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신과다님서 약먹고 친정엄마 일하시는데 그래도 친정 2달 다녀오니 우울감이 좀 덜하더라구요 친정서 독박육아해도 저녁에 친정엄마가 아기봐주고 얘기들어주고 고향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만나니 우울감사라졌어요 사람을만나러 계속 나가야해요 신랑보단 친구, 친구보단 친정입니다!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저만이럴까요
임신부터 출산까지...걱정을 달고살며 행복한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요즘에 애기가 울면 제가 멘탈이 나가서 같이울면서 제몸을 때려 온몸엔 멍투성이입니다...정신과에 갔더니 심한 우울증에 불안증도 있는 상태라고 해서 약도 먹어요...일을 하던 사람이 독박육아를 해서 그런걸까요...그냥 제의지가 약한거겠죠...어떻게하면 이상태를 극복할수있을까요...죽으면이모든게 끝날까? 이런생각이 계속 들어요...ㅜㅜ
댓글
8
불안.걱정이 높은 사람인데.. "아기" 라는 존재가 그 불안감을 증폭시키는거예요..ㅠ 늘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자신을 다독거려주는게 중요하고..아기가 우는거, 아픈거. 등등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니 죄책감 가지지마세요ㅠ 아기가 우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잖아요~^^
우울증은 의지와는 상관이 없대요! 약먹으면서 상담 꾸준히 받으시구 아기를 잠깐이라도 맡기고 젤리맘님 생활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어린이집이나 지역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기 돌봄서비스가 있더라구요 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시간에 개인부담금 1천원인가? 그럴거에요 평일만 운영하지만 한번 이용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어린이집보내고있어요
젤리맘님 저도 여태 행복한적이 없었어요,, 제 뜻대로 되지 않거나 아기가 쉽게 달래지지 않고 잠을 자지 않으면 감정 주체가 안돼서 저는 제 몸을 때리고 꼬집느라 팔은 멍이 들었어요 ㅜㅜ 우연히 산후우울증 테스트를 했더니 심각이 나와서 이걸 어째야하나,, 상담은 어디서 받나,, 아기를 맡길 사람도 없고 갈 시간도 없더라고요 ㅎㅎ 밤마다 계속 울고 불고 .. 감정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저도 독박육아해요 ㅠ 남편은 귀여워만하고 육아에 관심 1도 없네요. 피곤하면 잘거 다 자고, 저는 지금까지 침대에 편히 누워 잔 적이 없는데 말이죠 ㅎㅎ.. 심지어 50일이 될때 기저귀를 처음 갈았으면 말 다했죠 진짜 죽고 싶은데 아기때문에 버티는거 같아요.. 아기한테 화내면 화냈다고 자책하고 스스로를 원망하고 .. 머리는 머리 빠진다고 우울하고 ,, 자신감과 자존감이 뚝 바닥을 치는 기분이네요 출산 후 제가 없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아기가 하루하루 성장함에 뿌듯함을 느끼고 아기 하나만 보고 버티는거 같아요 ㅎㅎ

탈퇴한 유저
우울증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어요ㅜㅜ 젤리맘님 의지가 약하신게 아녜요,, 오히려 병원도 다녀오시고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신거죠! 뭐든 한꺼번에 좋아지진 않을거에요.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조금씩 조금씩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면 어떨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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