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서럽구..ㅜㅜ 제남편은 저 임신과 동시에 밥 청소 설거지 빨래 집안일도 100%하고 있긴한데.. 개더러움(잔소리하면 안할까봐 방관중..ㅠㅠ) 근데 그노무 테니스에 미쳐서 ㅡㅡ 5시에 일어나서 테니스치고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레슨받고 ㅡㅡ 또 주말에는 테린이 대회나간다고 주말내내 없고 저녁에도 연습을 해야한다고 몇번 그래서 가출까지했었어요 열받아서🤣🤣 막달인데 긴급상황이면 어쩌려고 전화안받냐고 하면 아직 예정일 아니라 괜찮다는 헛소리만해요 부들부들 ㅡㅡ^ 애가 예정일에 뿅! 하고 나오는줄압니다 ㅡㅡ^ 아오빡쳐!! 의사쌤이 태담해도 청각발달안돼서 못알아듣는다고 하시는바람에 남들처럼 다정한 태담? 뭐그런거 없어요 ㅋㅋ 배 5초쯤 쳐다보다가 한번 쓰다듬어주고 폰보고 ㅋㅋㅋ 전에는 다정햇던 남편같은데 지금은 말안듣는 초딩아들이랑 사는느낌이에요! 확 패고싶을때가 일주일에 열두번은 있는거같아요..ㅋㅋ 저번에 회식하고 1시넘어서 만취해서 들어왔을때 잡들이 한번했더니 눈치보며 회식잇어도 밥만먹고 오네요.. 호르몬때문만이 아니라 나는 모든걸 포기하고 좋아하는거 다 못하고 희생하고 있눈데.. 남편은 평소와 똑같이 지내며 제 힘듦을 몰라주는게 서럽고 서운한거같아요. 말로는 이해한다지만.. 이해하지못해..분명..써글...😂😂 그래도 아가생각하셔서 힘내셔야합니다!! 이렇게 하소연하고 털어놓고 푸시고! 위로받고! 스트레스 덜으세요!ㅠㅠ 가까이살면 말벗이라두 해드림 좋을텐데.. 힘내세요!!
2023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너무 한건가요 ..7월베동
오늘로 36주된 임산부에여 . 5월부터 육휴를 내서 쉬고 있어요 그동안에 할일들 청소 , 아가용품 세탁 등 여러가지를 준비하느라고 시간이 벌써 36주 막달이 되었네요 . 제가 집에 있는 동안 게을러 지지 않으려고 집안 청소며 빨래 밥 그리고 강아지 산책도 꾸준히 시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막달이 되니 몸이 점점 숨도 차고 넘 힘든게 다른때와 다르더라고요 마지막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즘 감정선이 최고로 향하는거 같아요 , 초기에는 무뚝뚝한 남편의 말에 조금 서운해서 칭얼대고 그래도 힘들거라는 생각에 내가 더 잘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름대로의 내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임산부가 배려를 받아야 될 부분에서 저는 어쩜 제가 더 배려를 해주면서 정작 본인은 서운해 하고 잇더라고요 , 다정한 말투 그냥 어디 아픈데 없냐 아가 배 한번 만져보자 등 이런걸 원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남들 다 똑같이 하는 임신인데 원래 그런거릉 왜캐 힘들게 받아들이냐 다 마찬가지다 . 생각하기 나름이다 라는 식으로 넘겨버리던게 쌓이고 쌓여 몇일전 폭발하듯 내뱉앗습니다 . 임신한 사람 심정을 너가 아냐 하고 싶은거 못하고 다 참고 내가 너 일 다니고 하는거 돈버는게 힘드니까 더 위로해 주려고 하고 챙겨주려고 하는데 왜 나는 챙김 받질 못하냐 내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다 하는데 . 호르몬 문제라고들 하는데 이게 그 문제만은 아니다 , 본인의 말투가 나를 후벼파고 상처주고 나를 울린다 라고 햇더니 장난식으로 자기가 언제 그랫냐며 에~~ 또 운다 울어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사람 무시하는 행동 하지마라고 장난 아니고 진짜 내가 참다가 터진거라고 얘기햇더니 안그럴게 라고 하더니만 그닥 달라진건 없드랫죠 . 그리고 어제. 새로들어간 회사에 교대를 마치고 첫 회식을 한다고 늦은 밤 시간에 회식을 갓어요 . 몇시에 끝날거 같냐니까 , 1시면 집에 가겟지 뭔 걱정을 하냐며 자라더군요 . 1차가 고기집 . 11시 가게 도착햇다고 먹는다고 해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냅둿는데 또 그렇게 열두시가 지나고 한시가 되도록 회식은 이어져 갓고 왠만하면 독촉 전화 같아서 연락 잘 안하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잠은 안오고 .. 기다리다가 2시반이 되어도 말이 없길래 전화를 걸엇더니 룸소 랍니다 .. 어딜가던 문자라도 남겨달라고 햇는데 그런것도 없고 대뜸 노래 소리에 취햇는지 혀는 꼬여잇고 나랑 햇던 약속은 지키지도 않고 …집에서 기다리는 나는 생각도 안하냐 막달 산모 있는 집에 가장이면 회사사람들도 다 알거고 1차만 하고 와야되는게 정상 아니냐 집에 있는 강아지마냥 지 알아서 집 지키고 잇겟지 싶엇나 .. 자는줄 알고 연락 안햇답니다 . 핑계 대지 마라고 집에 잇는 내가 안중에도 없엇으니까 그런 행동을 한거지 내가 그시간에 연락 안하고 룸소 간지도 모르고 자고 잇엇으면 그냥 고기집에서 술먹고 온줄로 알앗겟다고 솔직히 말해서 룸소인지 노래방인지 누구랑 술을 먹는지 내가 어찌알겟냐고 화가 나서 주체가 안되더군요 .. 하루종일 집에만 잇는 내가 걱정되고 짠하게 느껴지면 나같으면 1차만하고 양해를 구하고 왓겟다고 .. 결국 그러고 정리하고 집에 온 남편은 아니나 다를까 술에 쩔어서 왓고 그냥. 미안해 ~ 미안해 ~ 내가 생각이 짧아서 그랫어 미안 ~ 이라고 반복 하길래 거실로 내 보냇어요 .. 구러고 지금까지 잠이 안오네요 많이 울어서 아가하테 이상은 없을까 걱정되고 엄마가 너무 예민해서 힘들게 하진 않을까 싶으면서도 자다가 태동하고 신나게 움직이고 잇어요 남편은 코골며 자는데 저는 잠이 안옵니다 .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도 아니라서 남편을 이해하려고 노력 하는데도 내가 남자 입장이고 마누라가 저 상황이라면 그러지 못할거 같은 행동들을 많이 해요 . 어찌보면 사람은 당연하게 여기는 동물인거 같기도 하구여 . 이달말에는 제왕으로 아가 태어날거 같은데 이렇게 예민해져서 신경 곤두서있다가 아가하테 나쁜 영향 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서운하네요 연년생으로 바로 둘째를 가지자는 남편에게 선전 포고는 햇어요 .. 지금도 이런데 나 둘째는 생각도 없다고 애 낳고 바로 너 정관수술 해서 묶어버리라고 , 진심이 튀어나왓습니다 . 임신해서 물론 내 새끼를 품는동안 얼마나 행복한 순간이 많은지 몰라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자들이 혼자 안고 가야할 것들이 무수히 많기에 마음이 마냥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 우리 애기 2주면 볼텐데 , 무사히 건강한 아이 순산하길 기도해주세요 🙏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모든 엄마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각자 삶의 환경은 다르겟지만 다들 비슷한 일들로 속상해하고 마음 아파하리라 생각이 들어요 . 외롭고 힘든 순간들이 와도 우리 힘내서 이쁜 아가들 맞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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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화나요 나는 임신해서 못하는게 많아지고 포기하는 부분이 많은데 남편의 일상은 똑같다는 거 .. 처음엔 그게 질투처럼 화가 나면서도 왜 몰라줄까라는 섭섭한 마음이엇다가 지금은 내려놧네요ㅜㅋ 아가가 그날 딱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 불안감은 여자들만 느끼고 잇는거라 참 , 이럴거면 남자들도 임신 해봐야지 정신을 차리죠 ㅠㅠㅠㅜ

