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감동이네요 ㅠㅠ 그런 따뜻한 배려가 얼마나 뭉클하게 만드는지 ㅠㅠ
2023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지하철에서 눈물이 핑~
오늘 약속이 있어서 혼자 병원 진료 갔다가 지하철 탔어요. 자리가 없기도 했고 어차피 금방 내리니까 문에 기대서있었거든요. 한정거장 지났나? 못해도 칠순은 지났을거 같은 할머니 한 분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제 앞으로 오시더니 저기 앉으라고 안힘드냐고 하더라고요. 아 저 금방 내려서 괜찮아요~ 앉으세요~ 했더니 한번 더 권하시고는 다시 자리가서 앉으셨어요. 여태 지하철 타면서 배려받아 본 적이 없어서 다시 자리 앉으시는 할머니 보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 같은 칸 임산부 배려석에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앉아있고, 노약자석도 아닌데 굳이 일어나셔서 와주신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네요 증맬루ㅠㅠㅠㅠ 그 칸에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배 나왔다고 신경써주시는 어른을 만나니까 너무 감격스러웠어요ㅠㅠ 본인도 일어서서 가시면 힘드실텐데 배려해주신거 보니까 이래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었어요. 양보는 처음이라 더 격한 감동.. ^_ㅠ 나중에 저도 임산부 만나면 꼭 양보해줄꺼에요!!!!
댓글
12

완죤 뭉클했어요. 감동 그자체ㅠㅠㅠ
할머니 너무 감사하네요 ㅠㅠㅠ 버스타도 임산부석에 아저씩 턱 하니 앉아있고 갑자기 다들 고개 숙이고..ㅠ할무니 마음 너무 감사해여ㅠㅠ

연로하신분이 양보해주시니까 죄송하기도하고 감사함이 배로 커지더라구요ㅠㅠ
할머니 너무 좋은분이시네요... 전 지하철 타면서 만삭인데도 배려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부럽네요!!

저도 오늘 처음 배려받아보고 너무 감사했어요ㅠ 호르몬 노예인지 눈물 뚀륵 흘릴뻔 했어요ㅋㅋ
ㅜㅜ 글읽는데 따듯하면서 뭉클하네욤 😑 저는 딱한번 버스에서 학생이 양보해준것 말고는 없네용; 다들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서도 보고못본척 핸드폰만 하고계시던뎅ㅎ

맞아요. 임신전에 만삭 후배랑 같이 쟈철타고 가는데 아무도 안일어나더라고요. 임산부 배려석에서도요ㅠ
정말 할머니ㅜ감사하네요 ㅠㅠ 진짜 우리나라 아직 먼 것 같아요 ㅠㅠ 저도 씁쓸한 경험이 있어서....ㅠㅠ

저두요...ㅎ 뒷구르기 하면서 봐도 임산분데 아무도 안비켜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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