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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과 사이

다들 남편과 사이 좋으신가요 ? 둘이 있을때가 더 사이가 좋았는데 다 그런가요 결혼하고 5년만에 가진 아기 너무 소중해요 누구보다 잘키우고 싶구요 근데 육아하면서 예민하고 날카로운 제 성격이 나오나봐요 남편이 엄청 섭섭해하네요ㅠ 남편이 말이 없진않아서 차에서 아기랑 있을때 대화하면 뒷자석이기도하고 아기보느라 잘안들려요 아기는 보채는데 자기할말하면 가끔 듣기 싫을때도 있어요 제가 뭐? 강한어조로 애기하면 왜그렇게까지 반응하냐고 뭐라고 해요 애기때매 정신이없어서라고 하면 그래도 좀 그렇다며 오늘은 남편이 퇴근하고 바톤터치로 아기목욕 시키고 저는 집안일 마무리하고 돌잔치준비로 컴터에 앉았다 쉬고있었는데 아기재우고 온 남편이 와서 설거지하고 쉬어야지하면서 다하곤 저한테 왔어요 어깨만지길래 어깨주물러 달라했고 어깨 스트레칭 따라해보라고 말려있다고 벽에 기대서 시범을 보여주는데 하기 귀찮아서 그래서 가만히 있었고 어깨 주물러 주는게 좋다고 안마해달랬는데 나따라 안한다면서 (조금 강요하는 경향이 있음 전관심없지만 자기가 재밌어하는거 같이 봐줘야하는 스탈, 신혼땐 맞추려고 대충보는 시늉했지만 지금은 내시간도 모자라 내꺼하기바빠서 볼생각도안해여) 안하고 싶다고 하니 보행기를 차면서 (제생각엔 일부러 찼는데 아니라고 하니..오해일수도 있구요) 나갔는데 아기가 깨서 자꾸 울길래 아빠가 보행기차는 소리때매 깼구나 라고 했는데 정색을 하는데 저도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냥 방문 닫고 나왔어요 결론은 컴터로 유툽틀어놓고 인스타로 답례품 보는데 사람한테 눈길,눈한번 안마주쳤다고 짜증이 난다고 하네요 제 말투가 강해졌데요 고쳤음 좋겠다고 하는데 남편이 편해질만큼 편해졌고 육아하면서 좋은말은 안나오고 힘드네요 ㅠ 어떻게 이상황을 헤쳐나갈까요

댓글

7

  1. 저도 완전 똑같아요 둘만있을땐 팔베개도 해주고 다정했는데 요샌 제가 짜증내고 남편도 화내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ㅎㅎ 무한반복이네요

  2. 이거 과학적으로 호르몬의 영향이래요.. 엄마는 임신을 한 순간부터 모성애가 생겨서 출산 후에는 더 큰 호르몬의 변화로 아이에게 모든게 집중되는데 아빠의 호르몬 변화는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큰 변화가 없고 아이와 의사소통이 될 정도(3-4세) 정도가 되어야 부성애가 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시선의 차이가 부부사이에서 다를 수 있고 남편 입장에서는 자기한테 왔던 관심이 아이한테 다 가버리니까 엄청난 서운함을 느낀대요~ 저희 부부는 임신 전에 관련 다큐멘터리 같이 보고 하면서 출산 후에는 서로 이러한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서로 어떻게 노력하자 충분한 대화를 나눴어요~ 그리고 출산 후에는 아이보다 남편을 더 챙기려고 노력 많이해요. 물론 집중도가 퍼지겠지만 남편과 둘만 있는 시간에는 남편한테 집중하고 차에 탈때도 저는 조수석에 앉아요. 거기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대화 나누면서 가구요. 서로 각자 어떤 상황인지 인지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같이 영상 같은것도 찾아보시고 대화 많이 나누세요~~

  3. 저는 아기한테는 한없이 밝고 착한데 남편한테는 가끔 마녀 같아요 고치고 싶은데 쉽게 고쳐지지가않네요ㅠㅠ 남편은 여보가 제일 힘들지 말 안 통하는 아기랑 있느라 고생이 많다 이러는데 항상 남편한테 미안해요 근데 아기보다 보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체력은 한계가 있어서 지치다 보니ᅮ화 내게 되더라고요 운동 좀 해야할까봐요ㅠㅠ