아기생김 금연하기로하고 담배피다 몇번걸리고 술먹고도 한두번말실수해서 안먹기로하고 회식이다 모다 이핑계 저핑계 진짜 내다버리고싶었어요^.^ 그래놓고서 너가 못한다고 자기도 못하게 하냐고 너가 못된거라고 ㅎㅎ 나중엔 내가 못된건가..? 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5년연애하면서 했던 오래된약속을 본인이 지키지 못한거면서. 전 계획임신이 아니였기에 임신후바로 금주/금연 술자리좋아하고 노는거좋아하고 그런데 내향적 성격이 강해졌어요 술,담배,커피,입덧으로인해 제발 한끼라도 맛있게 먹고싶다..잘자고싶다... 온갖고생하며 35주까지 일을다녔네요ㅎㅎ출퇴근도 2시간반~3시간은 걸렸거든요 그러면서 남들다낳는거 하는거 옛날사람들은 애낳고도 바로일했니뭐니 하는데 주둥이를 절구에넣어 빻아버리고싶었어요 ^-^

허걱 고생많으셨겠어요 ㅠㅠ 저도 극E 여서 임신이후 엄청 우울해졌어요 ㅠㅠ 근데 남편은 코로나종식됐다고 회식이며 운동이며 아주 살판나서뎅김...ㅡㅡ^ 전 회사가 코앞인데도 스트레스 너무받는 직종이라 육아휴직을 빨리썼어요 ㅠㅠ 30주차부터 .. 출퇴근만으로도 너무 고생하셨겠는데... 마지막 남편분말은..정말 패버리고싶은데요...??ㅡ ㅡ

말이라도 제발 이쁘게들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 😰에효 우째 저리들 다 이기적인지 몰라요

