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 낳으면 시어머니만 봐줄 수 있으셔서 죄송하더라고요. 친어머니랑 새어머니는 못 봐준다고 미리 선을 그으셨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이 봐주신다니 부러워요~ 본인 애는 본인이 키우면 좋겠지만 아기가 크니까 혼자서는 감당이 안 되네요😓 혼자서 육아하면 씻고 싶을 때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아기 비위 맞추느라 하루가 다 가요.
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복직하신 육아맘님들 잘 지내시나요?
안녕하세요. 복직이 이제 한달정도 남았네요. 원래 계획은 복직하면서 어린이집 보내고 오후 하원 후에만 양가 부모님이 봐주실 예정이였는데 어린이집 자리도 안나고 한 곳은 났으나 거기 다니는 아이들과 월령차이가 커서(모두 돌이 지난 아가들) 좀 더 가정보육 권유하셔서 이래저래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계획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복직이 다가왔네요.ㅠㅠ 그래서 복직하면 내년 신학기까지는 양가 어머님들이 오전부터 봐주시게 될 것 같아요. 예를들면 월화수/목금 이렇게 나눠서요. 문제는 뒤집기 이후로 육아난이도가 확 올라가서 한시도 혼자 있지 않고 9키로 우량아 안고만 있어야 하고 그나마 제가 있을 때는 낮잠을 자는데 할머니들과는 그렇지가 않아요ㅎㅎ낯도 가리고 상황이 이러니 할머니들도 좀 부담스러워하시는 게 보이는데...이제와서 휴직 연장도 좀 그렇고 머리가 아프네요. 시터이모님 풀고용은 초기에 맘에 들지 않았어서 고려하고 있지 않아요.ㅜㅜ(다만 저희 엄마는 혼자보기 버거워서 오전이라도 따로 이모님 구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또 제가 칼퇴하는 직장도 아니고 예상치못한 야근이 꽤 있어서 할머니들이랑 퇴근 후 바톤터치하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것도 걱정이고...남편도 주2회는 당직이라 이래저래 쉽지않네요...남편이 또 애를 잘 못봐요 방치할때도 있고ㅡㅡ복직하면 회사에도 집에도 민폐끼치는 하루하루가 될듯한데...다른 사람들한테 양해구하고 그런 걸 못하는 성격이라 맘속 스트레스와 송구함만 키우고 있네요.ㅜㅜ 복직하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아가랑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시고 지내는 시간확보는 어찌하시는지도 궁금해요. 또 체력은 안녕하신가요ㅜㅜ 아가만 봐도 힘든데 회사일을 어떻게 병행할 지 고민이네요.ㅜㅜ뒤집기 전에는 엄청 순한맛 육아였어서 복직부담이 없었는데 육아는 역시...한시도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 거였어요ㅎㅎㅎㅎ
댓글
14

맞아요 양가할머니들 도움받는 거 너무 다행이긴한게 한분이 전담으로 보시면 진짜 골병들 난이도여서ㅜㅜ 제가 봐도 온 관절이 다 아파가지구요ㅎㅎ혼자육아하면 너무 힘들죠 저는 밥먹을 때 애기 안고 먹는게 젤 서럽더라구요 흑흑 이시간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죵 홧팅입니다 :)
오늘...복직했습니다 ㅎㅎ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그 맘 알죠. 저는 엄빠가 애기 오전에 봐주신다고 옆동으로 이사오셨습니다...쩨니는 9월(5.5갤)부터 얼집 적응기간 보냈고 점차 시간을 늘려 저번주엔 6시간정도를 보냈습니다. 저번주까지 한달간은 엄빠가 엄빠의 출근전에 오셔서 20~30분 같이 놀아주시니 쩨니도 아침에 저희 엄빠를 기다리는지 비번소리나면 문앞을 보더라구여ㅎㅎ 저는 7시출근 4시퇴근이라 오늘부터 6시에 아부지가 오셔서 대기타고 엄마가 7시에 오셔서 기상키고 씻기고밥먹이고 옷갈아입히고 8시 15분에 등원시키는 프로세스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전 일이 재미있네요 ㅋㅋ 원래 야근이 많은 부서인데 무시하거나 하루만 야근하고 다른날은 칼퇴해서 애기 보려고합니당ㅎㅎ 가정어린이집마다 다르지만 저희 어린이집은 저희 앨 받는것에 대해서 거부감 없었고 같은 반 애들은 모두 돌이 지나있는데 저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곧 복직이라시니! 잘 이겨내봅시다♡

