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렇게하면 방임이고 아동학대예요 저희가 자라온 세월만큼 어린이. 아동에대한 시선이 많이 바꼈고 우리가 어렸을 때 받은 훈육이 마냥 잘못됐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밥 안먹는다고 무작정 굶기고 때리는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배우고 있잖아요 아기가 점점 자랄수록 베동님이랑 베동님 남편분이랑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아기 잘 키우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철분제 해외직구 해야한다던데 인크리민 철분제 추천받았어요 근데 인크리민은 체리맛이예요😅 후디스꺼도 많이 드시는거 같더라구요ㅎㅎㅎ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애기아빠랑 같이 금쪽이보는데 가치관이 달라도 너무달라용
잠깐 딴얘기하자면 애기아빠는 괴팍하신 아버님한테서 자랐어요 어머님은 그냥.. 중립이셨던거같아요 애기아빠 3살때 반찬투정한다고 아버님께서 밥그릇 뺏어서 이틀간 밥안줬더니 애기아빠가 울면서 고추장에 밥비벼먹더래요 이외에도 애기한테 너무했다ㅠㅠ 싶은 스토리가 몇개있는데 갑자기 기억이안나네요ㅋㅋㅋㅋ 애기아빠와 아버님이 생각보다 케미가 맞았기에 다행인거같은데 과정만보면 단순하고 극단적이죠? 시부모님께서 단순하면서도 극단적으로 어른의 위엄을 보여주시며 자라서인지 애기아빠는 아무리 화가나도 어른을 상대로 대들지도않고 부모님 무서운줄 아는 사람이에요 저는 엄마랑 새아빠랑 지냈는데 낳아주신아빠는 얼굴도몰라요 두살때 헤어지셨데요 새아빠랑 제가 4살? 5살때부터 함께살았다는데 그전까지는 엄마도 여자의몸으로 혼자 말괄량이인 저를 케어하려다보니 제가 혼날짓을 하거나 하면 너무하다싶을정도로 맞았어요 집안에서 뛰지 말랬는데 뛰면 최소 엄청난 구두칼로 손바닥 한대였어요 제가 5살이였던 겨울에 엄마한테 혼나다가 잠바입고 뛰쳐나가서 파출소가서 우리엄마가 나 때린다고 잡아가라고 한적도있어요 기억나요 최근에 친척언니한테 들은얘기로는 엄마가 파출소에서 무슨 진술서? 작성하고 조사도받고 그랬었다고하네요 이건기억안나요 그래도 엄마가 초경기념 케이크에 초도꽂아주고 기분좋을땐 이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였는데 저의 훈육시나 엄마가 기분 안좋을땐 머리채잡히고 구석에박혀서 발로차이고 그러면서혼났어요 그렇게 자라다보니 저도 기분이 태도가될때가 많아요 저 머리커가면서는 엄마한테도 바락바락 대들고 그렇게 크다보니 저 화나면 상대방의 연령대 생각하지않고 일단 언성 커지면서 대들어요 그 상대방이 엄마여도요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 애기아빠랑 금쪽이를 보는데 14살짜리아들을 홀로 키우시는 어머님이 나오셨어요 14살인데 문방구가서 캐릭터카드 10장사면서 어린이날에 또사달라고하고 엄마한테 밤에 잘때 같이자자고 떼쓰고 공원 놀러가고싶은데 엄마가 몸이 아파서 못간다고하니 생떼쓰면서 엄마한테 메달려서 엄마 더 아프게하고 외할머니한테 폭언하고.. 14살의 행동이라기엔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장면들이 많이나왔어요 저는 그거보고 그럴수있지 금쪽이나왔으니 못해도 50%의 개선이 되겠지 했어요 저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 제 자신은 아니라고해도 저의 표현할수없는 무언가가 곧 이것이 답이다 라고 받아들여 틀에박힌 생각을 하게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과몰입하지않고 이 아이는 어떻게 교정될까? 하고보는편인데 애기아빠는 엄청 과몰입한거같더라고요 저게무슨 14살이냐 문제있는 애 아니냐 하면서요 그러면서 금쪽이가 비명지르면서 엄마한테 반항하고 공원데려가달라고 떼쓰는장면에서 우리애기가 나중에 저러면 어떡할꺼냐 하는 얘기가나왔어요 저는 아직 애라 미성숙하다보니 본인 감정조절도 미숙하고 사태파악을 잘 못하는거같으니 일단 내가 방으로 들어가서 몸 아픈거 대충이나마 수습하다보면 애가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있을테니 그때 다시 조곤조곤 왜 못가는지와 언제갈껀지에 대해 약속하면서 아이의 잘못된점을 지적할것이다 라고했어요 가만보니 금쪽이의 엄마가 비싼외제차도 몰고다니고 방송에 비춰지는 집 내부도 좋은집으로 보이길래 아무래도 금쪽이엄마가 혼자 아이 키우면서 벌이도 하다보니 무언가 금쪽이와 교감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금쪽이가 이제서야 폭발하듯 문제가 생긴거지 않을까 싶다 라고했어요 애기아빠는 저게무슨 애냐고 14살이면 청소년이라며 자기는 귓방맹이 쌔려버릴꺼같데요 (아 말하다보니 자칫 애기아빠 욕먹일꺼같긴한데...) 