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따라 지방와서 혼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남편은 새벽6시 출근해서 오후7시~8시는 되어야 퇴근하고, 주말에도 4시간정도씩 출근했다 오고 하는데요~~ 저는 이렇게 지낸지 5년이 넘어가다보니 혼자지내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것 같아요 ㅎ 혼자 산책도 좀하고~ 요리에 좀더 신경쓰기도 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도 있고 ㅎ 주변에 친구도 없고, 혼자지내는걸 힘들어하지 않는 성격탓도 있는것 같긴해요 ㅎㅎ 하루하루 한공간씩 정리도하고 그러고 지내네욤^^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외벌이 남편 어디까지 개인생활 조율해야되나요ㅠ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따라 지방에 내려와서 친구가 없어요 ㅠ 남편 퇴근전까진 혼자 있는데 취미도 딱히 없네요. 제가 집에서 하는 일은 아점 먹고 설거지, 빨래, 청소 정리 등 쉬엄쉬엄 하다가 낮잠자고 저녁 준비하다보면 신랑 퇴근이요! 하루종일 혼자 있다 보니까 남편이랑 자기전까지 쭉 붙어있고 싶어요. 그런데 남편은 입장이 달라요 ㅠㅠ 일주일에 세번은 일 끝나고 운동 한시간,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스트레스 풀러 피씨방 두세시간 다녀오고 싶어해요. 일은 한달에 두번 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바빠요. 6시출근해서 늦으면 저녁 6시에 퇴근, 빠르면 5시나 5시 30분에 집 들어와요. 남편 힘들게 혼자 일하는거 알고 스트레스도 풀어야된다는 것도 전부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집에 잠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갈때마다 엄청 속상해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 조언 혹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합니닷..!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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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혼자 외벌이이고 쉬는 날도 많지않아 힘들긴 하겠지만.. 7일 중에 5일을 본인 취미생활에 힘쓰고 임신한 와이프의 서운함,외로움은 알아주지 않는게 너무 속상하네요..ㅠ 7일 중 3일로 조율은 어렵다고 하시던가요? 아내분이 그냥 쉬는것도 아니고 임신한 몸인데다가, 남편분 따라 지방에 가서 만날 사람이 없다는건 남편분도 이해하고 배려해주셔야 하는 것 같아요.

아내분도 너무 남편만 기다리고, 의지하기 보다는 다른 취미생활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너무 남편만 바라보시면 남편분도 속이 답답해서 더 나갈 것 같아요 ㅠㅠ !
저도 남편따라 현재는 일 휴직중에 내려와있는데요,,, 추천할만한건,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수업 듣기, (제빵, 뜨개질, 재봉틀, 식물가꾸기,,등등) 남편차 몰아서 드라이브 나가기, 뭐라도 배우기(영어나 제2외국어), 컴터게임 나도 하기...ㅋㅋ 등등이 있네요.. 저는 극 외향적이라 처음엔 정신병오는줄 알았는데,, 저는 둘다 컴터게임좋아해서 집에 피씨방처럼 최고사양 컴터 들여뒀어요.. 애기 생기면 하나 처분할 수도 있긴 한데요 ㅋㅋㅋ 우선 거기서 둘이 맨날 놀아요 남편은 게임하고 저는 옆에서 뜨개질 할 때도 있고, 제가 게임하고 남편은 옆에서 수학문제 풀기도 하고요,, ㅎㅎ 낮동안은 집안일두 하긴 하능데, 저기 여성회관 수업 있는날은 같이 듣는 사람들이랑 밥 먹기두 하고 그래서 3-4시간만 지나면 남편와요 ㅋㅋㅋ 아무래도 ㅋㅋㅋ 좀 덜(?) 남편한테 집착하게됨 ㅋㅋㅋ 그리고 동네 주민 많이 알게되면 금방 동네에 적응도 하고 애정도 생기고 그렁거 같아요~~~ 운동은 우리남편은 제발 제발좀 했으명 좋겠는데 안나가네여... ㅎ 그리고 지금이야 애가 아직 뱃속이라 ㅋㅋㅋ 맨날, 남편이 밤새 게임하고 놀아도 ㅋㅋㅋ 냅두고 ㅋㅋㅋ 오빠~ 이제 이런 생활도 12월이면 끝이야 ~ 충분히 즐겨~~~~~~*^0^* 이러고 맙니다 ㅋㅋㅋ 어차피 또 애기 생기면 우리 생활이 조율될거니까요 ㅋㅋㅌ 그리고 조만간 복직을 할지, 여기서 새직장 구할지 고민좀 하려고요 ㅋㅋㅋ 같이 일을 해야 ㅋㅋ 집안일, 육아 이렁거 공평하게 조율하고 같은 입장이 될거 같아요 ㅋㅋ 지금은 그래도 전적으론 제 일이니까여..ㅋㅋㅋ

저는 ㅋㅋㅋ집에서 살림하능고 보단 돈버는게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원래 친구는 자주 안 만나는 편이고 남편은 야근 아님 술약속으로 매일 밤 11시는 넘어야 들어와요. 첨엔 좀 투정부리다가 이젠 걍 포기했어요. ㅋㅋㅋ 애기낳으면 술마시러도 못 다닐 텐데 싶어서..ㅋㅋ 그냥 혼자 잘 놀아야지 싶은데 밥 먹다가 혹은 산책하다가 문득 외롭긴 하네요 ㅠ
저랑 똑같네요 하루종일 남편 기다리는데 남편도 노력을 많이 해줘요 일주일에 한번 축구가고 게임은 가끔 집에서! 컴퓨터 하나 들이세용~! 게임하더라도 집에 있는게 덜 울적하더라고요 저는 어제 처음으로 코바늘 입문용 구매했어요 취미 만들어보려고요 나중에 애기쪼끼 남편목도리정도 떠줄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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