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원해서 격리치료후 완치됬어요 ㅎㅎ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걱정마시고 ㅎㅎ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저는 완치판정받고 청약당첨됬어요💗 이래서 내가 코로나 걸렸었구나~싶더라구용 ㅎㅎ
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어서와~ 엄빠는 처음이지?😎 (첫 임신, 코로나 양성😱😭)

결혼한지 3개월만에 찾아온 소식을 알게된 우리 뽁뽁이! 첫 임신에, 어제는 코로나 확진을 받아버렸네요. 찾아와줘서 고마운, 그리고 이 시기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처음 엄빠가 된 임신기썰을 풀어봅니다~~🤟 결혼하느라 이사와서 이직한지 얼마안되고 신혼 즐기고 싶어 2년 뒤에 가지려 했는데 우리 뽁뽁이는 정말 선물처럼 찾아와줬어요. 임신을 알게 된 시기는 3-4주 사이인 것 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체끼가 있었고 울렁였는데 마침 그 날 남편이 깔끔하고 동그란 양파 꿈을 꾸었는데 폭 안는 꿈을 꾸었다고 해요. 그래서 임테기 사용해보자는 제안에 설마~ 했는데 보이지 않게 아주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어요. 저는 시약선인줄 알고 다음 날 다시했는데 또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믿을 수가 없고 오히려 당황스러워서 기기 회사를 검색해보니 불량테스트기라는 기록이 있어서 그다음날 또 다른 테스트기로 했는데 또! 두줄^^ 그렇게 5일에 걸쳐 5개 테스트기나 해보았답니다... 주변에서 그정도로 불량이면 테스트기 회사 다 문 닫았다고 좀 믿으라고 할 정도였어요.ㅋㅋ😆 그렇게 주말이 되어 산부인과 갔는데 임신이 맞다면 주수가 너무 빨라 아기집 안보일거라고 호르몬 수치로 알 수 있다고 채혈검사하기로 했어요. 정보없이 가까이 있는 산부인과에 간 탓인지 소변검사했으면 정확한거라고 "돈 많으면 검사하던지"라는 말을 하는 의사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의사의 말을 들었답니다. 검사비가 만원 언저리밖에 안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은 얼떨떨한 예비산모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하는 의사는 처음봐서 그 얘기.듣고 정말 많이 울고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기다리던 남편과 진료 다 끝난시간에 병원측에서 불러서 대표원장의 찝찝한 사과만 받았지요. 이 일로 산부인과는 멀어도 내 아이 축복으로 함께 기다려주는 의사선생님 만나야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아무튼 그렇게 시간 흘러 호르몬 수치도 임신 4주치라고 나와 그제서야 믿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주 너무너무 떨려서 친정엄마아빠와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 내원했는데 처음 만난 의사와는 달리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하신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 아기집을 보고 콩알만한 아기와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얼마나 울컥했는지 몰라요.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울고 초음파 영상 맨날 봤답니다.^^ 모든 산모님들과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하는 일이 아이들과 관련한 일이어서 기관에 알리고, 아이들이 감사하게 함께 뽁뽁이 지켜주는 덕분에 젤리곰 시절, 초음파 영상 함께 보며 딸일지 아들일지 물어보면 아들들은 아들이다! 딸들은 딸이다! 하고 제각기 성별 유추허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설레는 맘으로 궁금한 마음 꾹꾹참으며 성별 알때까지 기다렸어요. 시댁에 아들들밖에없어서 딸을 기대했고 주변에서 딸꿈을 꿔줘서 당연히 딸일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너무나 존재감 확실하게!!!! 미사일을!!!🌶🌶🌶🌶🌶🌶가!!! 뿜뿜한거 아니겠어요?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선생님이 말해주시기도전에 아들인가요...??????? 하니 네^^ 라고 하셔서 저도 모르게 어떡해! 라고 말했다가 어떡하긴 뭘 어떡해요! 하고 혼났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아들임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많은 축하를 받았어요. ㅋㅋㅋㅋ 정밀초음파할 때 🌶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그때서야 아들임을 진짜 믿었답니다.... 우리 아들은 언제나 존재감을 내뿜는데 엄마만 눈으로 보기전까지 믿지 않네요. ㅋㅋㅋ 아무튼 저도 여자라 🌶가 너무 신기한 나머지 동네방네 초음파 볼때마다 친절히 화살표로 🌶 가리켜주며 친구들에게 보내주었답니다. 다들 신기해하며 뽁뽁이 인권 어딨냐며~~ 말하기도 하구요 ㅋㅋㅋ 성별 알고 나서는 태동이 느껴졌어요! 첫 임신이라 이게 태동인가 싶었는데 이게 그 태동이 맞더라구요! 꿀렁이는것도 너무 신기하고, 임신 생활이 입덧, 다리 쥐남, 신체변화 등으로 인해 너무 힘들지만 태동은 그리울 것 같아요.😭 볼 수 없어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아이의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배불러오면서 아빠의 음성이 중요하다해서 남편한테 태담많이 들려달라하는데, 뽁뽁이가 낯을 가리는지 남편이 태담하거나 태동하다가도 무반응이에요. ㅋㅋㅋ 남편도 아이가 처음이고 아빠가 처음되다보니 많이 부끄러워해서 자주 하진못해줘서 아쉽지만.. 이젠 그러려니한답니다. 베동님의 남편분들은 태담 잘 해주시나용? 이렇게 우여곡절 겪으며 잘 지내고 있는데 어제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버렸어요.. 기침 가래 인후통 증상이 있어서 pcr 받았는데 음성 나와서 감기겠거니 생각한 결과 받은 날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pcr을 또 했는데 다음날 손바닥 뒤집듯 양성 판정 받았답니다... 다행히 열은 잡혔지만 기침 가래가 아직 있어 코로나와 싸우고 있어요. 뽁뽁이가 가장 걱정되는데 우리 뽁뽁이 끝까지 엄마 안심시켜주려는 효자인지 폭풍 태동으로 뱃속 지진 계속 지켜주고 있어 안심이에요! 출산까지 무탈히 지낼 수 있기만을 바라며 우리 베동맘들도 임산부라 더 힘든 시기 잘 버텨내서 예쁜 아이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쓰다보니 임신일기가 되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베이비빌리덕분에 모든게 처음인 엄빠에게 이 일기가 산모수첩에도 안적은 임신일기로 처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모두 건강! 순산하시길 바라봅니다! 저도 남은 80일 아기 잘 품고 순산할게용~~~♡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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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완치도 청약 당첨도 축하드려요! 정말 액땜하신건가봐요. 아가가 정말 복덩이인가봐요.^^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그 기운 받아가는 느낌이네요!! 저도 잘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순산하세요❤💗❤
ㅎㅎㅎ 글 읽는데 저랑 비슷한 성향인 듯해요 ㅎㅎ 확진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밝은 기운, 넘 다행입니다! 저도 아들맘이에요! 주위 가족들이 꿔준 태몽 4개가 모두 딸 꿈이었는데 🌶 보고 저도 을~매나 놀랐게요~~🤣 저도 오늘로 예정일까지 87일 남았는데 뽁뽁이맘님두 회복 잘 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랄게용 ~~🥰

