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는 10개월인데 혼자 설려고 하더라구요 빠른거였나싶네요 그런데 다른 애들 다 기어다닐때 배만 땅에 대고 바둥거렸던게 엊그제였어요 그당시엔 발달이 늦은거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아기마다 다른거 같아요 그시기 빠르다고 해서 다른단계도 다 빠르고 지금 느리다해서 계속 느린아이가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해내는거 순간이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발달이랑 언어가 느려요
저희 아가는 이제 10개월인데요 오늘이 309일째입니다. 이빨은 아래 2개 났고.. 아직 기지 못하고 배밀이중이랍니다. 앉는것도 못해요.. 언어도 어직 단모음 소리를 못내고요.. 마,바 아직 이런 소리도 못내더라구요.. 거의 응소리만 ㅎ 제가 집에서 혼자 아기를 보다보니 좀 느려진거 같다고 병원서 그러더라구.. 앉쳐놓으면 엄청 오래 앉아있고 자기가 스스로 못 앉으니 앉쳐달라 세워달라 때쓰기도 합니다.. 아기 세워서 뭐 붙잡고 서있는거도 잘해요.. 배밀이도 한지 이제 일주일 된거같네요 그전에 그냥 뒤집기 되집기하면서 원하는곳은 엄청 잘 가더라구요 지금도 뒤집기 되집기로 가는게 더 빨라요 ㅎ 스스로 앉지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아기 있나요.. 저희는 늦둥이라 아이들 터울이 엄청나요 남편이 늦둥이라 계속 안아주는바람에 더 늦는거 같네요. 병원에서 티비 보여주지 말라는데 나이가 있는지라 체력이 빨리 방전되요..
댓글
13
와....저희 아기도 그래요ㅠ 진짜 뭐라고 뭐라고 떠들긴 많이 하는데 발음은 잘 모르겠고. 배밀이로 종일 돌아다니는데 기지는 않고 앉혀놓으면 엄청 잘 노는데 혼자 못 앉고 혼자 잡고 서는 거 못해요ㅠ 손가락 대주면 그건 잡고 일어서는데 물건은 잡고 일어서지 못하더라고요ㅠ 저는 걱정인데 가족들은 언젠간 할 거라며...ㅠ
아고 저희 아기는 3주 빨리 태어났는데도 옹알이 앉기 기기 잡고서기 등 좀 빠른 편인데요. 기거나 앉기 전부터 터미타임 많이 시켰고 아주 아가 때부터 그림책은 꾸준히 읽어줬어요. 지금 의사표현도 아주 잘하고 혼자 소파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까지 해요. 아기마다 언어 소근육 대근육 다 좀 다르게 잘하는게 있긴 한데, 너무 다 지연되면 신경 많이 써주세요! 문센 다니고 하면 다른 아기 보고 모방도 하더라구요.

여기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아는 사람도 없고 문센도 멀어서 ㅠ 에구 요즘은 비오고 덥고해서 못나가고 ㅠ
생후322일 여아예요. 10갤은 진작에 넘었지만 치아는 나올둥말둥 희마하게 보이고 있고, 엄마 아빠 맘마는 제법 잘 말하지만 나머진 옹알이로 대답을 연신 해대요 저희 아이도 뒤집기 되집기하더니 배밀이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부엌 안방 누비며 잘 돌아다녀요 아직은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지는 못하는데, 하나맘님처럼 검진 갔다면 울애기도..흠..완전 느림보겠어요ㅠ 하지만 또래 애들 만나서 키카서 노는거 보면 다 제각각이던데, 어떤아이는 배밀이 없이 잡고 일어선다고 했고, 어떤아이는 백일전부터 치아가 나기 시작했는데, 아이마다 다 다르게 발달되니 걱정마셔요~ 때되면 다 하게 되더라구요 (배밀이는 키카서 다른아이가 배밀이로 기어가는거 본 후로 집에서 바로 했어요...)

전 제가 그렇게 기르쳐줘도 못하더니 아빠가 한번 가르쳐줬는데 하더라구요 ㅎ

저희 아이도 앉는거는 곧죽어도 안하려하더니 제가 코로나 확진되어서 아이이모가 와서 일주일 케어하더니 곧 잘 앉고 터미도 제법 오래하더라구요.. 할줄 아는 아이인데, 저에게만 안보여주었나싶어요
저는 지금 시가가 발달이 느리다 아니다 아직 이렇게 얘기하기는 어려운 시기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 얺을까 싶은데요.. 과정을 건너뛰는 아기들도 있고 한번에 폭발해서 성장하는 아기들도 있고 정말 아기마다 다른거 같거든요. 물론 이론적인 것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는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아기마다 때가 있겠지라며 발달 자극을 계속 주세요~~^^ 말씀하신대로 반복해서 뭔가를 하더라고 어른들이 볼 때는 심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이들은 안그렇대요~^^ 산책도 좋은데 산책이 어려우시면 아이가 소리낼때 반응해주시고 책도 읽어주시고 노래도 읽어주시고 그래보셔요^^ 저는 ccm라디오 틀어놓는데 아는 찬양 나오면 따라 부르고 율동도 하고 그렇게 노력중입니다~ 기는 흉내도 내고 ㅎㅎ 울 아기도 엉덩이 들썩이며 서고 싶어하는데 아직 걷지는 못하고 배밀이중이고 네발기기 못해요. 근데 조급해하지 않으려해요. 293일입니다 ㅋ

제가 아픈몸으로 가진 아기라 걱정이 좀 되었어요.. 저도 이제 마음 느긋하게 가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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