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8주에 임당 재검후 확정받았는데 지금도 공복이100~110 사이에요 그래도 인슐린안맞아요탄수화물많이먹으면식후2시간후150 160 도 나오고 식단관리해도 식후2시간후 140 도나와요 뱃속에 아기만 이상이없다면 인슐린안맞으셔도될듯해요 힘들어도 식단관리하면서 당체크하는게 좋을꺼 같아요ㅜㅜ
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인슐린 투여까지.../하루4번 혈당 체크
임당검사후 재검 연락오고 재검후 임당확정... 한달을 버티다 28주에 내분비내과를 가게됐죠... 한달에 한 번 채혈하고 이제부터 하루에 4번 혈당체크 (공복, 식사후 1시간 뒤) 및 식단 다이어리 작성, 케톤검사 그렇게 일주일을 체크한 후 다시 방문한 내과 계속 공복혈당이 95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식후혈당은 나름 조절해서 인슐린을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근데 진료 들어가서 의사샘이 하신 말... 공복혈당이 95 밑으로 한 번도 내려간적이 없네요. 인슐린 써야할 것 같네요 너무 예상치도 못한 충격적인 말에 눈물이 차올랐지만 꾹 참다 간호사와 인슐린 투여 교육 받아야 한다고 교육실로 들어오라고 했다. 교육실에 들어가자마자 참았던 눈물이 주루륵 왜 내가...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임신전에는 건강했던 내가 임신이라는 이유로 이런 것들을 겪어야 한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출산전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도망가고 싶었고 병원에 다시 오지 않을테야 라는 생각도 들고 교육내내 얼 나간 사람처럼 있었다 간호사샘은 아기가 걱정돼서 우는거라 생각하셨는지 인슐린이 아기한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다독여주셨지만 나는 아기 걱정은 되지 않았다, 나밖에 안 보이고 안 들리는... 임신기간 동안 초기에 너무 심한 입덧, 갑상선약 한두달복용(수치가 약간 높다고) 중기는 임신의 황금기라고 하던데 변비, 치질, 부종, 다리저림 등 날도 더워서 어디 나갈 수가 없었다. 후기는 당뇨, 식단관리, 혈당체크, 인슐린투여까지... 임산부가 걸릴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다 경험하는거 같다... 잠시 생각을 잊으려고 해도 먹는거에 제한 있고 먹으면 혈당 체크 해야 하니 한시라도 현실을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다. 병원 갔다온 후 며칠을 울었던거 같다 가만히 있다가도 아직도 울컥울컥 한다 모든게 꿈이기를... 주변에서는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라고 하고 주변에 불임으로 힘든 사람도 있다, 애 태어나면 너무 이뻐서 다 잊을거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입덧 당시만 생각 하면 우울함 한 번에 몰려온다 밝고 활발한 임신 전 내 모습이 그립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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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저도 임당걸려서 식단조절에 매일 손까락찔러 혈당수치 확인하고있네요 ㅠ ㅠ 임당과싸우는중이라 인슐린까지 혼자서 많이 생각했지만 아직 맞을정도는 아니라고해서 휴... 당행이지만 그래도 넘 힘드네요 . 신경도 예민해지고 먹는것도 막 먹지못하고 좀만 먹어도 혈당오를까봐 걱정되고 ㅠ 같이 기운내시고 좀만 더 버텨봐요.
ㅜㅜ 저도 인슐린 맞고있는 임당산모에요.. 공복혈당이 안떨어져서 맞은지 이제 일주일 됐고, 3일간격으로 수치 지켜보면서 안떨어지면 용량 늘려서 맞으라고했어요. 첨엔 아주 조금 떨어지길래 효과가있나 싶었지만 드라마틱하게 훅 떨어지지않고, 그래서 용량 늘렸는데 오히려 더 튀네요.. 용량은 늘렸지, 식단은 하고있는데 효과는 없는거 같지, 근데 먹고싶은건 왜이리많고 돌아서면 배고픈지... 너무 서러워서 엊그제는 혼자 한바탕 울었어요.. 인슐린 맞고나면 애기가 출산 후 저혈당쇼크 올 수 있어서 니큐에 바로 들어가고 며칠 지켜보게된다는걸 인슐린 주사 시작 며칠 후에 들었어요. 더 충격.. 케톤에 단백뇨까지 나왔다 안나왔다해서 임신중독증 의심 얘기듣고 지켜보는중이라 스트레스만 더해가요.. 시험관으로 주사 맞아가며 어렵게 얻은 아기라 또 주사 맞는것도 너무 싫었고, 초기출혈로 입원도 했고 입덧에 저위태반이라 태교여행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집콕하고.. 다들 잘만 갖고 이벤트 없이 잘만 낳는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게 임신생활하나 그런생각도 들었다가 또 다시 건강식한다 좋게 생각했다가 오락가락... 누가 임산부는 먹고싶은거 실컷먹는다했는지...ㅜㅜ 둘째생각 있었는데 임당겪고나니 사라지고있어요..일단 애기 낳고나면 먹고싶은거 쌓아두고 실컷 먹을거에요...!! 그래도 임당은 출산 디데이가 있으니 우리 그날까지 잘 견뎌봐여ㅜㅜ!!!!
ㅠㅠ 저는 6주때부터 갑상선기능저하약이랑 내분비내과 다니며 한달에 한번 혈당 검사하고있고 집에서 하루4번 혈당 체크중이며 14주때부터는 아스피린도 복용중이에용..!!! 입덧이 오래가서 식단을 잘못하구 아쿠아로빅.산모요가.하루만보 운동을 택했더니 결국은 경부길이가2.8로 짧아져서 운동도 올스톱이며.. 조산할수도 있다고 쉬라고하며 질정 처방까지 받아왔는데 그게 혈당이 올라서 인슐린 쓸수도 있다고 산부인과에서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그때가 되면 저도 똑같은 마음이겠지만.. 그래도 태아보험은 가입하셨죠...? 전 태아보험도 못들었답니당... 모든 보험회사에서 다 승인거절통보를 받아서.. 아하핳ㅎ ^^; 그래도 아가가 건강하게 잘있으면...!!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첫째가 임당이엇어서 ...그마음알아요 ㅠㅡㅠ 먹는것도 운동도 얼마나 조절을햇던지 태어나서 애가 먹성이 좋은게 괜히 그것때문인가 싶고 ㅠㅠ그래도 이쁘고 건강한애기 출산했으니 베동님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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