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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감정기복 변화 ㅠ ㅠ

임신 전에도 호르몬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었지만 평소엔 밝기도 밝고 웃기도 잘 웃는 사람이예요. 임신 후 막달 다가오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마음도 기분도 우울해진다고들 했지만 저의 얘기가 될 줄 몰랐어요 😥 31주5일인데, 시간 지나면서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특히나 제 스스로 실수를 하면 그게 용납이 안돼요..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 ㅠ 또 출산 다가오면서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생기기도하고, 잘 때는 위도 아프고 다리도 붓고 허리도 아파서 그런지 특히 밤만되면 너무 서럽고 일이 바쁜 와중에도 저에게 내색안하고 노력해주는 남편에게도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또 서운함 들곸ㅋㅋㅋㅋㅋ (아침되면 또 아무렇지도 않아지는데..) 이유없이 눈물이 나요 ㅠ 6시면 일어나야하는 남편인데 새벽3시까지 우는 소리에 일어나서 달래주는데미안하기도 하면서 스스로 울면서도 ‘이만큼 울 일 아닌데..’ ‘왜 울고있지?’ 이 생각도 든답니다.. ㅠ ㅠ 좀 진정되고나면 애기한테 미안해져요 비슷한 증상들을 가진 분들이 계실까싶어서 글 한번 남겨봐요 ㅜ 최대한 긍정적으로 지내려고하는데 말이죠 ㅎㅎ ㅠ

댓글

9

  1. 저도 이번주 내내 넘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오늘이 최고치였어요ㅠ 하지만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호르몬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낼 출근하는 남편재우고 혼자 눈물흘리다가 영화보고 웹툰보고 남편이 사준 최애 소세지빵 먹으면서 기분을 달래고있어요..ㅋㅋ 엄마가 우울하면 애기도 느낀대서 아기한테도 미안하고.. 오늘 늦게까지 혼자 잘놀고 낼은 늦잠자고 일어나서 카페도 다녀오고 책도 빌려오고 그럴려구요!!! 같이 힘내요!!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고 호르몬때문에 많이들 느끼니 나도 잘 이겨내자 생각하니 한결 맘이 가벼워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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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앜ㅋㅋㅋ ㅠㅠ 이와중에 소세지빵 귀여우신거 아닌가요ㅠㅠ 넘 잘 하셨어요 좋은거 맛있는거 다드셔요 .. ♥ 저두 우울 다 느낀다고해서 걱정많이 했는데 주변에선 이런경우는 또 이해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카더라지만ㅎㅎ) ㅠ 그래도 그렇게 믿고 아가야한테 미안하다고 사과 한번 했어요 ㅋㅋ큐ㅠㅠ 저도 호르몬때문이고 다들 그렇게 느낀다는 과정일 뿐일테니 잘 이겨내볼게요 .ᐟ 감사해요 : )

  2. 저도 중기때 잠깐 괜찮고 초기와 지금(32주)... 왜케 예민하고 우울한지~ 저는 남편과 거의 대화도 안해요! 아침 저녁할 것 없이 눈물도 자꾸 나고 두렵고 뭔지 모르게 억울하고~ 그와중에 애기한텐 미안하면서도 도망가고싶고... 제 인생이 너무 달라진 것 같고 더 달라질 것 같아서 무섭고.. 생각도 감정도 너무 많이 드네요! 잘 극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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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 중기빼고는 정말 호르몬의 노예 ㅋㅋ ㅠㅠㅠ 중기 때 친구들이 호르몬 괜찮냐고 물었을 때 응? 나완전 멀쩡하지 했더니 30주 넘어갔더니 미친듯한 노예가 되버린 나.. 맞아요 인생이 달라져버릴거만 같고 ㅠ 분명 좋은일도 많을텐데 부정적인 인생만 생각되고 그쳐 .. 흑 좀만 더 같이 화이팅합시다 감사해뇨 ㅠ

  3. 전 오늘 유독 이래나저래나 기분이 안좋고 짜증나는 하루였어요 다 건드리고 다니고싶을만큼요ㅠㅠ 특별하게 누군가 저를 힘들게 한것도 없는데 말이에요ㅠㅠ 너무 기분이 꿀꿀해서 입 꾹 닫고 아무말 안하고 있답니다.. 옆에서 남편이 눈치보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풀어주려 하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그냥 놔두면 좋겠는데 또 뭐라도 하면서 기분전환은 하고 싶고.. 어쩌라는건지요ㅠㅠㅠㅠ미친호르몬~~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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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 ㅠㅠ 맞아요 특별히 특정한 이유없이 그쳐,,, 다 같이 겪는 이 시기가 맞나봐요 호르몬 이자식 ..!!!! 우리 힘냅시다 (⸝⸝ʚ̴̶̷̆ ̯ʚ̴̶̷̆⸝⸝)

  4. 삭제된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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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맞죠ㅠㅠ 남편과의 아기인데 힘듦은 온전히 저의 몫인거 때문에 더 그렇다는 말 정말 공감이라 ㅠ 휴 ㅎㅎ 진짜 잘 극복해봐요 감사해요 ㅠㅠ!

  5. 당연스러운 호르몬의 반응이지 않을까싶어요~~!!우리도 엄마가 처음이잖아요ㅎㅎ 전 그런 생각들때마다 실컷 울고나서 에잇 호르몬에게 또 졌군! 하고 웃어넘겨요 저도 임신하고 마냥 행복하고 좋을것만 같았는데 임신기간동안 조산기 있는 이벤트 때문에 파란만장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음에 많이 슬퍼지더라고요...위로 해주는 남편이 있어도 잠시뿐이고! 출산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을 새각해봤을때 그동안 나만 오롯이 믿고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가 생각하면 힘을 낼 수 밖에 없더라구요~~!우리도 물론 엄마 뱃속에서 이렇게 커왔을거구요 그 뒤로 아프지만 활발한 태동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병원가지 않음 어떻게 생겼을지 알지도 못하지만 예쁘고 설레이는 마음 잔뜩인데 아기가 태어나면 또 얼마나 이쁠까요~~~화이팅! 우리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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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 ㅠ 너무 감동적인 답글이예요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하게 하루 시작할 수 있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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