오 옆동 이사! 아파트 단지 보니까 그렇게 조부모님이 같은 단지내로 이사오시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그렇게는 못하고 양가가 차로 20-30분 거리인데 가깝다면 가까운데 멀다면 멀어서 옆동 넘나 부럽네요. 쩨니 벌써 사회생활 대단하고 기특해요. 저도 그때 그냥 보낼걸 하는 후회도 가끔 하는데 또 급 자리나면 원장님과 깊은 대화해봐야겠어요. 저도 아기 낳기 전에 일을 좋아했어요 사람들도 너무 좋고 재밌었거든요. 막상 복직하면 이런 걱정 스무스하게 해결되구 즐겁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자보고 사람들이 왜케 밝냐고 ㅋㅋ 전...출근이 행복하네요 ㅋㅋㅋ

ㅋㅋㅋ쩨니맘님 뭔가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뿜뿜하셔서 저도 기운받고 복직하는김에 기쁜맘으로 일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해요
후ㅜㅜ복직 앞두고 싱숭생숭 하시죠🥲 저도 이번달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몇달간 할머니랑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할머니도 인수인계? 받았었습니다 출근 전에 이제 할머니랑 재밌게 놀고 낮잠도 잘자야해 말해주고, 퇴근하고도 재밌게 놀았어? 물어보면서 밤잠자기 전까지 열심히 놀아줍니다! 평일에 많이 못보는 만큼 주말에 시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휴 그렇게 밤잠 재우고 나면 젖병설거지, 이유식만들기, 빨래돌리기 등등 집안일 끝이 없어요..육아에 필요한 인내심과 포용력은 체력에서 나온다 생각하는데 제 건강챙기기 힘드네여 영양제 챙겨먹으면서 오늘도 힘내봅니다ㅜㅜ 스트롱??맘님도 화이팅입니닷!!

아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맞아요 퇴근후 육아출근..ㅜㅜ 생각만 해도 벌써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그래도 닥치면 어찌어찌 하겠죠?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ㅠㅠ 복직 앞두고 고민이 많으시죠ㅜㅜ 저는 8월부터 복직해서 일하고있어요. 그거 염두에 두고 수면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기도 했었고요! 7시에 일어나서 8시에 자는 아가라 7시에 일어나면 출근전까지 엄빠랑 최대한 시간보내고(엄빠 교대로 출근준비) 저는 시터이모님 구해서 지내고있어요! 양가어머님은 사정도 여의치않으시고 저도 불편하고 민폐끼치기 싫고... 오히려 그냥 고용하는게 마음이 편할것같더라구요ㅜㅠ 체력은 아가가 밤잠 자면 보충하는식으로 하고 ㅎㅎ 주말에 엄청 열심히 시간보내려고합니다 같이 외출도하고!!

오 벌써 복직하셔서 한창이시군요! 시터이모님 좋으신분 구하셨나보네요. 지아는 초반에 잘 적응하던가요? 엄마 껌딱지 되버려서 요새는 할머니들만 보면 울어서 걱정이에요ㅎㅎㅎ제가 할머니들 오시믄 자꾸 외출해서^^;;;;;;

넵넵 그래서 복직전에 조금 일찍 구해서 미리 적응하는 시간도 가졌어용! 시터이모님이 잘해주신덕도 있겠지만 지아도 잘 적응해줘서ㅜㅜ 초반에는 저 출근할땐 괜찮았다가 퇴근하고오면 울고불고 난리였습니당... 이젠 적응해서 출근때퇴근때 잘 웃어줘용😊

출퇴근때 웃어주는 거 심쿵이네요. 저희아가도 잘 적응했음 좋겠네요. 오늘도 외할머니 등장에 오열오열했으나 제가 외출 안나가는거 보고 안도하다가도 자기 시야에 없으면 다시 오열ㅎㅎㅎㅎㅎㅎ아직 적응기가 필요해서 적응하면서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어야겠어요.😭

출근때 웃어주면 문밖 나서기가 힘들더라구여🥹 우리 아가도 적응 잘하면 좋겠어요🩷🩷🩷

네넹 지아처럼 적응해서 하루하루 웃으면서 지내길...좋은 조언 감사해요!
2023년 3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