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랑 배려해서 되도록 제가 다 하다가 신랑이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아서 이틀 밤수유 신랑한테 시키고 모른척 자버렸더니 제가 고생하는거 알고 행동고치더라구요~ 둘이 낳은 아기에요~!! 혼자 고생하지 마셔요~!!
2023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너무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술한잔을 매일하는게 맞나요..
남편이 아침 7시반에 나가서 저녁 9시에 와요 그래서 평일은 거의 독박육아.. 목욕도 혼자시키고...지금 손목 발목 허리 ... 진짜 안아픈곳이 없어요.. 아시다시피 이게 그냥 아픈게 아니고... 출산땜에 그런거고 아픈부위 계속 사용하다보니 더 심해지잖아요.. 남편도 평일에 일하고 와서 힘든거 아니까...잘때도 따로자고..어지간한건 제가 하려고 해요.. 근데...저녁마다..맥주를 먹네요? 솔직히 술 마시면..아가 안아줄때 냄새나기도 하고...알콜이니까... 싫자나요 그래서 말했는데도..한캔은 괜찮데요ㅡㅡ 하... 더군다나... 남자들이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맥주마시면서 티비보거나하면.. 아가는 쳐다도 안봐요. 제가 한숨 푹 쉬어야 한번 쓱 보고.. 제가 안을라치면 내가할게~하면서...그제서야 하고... 진짜 ..아가 60일 다되가는데 기저귀 갈아준거... 똥싸서 물로 씻겨준거...손에 꼽아요.. 주말에도.. 자기 쉬는시간 가지려고 저랑 아가랑 시간 보낸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도.. 지인들 만나면 막 자기가 아가 다 보는것처럼 안고있으려고 하고... 너무 얄미워요 오늘도 낮에 아가가 한숨도 안자고 너무 힘들게해서 저녁도 못하고..그냥 집앞에ㅜ타코야키 사다 먹자규 햇는데... 퇴근길에 타코야키 사오면서 맥주를 또 사왓더라구요... 맥주 이제 그만 마시면 안되냐구...말햇더니...먹던 맥주 다 버려버리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저도 술 좋아하는사람이라..퇴근하고 저녁에 맥주한캔 하는거 어떤느낌인지 아는데... 저는 모유먹이느라 술도 못마시는데..같이좀 안마셔주면 안되나 싶기도하고...적당히좀 마셨으면 하는데... 일끝나고 와서 제 손목좀 쉬게...잠깐이라도 아가 안아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좀 했으면 하는데... 그렇게ㅜ하명...제가 알아서 맥주사서 냉장고에 넣어놓는데..... 처음엔 서운했다가 지금은 화가나고.. 다른 남편들도 매일 이렇게 간단하게라도ㅠ한잔 하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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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는 둘째낳았는데도 남편 첫째 둘째 거들떠도 안봐요 둘째가 이제 50일 지나서 부모 손길이 많이 팔요한데 첫째는 첫째대로 또 필요하니까 애 좀 보라고 하면 옆에 앉혀놓고 유투브 틀어주고 지는 게임합니다 이제 반쯤 체념했지만.. 우리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저의 열받음은 애교였네요 ㅠ 조들레님 화이팅해요!!!! 힘들어도 아가들 보면.. 예쁘고 사랑스러운건 사실이니까요!!!
남편 출퇴근 시간 똑같아요! 저는 저런 상황될까봐 퇴근하면 남편도 육아할 수 있게 목욕을 저때 시키긴 하거든요.. 그리고 재우는거까지 남편이 하고요. 남편이 목욕시키고 제가 타월+로션바르기 하는데 너무 시간이 늦은거같기도ㅠ ㅜ (11시에 자는 타임이라) 해서 오늘부턴 제가 할까 싶은데 넘 고민이네여.. 저희 남편도 맥주1캔은 가끔씩 하는데 매일하면 너무 열받을거같아요ㅠㅠㅠ

저도 그래서...... 목욕 제가 혼자시켜요.. 주말에도 좀 쉬라고 어지간하면 제가 혼자 시키구요 ㅠ 그래서 손목.....진짜 나갈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이렇게까지 하는데... 라는 생각때문인지 더 화가났던거 같아요 ㅠㅠ
남편분이 출근해서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긴거 보니 일을 오래하시는건 맞으니..한캔정도는 이해는 하겠는데 그래도 스스로 자재하고 집에 왔을땐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해야죠..제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남편은 휴직중인데 육아랑 집안일 대부분을 해줘요 여자들 출산하고 나면 몸 아픈곳 많다면서.. 작성자님도 남편분과 대화로 잘 타협해서 원할하게 육아할수 있길 바래요ㅠㅠ

네 ㅠ 저도 아예 못먹게 하는건 아닌데... 매일 당연하게 먹는게 좀 서운했던거 같아요 ㅠ 서로 엄마 아빠가 처음이다보니...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남편이 모르는게 많은거 같아요!! 잘 대화해서 풀었어요~
음.. 남편분이 좀 늦게 퇴근하시긴 하는데 가볍게 먹든 많이 먹든 ...매일 마시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술 좋아해서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마시는 것도 제가 뭐라고 해요. 저는 애보느라 힘든데 저 앞에서 술 마시는것도 꼴 뵈기 싫은데 자기도 스트레스 풀때도 없고 어디 약속을 나가는 것도 아니니까 그정도는 허용해달라고 해서 그냥 마시게 놔두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면... 전 괜찮을거 같아요 ㅠ 본인도 일하느라 힘들테니.. 육아와 회사일 둘다 힘든거니까요 ㅠ 근데 진짜 한캔이라도....매일먹으니까... 이게 쌓이다보니 불만이 생기네요 ㅠ 술 마시면서 애를 봐주는것도 아니고... 애기가 칭얼대면 그냥 쪽쪽이만 물려요... 기저귀 확인도 안하고... 저한테 배고픈거같다고만 하고.... 티비보고 게임하고 피곤하면 일찍 잔다고 자버리고... 분명 잘해준것도 있는데...못한것만 생각나네요 ㅠㅠ

혹시 남편분이 주말에는 적극적으로 애를 봐주나요? 평일에 바쁘고 피곤하면 주말동안이라도 적극적으로 봐주려는 모습이 보이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데요 맘 속에 쌓아두지 마시고 남편분과 얘기 잘 해보세요 엄마도, 아빠도 숨쉴 틈은 있어야 하니까요 ㅠ ㅠ

몰라서 그러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그냥 뒤치닥거리?? 제가 기저귀갈면 기저귀 버려주고... 분유먹이면 젖병 씻어주고... 밥 준비하고.. ㅠ 그리고 시간만나면 게임하려고 해서... 저는 저런거 말고....아기를 봐줬으면 하는데... 남편이랑 잘 이야기했어요!!! 서로 생각했던 부분이 달랐던거 같아요!!

주말도 비슷하긴한데 평일보다는 보려고 하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긴해요!! 제가 바라는게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고..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도 큰거같기도 해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거 같기도 하고 ㅠ 이야기 잘해서 풀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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