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22년 2월에 입원 후 진통 18시간(유도제로) 양수 터진뒤 2.5센치 열리고 자연진통중에 갑자기 진통 소강되더니 애기 심박수 높아져서 응급제왕한 뒤 3년 지난 지금 글을 보는데 위안되네요.. 둘째 막달인데 브이백하고 싶어서 자연진통 기다리는중입니다 의지로 깡으로 화이팅👍🏻
2022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브이백 성공했어요
둘째 생기고 브이백 생각하고 막판에 브이백 한다고 담당의에게 알리니 자궁 내막도 그리 두껍지 않다고 걱정하고 왠만해선 원래 수술추천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도 하면 다른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면 하라고 그래도 딱 안돼 이건 아니더라구요 보통은 안돼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담당의 역시 맘에 드네요ㅋㅋ 기원받고 ㅎㅎ 그래서 ㅅㅂㅈㅇ 에서 브이백 2박3일플랜 유도하기로 했어요 근데 뭐 자궁내막 이런거 보지도 않고 산모의지가 젤 중하다고 하네욬ㅋ 대망의 어제 블랜 마지막 날 간신히 다음날 넘기지 않고 분만 산모들 중 젤 꼴지로 성공했네요... 진행이 완전 느려서 죽는줄 알았구 성공 못할줄 알았어요ㅋㅋㅋ 쫌만 늦었으면 담날로 넘어갔을건데... 저만 호흡법도 안알려줘서 서운했어욬ㅋ 다른 산모는 알아서 호흡법 알려주며 같이 해주던데ㅜㅜ 알려달라할 정신도 없이 그냥 혼자 애막었어욬ㅋ 심지어 무통도 7센티에서 간신히 허락 받아서 했는데 1도 안통하드라구요 ㄷㄷ (보통 4센치에 무통 그런 글을 많이 봤어서) 간호사님이 다행이도 좋았네요 안통해서 부르짖으니 바로 추가로 넣어줘서 정말 눈꼽만큼은 효과 받은것 같아요... 무통이 잘 안듣는 체질이였나봐여..ㅜㅜ 무통이 뭔가요... 무튼 새벽부터 꼬박 고생하면서 브이백은 성공했지만 워낙 본 몸뚱아리가 개복치라 후처치도 아프고 오래걸리고 저녁에 낳았지만 그뒤로도 지금까지 일어나지도 못하고 밥도 안넘어가고 못먹고 계속 여기 저기 아프네요ㅜㅜ 회음부 통증 미쳐브러요😢 자분하면 애 낳올때 느낌 난다고 들었는데 막연히 아프기만 해서 무식하게 눈감꼬 힘만 힘주다가 멈추라길래 멈췄더니 애기 품에 안겨줬어요ㅋㅋ 애 낳는 느낌 1도 못느꼈어욬ㅋㅋ 평소에 평범한 몸이라면 수술이던 브이백이던 추천할것 같아요ㅋㅋㅋ 전 수술도 지금 브이백도 아파서 울고불고 수액도 좀만 빠르게 맞아도 아파서 울고불고ㅋㅋㅋ 걍 너무 아파여 살려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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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백 성공 축하드려요~ 혹시 첫째때 자궁문 얼마나 열리셨어요? 저도 둘째 낳는다면 브이백하고 싶은데 찾아보니 첫째때 자궁문 별로 안열렸으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2센치정도? 자궁문 별로 안열리면 진행이 더딘것뿐... 다른 산모들은 진통겪어봐서 진행이 빠른데 전 진통 안겪어봐서 진행이 더뎠어요ㅜㅜ 병원에서 그랬듯이 의지가 젤 중하다고 하고 끝이였는데 진짜 브이백은 그냥 의지 깡이 있어야해요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정말 진통올때 낳을때 진짜 순간 수술생각 들어요 그걸 참아내면 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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