복댕이맘님! 응원 감사드려요😆 사실 저도 아니겠지 했지만 터져나오는 확진자수보면서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였답니다.. 코로나 무서워서 휴직도 땡겨서 한주 뒤면 휴직이었는데 한주 남기고 마무리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ㅠㅠ 그나저나 딸인줄 아셨는데 🌶가 딱!!! 이셨다니 울 복댕이도 존재감 뿜뿜인가봐요💗 또 비슷한 시기에 출산이라니 더 반가워요!!! 소중히 품다가 예쁜 호랑이들로 키워요 우리 복댕이맘님도 순산!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열이안잡히네요 낮아지는듯 싶다가 밤되니. 저도 첫아기라 공감 많이하구가요. 어제확진 판정받았습니다.ㅜㅜ 같이 잘 이겨내요♡

ㅠㅠ 많이 놀라셨죠? 모든 아기는 다 소중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이라 더 서툴러서 아기한테 미안한 맘뿐이에요. 그래도 우리 아가들 항체 생겨서 더 건강히 나올거라 믿으면서 치료 전념해요 우리!!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한 음식 많이 드세요!❤
저도 어제 양성받았어요ㅠㅠ열이 잡히셔서 다행이네요 전 계속 열이 나서 타이레놀 꾸준히 먹고있어요. 남은 시간 건강관리 잘하셔서 예쁜아가 뽁뽁이 만나시길 바랄게요💓💓

호떠기맘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혼자 떠드는 느낌이었는데.. ㅜㅜㅋㅋ 호떠기맘님께서 꾸준히 치료하시고 계신것처럼 금방 열 잡히시고 그만큼 호떠기도 건강할거에요!!💪 따뜻한물 자주 드시고 건강한 음식 질 챙겨드시면서 건강하고 예쁜 호떠기 만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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