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으로 고생하고 소중한 아이도 품고있는데 더 보답할게 뭐가 있나요❤️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한테 너무 미안해요
7주차인데 벌써 먹고싶은 음식이 생기네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겨우 생명 유지할 정도로만 먹었는데 오늘은 강렬히 떠오르고 사라지지 않아요. 주말 부부라 주중에 내내 혼자 입덧 심하게 하고 남편은 어제 야간 당직하고 왔는데 먹고싶은 거 있다고 말하기 너무 미안한데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사러 갔어요. (저희 집 배달 안 되는 지역…) 크리스마스라고 꽃도 사오고 내가 뭐라고 저렇게 해주는게 너무 고마운데 나는 어떻게 보답해줄지 몰라서 너무 미안하네요… 임신 하다 보니 받는 입장만 되는게 아무리 남편이어도 미안해요ㅠㅠ… 눈물 없는 성격인데 감성적으로 변한다는게 진짜인가봐요
댓글
6
전 4주차부터 엄청 땡기는 음식 하루에 한개씩 참다가 남편한테 주문해요. 일찍퇴근해야 10시 11시이지만 최대한 사오려고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미안하지만 먹고픈거 잘 먹고나면 아기가 쑥쑥 크는 느낌인걸요. ㅠㅅ ㅠ 지금은 아가와 아가를 품은 엄마가 가장 중요하니 주중에 참았던거 주말에라도 꼭 드세요~아기를 건강하게 쑥쑥 키워내는게 지금 남편한테 해줄 수 있는 일 같아요^^

ㅠㅠㅠㅠ건강하게 쑥쑥…!! 그래야겠어요..^^
정말 멋진 남편분을 두셨군요!! 멋진 남편 최고에요!!!

용가리아빵님도 멋진 남편이실 것 같아요!^^
넘 예쁜 마음이 남편분께도 전달되어 더더 잘해주고 싶을 것 같아요💕

ㅠㅠㅠ미안하다고 울기만 했네요 감사해요❤️
이쁜 사랑이네요 :)

사랑인가요ㅎㅎ 받기만 미안해서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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