  4. 남편분도 똑같이 아기를 돌보신다면 꿀호떡맘님께서 정신이 없을 수 밖에 없다는걸 충분히 아실텐데요..ㅜㅜ 온 신경이 아기에게 있는데 남 신경쓸 여력이 있나요? 나도 신경못쓰는 판국에.. 저희는 제가 없어도 며칠동안 혼자 아기를 돌볼 수 있을 정도로 남편의 육아 참여도가 높은 편이에요. 그렇게 된 이유는 수시로 아기에 대해 공유해서(남편 출근하면 볼 수 있게 베이비타임 열심히 기록해요) 하루종일 아기의 스케쥴 및 이벤트등을 다 알고 있어요ㅎ 종일 톡했으면서도 아기 재우고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 얘기하면서 키득거리기도 해요. 아기가 태어나고선 아기라는 공통주제가 생겼으니 더 할말이 많달까요? 물론 저희도 서로 빈정상하기도 하고 정신없어서 말이 세게 나오기도 하고 여느 부부와 똑같아요. 대신 저의 힘듦을 알고 있으니 제가 말투에 날이서도 대답을 대충해도 기분 나쁜게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가끔 반대로 남편이 그럴때도 있어요^^;) 맘님께서 아기에게 신경쓸 일들을 남편에게 조금 나누어줘보시는건 어떨까요? 운전하실 수 있으면 남편을 뒷자석에 태워서 아기 돌보게도 하시고 둘다 앞자리에 앉아 가셔도 좋구요~ 돌잔치 답례품정도도 남편이 알아보게 하시구요! (대신 성에 안차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셔야:)) 맘님이 포화상태니 예민해지는건 당연하죠! 그리고 맘님도 정 정신이 없으실때는 ‘잠깐만~ 나 이거 하느라 정신 없어서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말씀해주시고, 정신 없는게 끝나면 이야기 꼭 들어주시구요~ 남편들도 애 같아서 아기키우듯 칭찬과 설명이 필요할때가 많더라구요ㅜㅎㅎ 남편분이 맘님의 사랑과 관심이 많이 고프신가봐요~! 맘님께서도 평소에 말투 신경써보시고 좀 세게 나갔다 싶으면 사과도 하시고 옛다,관심~ 해주시면 관계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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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이게 정답같네요 같이 육아라는 험난한 모험을 하는 동료로서 같이 공유하며 지내야지 할수있는거같아요 호떡맘님은 혼자 짐 다 짊어지고 나 힘들어! 앞만보고 빨리가야해! 하시는거같고 남편분은 해맑게 쫄래쫄래 쫒아오다가 아니 왤케 나에게 관심이없어! ㅠㅠ 하는느낌 .. ㅎ 남편분이 잘 못하더라도 성에 안차도 계속 믿고 맡기고 나도 좀 내려놔야 해요

  5. ㅈㅓ두 아가키우면서 엄청 짜증많아지고 남편한테 힘든티를 내게 되더라구요 ..ㅠ 근데 남편한테 아님 누구한테 그렇겠어요오..으헝 ㅠㅠ 저희남편은 제 눈치 어어어어어엄청 많이 보고;; 저한테 많이 맞춰주는편이라 다투거나 싸우진않지만 제가 계속 날이 서있어서 계속 남편한테 틱틱거리니 분위기는 진짜 둘이있을때가 훨씬 좋았네용 ㅠㅠ 남편한테 너무 미안한데 저도 너무 힘드니까 풀데가 남편밖에 없으니 ㅠㅠ 이렇게 힘든게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지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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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맞춰주시는구나 저흰 서로 헐뜯는 날이 더 많네요 육아하면서 남편이랑 사이가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아기 너무 이쁜데 없을때가 더 마음이 정신이 편했어요 저는 아기보느라 정신없고 남편은 신경안써주니 섭섭해하고 정말 말그대로 이 상황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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