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댁이 10분 거리라 친정엄마보다 더 자주 보고 애기 태어나면 저희 집으로 거의 출근 예정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애기 관련 출산 용품들 모두 당신 손으로 직접 보고 사주고 싶어하신다는 말 오늘 듣고 하루종일 멘붕인데… 저는 전화가 나을 것 같아요 ㅜㅠ
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시어머니와 통화 자주 하세요?
저는 시댁,친정 다 같은 지역이고 한달에 한번,두번은 꼭 방문 합니다. 전화 통화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 친정 식구들하고도 통화를 거의 안해요.주로 카톡으로 대화 합니다. 제가 임신하고서부터는 시어머니께서 제 평일 휴무일마다 전화를 하시는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임신 확인하고 곧바로 남편이 시댁에 알려서 극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매주 전화가 와요.... 입덧이 심할때에도 잘먹어라 운동해라 등등 말씀하시더니 이제는 입덧도 끝났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화 안하셔도 돼요~ 했는데도 꾸준히 전화주시네요? 심지어 주말에 뵙고왔는데 또 잘 지내냐고. 아무리 잘 둘러 말씀드려도 또 전화. 걱정 마시고 전화 안주셔도 돼요~,출근해서 바빠서 전화 못받아요 라고 말씀드려도 받을때까지 전화하세요. 미리 제가 전화드리면 그건 또 안받으시고.. 통화내용은 간단해요.몇시가 됐건 밥은 먹었니,몸은 어떻니,ㅇㅇ이는(남편) 출근 했니... 늘 똑같은 말만 반복이신데 전화통화가 너무 불편하고 제가 살갑게 이런저런 질문해도 제 얘긴 안듣고 본인 할말만 하고 그래 하고 끊으세요. 이게 과연 내가 걱정이 돼서 하신 전화일까 싶고.. 한번도 뭐 먹고싶니?내가 뭐 해줄까?이런적 없어요. 입덧이 심해서 통화하기 불편할때 힘들다고 했더니 본인은 열달 내내 토했다고 그래도 저는 밥은 먹지 않냐며 본인 힘들다는 얘기만 하셔요.저 입덧으로 7키로 빠졌는데.........본인 아들 힘들겠다고 걱정만 하시네요? 남편한테 전화 불편하니까 잘 쉴드쳐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전화하지 말라고 하냐고 자긴 못한대요. 그래서 저 이제 전화 안받을거라니까 맘대로 하래요. 차라리 카톡하시라고,통화 불편하다는데도 그저 고집으로밖에 안보여요. 휴..내일 쉬는날인데 또 전화오겠죠... 전화 거절 어떻게 할수있을까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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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달에 한번 통화하는데…. 🥲 그 두달에 한번 용건이 돈달라그러세요. 친척들한테 니이름으로 (?) 밥을 샀으면 좋겠다… 여행간다… 등등등 ㅎㅎㅎ 임신한 며느리한테 해줄까? 보다 돈맡겨논 사람처럼 굴어요 ^^ 저보단 행복하시죠?
이거 무조건 남편이 매일매일 시어머니랑 통화해야 돼요. 저도 남편이 퇴근길에 운전하면서 하루 한번씩 시어머니랑 잠깐이라도 통화하니까 저한테는 아예 안 하시더라구요. 궁금한 건 남편에게 물어보시고, 할 말도 남편이랑 하고, 또 수다도 남편이 들어줘요. 근데 보면 남편이랑도 어지간하면 1분 정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매일 하니 별로 할 말이 없으시기도 할 테구요. 그렇다 보니 제가 생신 축하한다 전화드려도 30초 만에 끊으세요. 결혼 1년 반 됐는데 저한테는 제 생일에 한 번, 옷 사주고 싶으신데 백화점 가자고 한 번, 시아버지 생신 때 생신 축하 전화 한 통 드려라 하고 한 번… 거의 이렇게 전화하셨네요. 남편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해라 하지 말고 네가 매일매일 통화해라, 네가 아들이니 그래야 하는 게 맞고 그래야 며느리한테도 통화를 덜 한다더라, 좀 강경하게 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ㅜㅜ 어휴 고생 많으세요..!!

ㅠㅠ너무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저희 시어머니랑 남편은 자주 통화해요.매일은 아니지만 주 2~3회 하는것같아요. 그럼에도 제 안부는 늘 궁금하신가봐요. 남편이 어머님을 너무 많이 생각하기도 하고 본인은 편한 사이니까 저도 편하게 받아주라는데 저는 너무 불편...ㅠㅠ 내일도 전화오면 남편한테 직접 통화해보라고 말해야겠어요.ㅠㅠ
전 올해 결혼 10년차 되는데 시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한 두번? 해봤나 싶네요 ㅋㅋ 며느리가 임신을 하던 애를 낳던 늦은 나이에 또 임신을 해도 입덧은 없는지 몸은 괜찮은지 1도 관심 없으신 분이예요 그저 본인이 우선이라 ㅎㅎ 저도 섭섭하다고 안하고 받은만큼만 하겠다고 남편에게 선언 하고서 시댁일에는 전혀 관여 하지 않아요 ^^ 너무 관심이 많아도 문제 없어도 문제네요 ㅋ

제가 가장 부러운 무관심 시부모님이에요ㅠㅠ 너희만 잘 살면 된다 하셨었는데 그 말씀 다 잊으신건지 수시로 집에 오라고 하시고 전화 왜 안받냐고 한소리 하시고.......알아서 잘 살라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친정부모님하고 한달에 한번도 잘 통화안하는데ㅋㅋ(사이좋음) 시부모님은 저한테 직접 뭐라 하진않으셔도 연락자주했으면~하시더라구요 전화도 안하지만 카톡도 잘 안해가지구...ㅋㅋ애기낳기전엔 조금 눈치보였는데 애기낳고나면 뭐 안부연락 안드리고 그냥 애기사진만 보내드려도 되고 편해졌어요ㅋㅋㅋ

저는 친정부모님과는 1년에 다섯번 통화 할까?주로 카톡해요ㅋㅋ그게 부모님도 편하시대요. 애 낳고는 더 시도때도없이 전화오고 찾아오실텐데 벌써 아찔 하네요ㅠㅠ

애기자요~ 애기깰까봐 무음했어요~등의 회피스킬이 있습니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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