지금 곧 출산을 앞두고 또 친구들이랑 술 약속 가도 되냐며 하길래 그냥 니 맘대로 해라 하고 보내주네요 .. 징그랍네요 그놈의 술 제왕이지만 솔직히 오늘 내일 진통 와서 애 나와도 모자랄판에 술 먹고 놀 생각만 합니다 … 양수 터져도 혼자 운전대 잡고 가는게 편하것어요 그냥

에고...ㅜㅜ 회식도 아니고 칭구들 모임까지요?? 진짜 한숨나오시겠어요... 힘내시란 말밖에 드릴게없네요 ㅠㅍ
저도 초기부터 눈물바람이었어요 행복하지 않았고 그저 힘들어서 모성애고 뭐고 시간을 돌리고싶은정도였네요ㅠㅠ 너무 많은 게 변하고 내자신이 어색하고 입덧에 분비물에 부종 갑상선 임당 단백뇨ㅎㅎㅎ진짜 너~~~~무 우울했고 보건소든 건강검진이든 심리상태가 좋지않아 방문상담 온다고 전화 문자도 계속왔어요. 저도지금36주2일 출산휴가는7월부터 내고 쉬고있습니다. 남들다하는거ㅋㅋㅋ라는말 다시봐도열받네요^^전진짜 강아지라도없었음 우울해나가뒤졌을거라고도했어요 . 모든언어하나하나 이해가갑니다. 남자는 그대로 여자는 모든게 변하는게 임신과출산같아요. 가정으로서의 부담감? 경제적부담? 그것도 이제서야 출산가방싸며 같이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병원비,약값, 임신하고새로사야하는 옷,속옥,그모든것들은 일다니는 제가 제돈으로샀거든요ㅎㅎ 그래도9>10개월차 정신을 조금씩 차리는것같아 두고보는요즘입니다ㅎㅎ. 우리힘내요ㅠㅠ 저도 애기한테 진짜 미안하고 그런맘 계속있지만 낳아서 더많이사랑해주자구요ㅠㅠ

어쩜 비슷한게 엄청 많네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얘랑 산책 나가고 집에서도 거의 얘랑 같이 잇다보니 그나마 위로가 되더라구요 ! 오늘로 저도 36주 1일차에요 이 글 쓰고 잇는 순간에도 아가는 딸꾹질을 해대네요ㅋ 남편하테 서운함에 신경 쓰기 보다 제 몸 먼저 챙길려구요 그리고 저도 임신초기에 병원비랑 영양제 구입 이런거 제 돈으로 햇던거 너무 후회되네요 남편하테 다 청구해요 우리 ㅡㅡ 자기 새끼 가졋는데 왜 그 몫은 우리가 다 해요 뭣 모르고 어리석엇어요 ! 같이 해야죠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ㅋ화이팅해요 우리
남들 다 똑같이 하는 임신 여기부터 벌써 넘 서운해요 저 같으면 세상 무너진듯 광광 울었을거에요 싹싹 빌어 파리가 될때까지.. ㅜㅜ 바니 아빠도 다른 부분에서 장점 있으시겠지만.. 임신중에 더 다정하게 해주시지 ㅜ 평생간다는데 ㅜ 너무해.. 서운해 ㅜ!!!

이게 이제 평생을 가겟죠 !? 엄마 세대들 나 임신햇을때 니네 아빠가 라는 말 ! 30년이 지나도 가슴에 맺혀 잇으니 말이에요 🥹
얼마나 마음고생이 힘드셨을까요 . 저도 힘들게 가진 아이라 그런지 신랑이 평일에 오면 밥 다차려주고 설거지에 청소에 필요한거 얘기하면 다해줘요 주말은 말할것도 없죠 . 제 주변에도 그런남편들이 훨씬 많구요 . 태어나서 아이한테 잘하는건 둘째문제고 아이를 건강하게 10달동안 배속에서 키워준 마누라한테 고마움을 느끼고 잘해주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 바니엄마님 힘내세요 !! 아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기를 기도할께요 🙏

감사합니다 ! 다정다감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따뜻한 한마디라도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참 ㅜ ㅋ 건강하게 순산해서 보란듯이 내편 만들어서 소중함을 알게 해줄거에여 남편자식
어젯밤 나시입고있는 제 팔뚝을 보며 남편이 "팔이왜이래? 살쪄서그런거야?" 라길래 살찐거지 라고 대답하니, "흐물흐물 할머니팔뚝살같애~" 이러더라구요! 제가 살찌고싶어서 찐것도아니고, 임신하면 몸뚱아리가 이렇게되는걸 어쩌라구😑😑 사소한 말,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엄마에게는 상처가 된다는걸 아빠들은 모르는것같아요~ 아빠들은 아이를 품고있는게 아니니 엄마들의 고통을 체감할수도 없고 공감도어려운가봐요😑😑

에효 임신하고 가슴도 많이 쳐지고 겨드랑이는 착색에 다리는 부어서 코끼리 되는데 팔뚝이라뇨 .. 모든 동물들은 아가 생기면 자연적으로 통통해지는뎅 그걸 상처되는 말이란걸 왜 모를까요 애낳고 살빼서 자존감 회복하고 보란듯이 더 아가씨처럼 옷 입고 다니고 꾸미고 다녀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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