그래서 14살이 청소년이여도 아직 미성년자이다 라고했더니 7살이나 14살이나 똑같이 미성년자다 근데 7살은 어린이고 14살은 청소년이래요 그래서 아직 본인의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상태이기때문에 미성년자로 지칭하여 성인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한때이다 엄마아빠와 함께 지내면서 엄마아빠가 케어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생각하는 머리를 틔우고 본인의 자아를 잘 형성해감으로써 이미 중고등학교때 성인을 능가하는 성숙함을 발현할수도있는건데 저기 티비나오는 금쪽이처럼 행동하는것도 물론 저게 잘한다는건아니지만 아예 문제아마냥 바라보지 않고 보호자가 옆에서 애착관계를 좀 더 깊히 형성해가면서 교정해주면 생각보다 어렵진 않을지도 모른다 라고했어요 근데 애기아빠 눈치가 뭔가 제가 이렇게 조곤조곤 얘기하니까 뭔가 받아들이는 눈치긴한데 은근슬쩍 여보도 분조장 살짝있어.. 이러더라고요 사실 저도 위에서 말한부분은 지금 평온한 마음상태에서 하는말이지 막상 저상황이 되면 저희엄마가 저한테 훈육했던 방법을 그대로 써먹을꺼같단 생각이 들긴해요 그래서 아기 태어났었을때부터 아기와의 교감이나 애착형성에대해서 꽤 집착하기도했었어용 (근데 지금은 좀 지치면 아기 장난감쥐어주고 아기안보는데서 핸드폰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엄마한테 혼났던 방법으로 아기 혼내면 안돼잖아요 그래서 애기아빠가 하는말에 분노조절장애까지는 아니고 내 감정 컨트롤이 아직까지도 서툴다라고 인정해요 전에도 만약 아기가 밥을 안먹어버릇하면 어떡하지? 에 대해서 얘기한적이있었는데 저는 지금 안먹고싶으면 먹지마 하지만 밥은 꼭 먹어야하는거니까 나중에라도 배고프면 밥달라고 말해~ 라고할꺼다 했더니 애기아빠는 자기 어렸을때처럼 밥그릇 뺏어서 안줄꺼래요 그때는 금쪽이보면서 한얘기가아니라 그냥 밥먹다가 나온얘기여서 오빠 지금도 밥그릇 뺏기고싶냐? 2일뒤에 고추장에 밥비벼먹을래? 하고 장난식으로 마무리하긴했는데 애기아빠는 시아버님따라 괴팍하고 극단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하고 저는 아이에게 최대한 설명하고 구슬리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아기 자기자신이 몸소 느끼게 하고자하는 해결책을 생각하는거같아요 애기아빠가 생각보다 여려서 애기아빠와 제가 어떠한 의견다툼이있을때 결국 마지막에는 제가 언성이 높아지면서 막말아닌 막말을 해요 '아니 생각을해봐 이게 이러이러해야 나중이 저렇게되지않겠어???? 생각 안돌아가?????' 이런식으로 폭언을 하게되요 그럼 애기아빠는 제 언성이 높어졌으니 일단 지고들어가듯 알겠다고는 해요 그래서 애기아빠가 진짜로 아기 밥을 이틀간 안줘서 아기가 이틀후에 울면서 고추장에 밥비벼먹거나 그런일은 없을꺼같긴한데 제가 애기아빠를 억압한다고해야하나? 애기가 보는앞에서 은연중에 애기아빠를 억압하고 짓눌러서 훗날 아기도 은연중에 자기 아빠를 짓누를까봐 살짝 걱정되요 아무리 20~30년 이상 나와 다른삶을 살던 사람이라고 하지만 저도 좀 시나브로 어우러지는법을 잘 모르는듯해요 애기아빠랑 가치관이 다르다보니 금쪽이 볼때마다 걱정이 많아지네요 아 그리고 아기가 장염때문에 이유식을 1주일간 안먹다가 다시 먹기시작한지 1주일됐는데 이유식을 잘 못먹네요ㅠㅠ 맛이없는가.. 그래도 소고기는 좀 먹어줬으면하는데 소고기도안먹어요ㅠㅠ 아기 철분제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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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ㅠㅠ 안그래도 계속 알아봤는데 어느분은 병원에서 먼저 검사부터하고 처방받아야지 안그러면 변비생긴다더라고용 다다음달에 9개월 건강검진받는데 그때 같이 검사해달래야겠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아기 이유식을 제가먹이다가 토요일에 애기아빠쉬는날 저대신 먹이겠다고 이유식먹이는데 장염때문에 1주일 이유식 안먹다가 다시먹기시작했을때뷰터 엄청 거부하더라고요 그때 애기아빠가 먹지마 먹지마 하면서 소란스럽게 이유식 다 치우길래 그냥 분유먹여서 진정시켰는데 점점 많이걱정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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