 지금은 서로 조금씩 맞추고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애기는 배고플때 제가 안으면 난리도 아니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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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해야하는데 40일 넘게 그러니까 지쳤었나봐요 ㅠ 안맞더라도 다시 사랑으로 돌봐줘야겠어요..💗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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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지칠만해요..저도 오늘이 45일입니다~^^ 저도 맘님처럼 많이 지치고 힘듭니다. 그래도 아기는 지금 내가 없으면 안되니깐 버티고 있어요.. 그리고 참으면 병되니 이야기를 많이 하셔야해요. 힘들면 힘들다고.. 남편에게도.. 힘들다고.. 그리고 남편은 잠깐 아기를 보는거라 잘 모르더라고요.. 저희남편도 잘 몰라요. 우리는 위안과 공감이 필요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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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 남편한테 말하면 싸우게 되더라구요 지혜롭게 대화하도록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우쭈쭈까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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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처음에는 남편과 많이 싸웠는데..지금은 조금 나아졌어요! 태어날때부터 엄마, 아빠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잠깐 육아를 하는것과 온전히 육아를 하는건 다르니깐요.. 애볼래? 밭맬래?라고 물으면 밭 맨다고 하잖아요~ 그정도 육아는 힘든거예요.. 그래서 저도, 맘님도 당연히 힘든거예요..

  3. 엄마 냄새안다더라구여.. 남편이 안으면 그냥 울다가 제가 안으면 고개를돌려서 입을 마악 가슴에 빨려고하고 (배고픈게 아닌데도그래여) 어찌 안아주던 더 울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젖소인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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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어머 그건 신기하네요. 엄마 알아보고 더 우는거면 왜그러는거니,, 말좀 해주라,,,ㅜㅜㅜㅜ 겨울맘님도, 엄마들 모두 힘내보아요🤱🔥🔥🔥

  4. 아가는 엄마냄새에 더 보챈다고도 하더라구요 너무 눈치보지마세요ㅜ 육아는 함께하는거니까요!! 자주 안아주시다보면 아가한테 편한자세 찾아가실수있을거에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요ㅎㅎ 우리 함께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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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넘게 그러니까 제가 발전이 없는거 같아서 슬퍼져서 글 써봤어요ㅠ 엄마가 다 해주니까 이녀석이 더 보채는가봐요,,ㅎㅎ 될 때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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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저희집애기에요. 제가 아무리달래도 그칠생각없던아가기ㅣ 아빠가 앉고 몇번 둥가둥가해줌 가라앉아요..저흰 산후보우미안쓰고 신랑이 출산휴가 연차 쓰며 도와주다30일부터 출근하는데 앞이 막막합니다. 혼합수유인데 모유먹을때만 제품에서 조용하고 유축.분유먹일땐 난리ㅜ신랑이먹임 잠잠히 잘먹어요 .배가작은아이라 27일차60미리 간신히먹이고 수유틈이 엄청짧은아이라60미리라도 먹일람 신랑필요한데..제가 발전이없는거같아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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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같이 울어드릴게요...😭😭😭 잘 달래주는 든든한 남편분이 다시 출근한다니 ㅜㅜㅜ 저는 아기가 불편해하고 울어도 일단 아기랑 나밖에 없으니까 그냥 최대한 자세 바꿔주고 버텨냅니다 ㅎㅎ.. 힘드니까 입으로는 사랑해주지만 무표정이에요ㅠ 뭐가 불편한지 원인이라도 시원하게 알고 싶어요... 남편이 통통한 체격이라서 잘 달래는줄 알았는데 산후관리사님은 완전 마르셨는데도 잘 달래시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고... 분명 나도 남편이랑 똑같이 하는 거 같은데 귀신같이 엄만줄 알고 우네요ㅜ 발전 없어서 슬프다는 말씀도 완전 공감이요 ㅠ 그런데 울산81랑이맘님은 40일차 정도 되면 잘 하실거예요 지금 초반이라 그런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5. 저희애기랑 반대네요... 남편이 안으면 자지러지게 울어서 맡기지도못해용..🥹 저희집만 봤을땐 남편이 안은거보면.. 누가봐도 불편해보이더라구요.. 어깨도 구부정하고 허리도 핀건지안핀건지 ㅜㅜ 아가도 편한 품이 있나봐용! 그리고 저희아가는 친정엄마랑 있을땐 옆으로 눕혀서안는걸 좋아하고 저랑은 트름시키는 자세로 머리를 제어깨쪽으로 올려서 일자로 안아주는걸 편안해해요! 엄마랑 맞는 자세가 있을거니깐 찬찬히 맞춰나가시면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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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분 마음 알거 같아요 예뻐해주고 싶은데 울어서 당황스럽죠 하하..ㅠ 저도 연습 더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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