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지만ㅎ 저도 첫째 후에 계류유산을 겪고 지금 둘째 만났어요! 태명이 같아서 반가워서 글 남겨요~ 저는 성격적 의미도 있지만 ‘열’달동안 ‘매’일매일 건강하기ㅡ라는 뜻에서 열매라고 지은것도 있어요! 열매맘님의 열매도 매일매일 건강하길 기도할게요🙏🏼
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깜짝 찾아온 계획적인 열매 😎
올해 2월 20일에 결혼한 뜨거운 신혼부부예요~ 저희는 자녀계획이 있었고, 피임30 노피임70비율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반 자연주의를 추구하며 보냈고 드디어 2월20일에 결혼해서 4월4일에 임신소식을 알게되었습니다! 남편은 본인은 슈퍼맨이라면서 굉장한 파워가 넘치는 남자라고 으쓱으쓱했더라죠~ 양쪽 부모님들도 정말 좋아하셨고, 특히나 시어머니는 7주차인데 벌써 태교를 해야한다며 꽃밭에 데리고가 꽃을 잔뜩보여주시고 자연을 느끼라며 생태 공원에 데리고가주시기도 하셨죠ㅎㅎ 그리고 9주차에 심장 소리를 들었고, 두근두근 콩콩콩콩 뛰는 심장소리를 들은 다음날 계류유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본인이 태교랍시고 무리시켜서 아가가 힘들었나보다고 슬퍼하셨고, 남편은 우리가 태명을 쏙쏙이라 지어서 아가가 쏙-하고 빠져나간것같다고 자기탓을 했죠. 저는 덤덤하게 괜찮다고, 더 건강한 아가가 찾아올거라고 했지만 저녁마다 아가의 심장소리가 생각나면서 남편품에서 몇일내내 꺼이꺼이 울었던것같아요. 몸을 추스리면서도 빨리 아가를 다시 품고 싶었고, 금욕의 시간인 2달을 보내고 그때부턴 노피임100으로 굉장한 파워를 가졌다는 슈퍼맨 남편을 응원했더라죠ㅎㅎ 그러다 백신맞기 하루 전 날, 혹시나하는 마음에 테스트한 테스트기로 열매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저희는 13주가 된 지금도 혹여나 열매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기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답니다! 열매는 콩콩콩콩 심장도 잘 뛰고 초음파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에너자이저로 자라고있어요. (남편은 자꾸 본인의 슈퍼씨앗덕분이라 하는데, 참...귀엽네요...😅) 내년 5월에 태어날 열매는 거대한 황소가 집으로 들어오는 태몽, 커다란 알에서 남자아이가 박치기로 깨고 나왔다는 태몽으로 보아 아들일것같지만...(전 딸을 계속해서 원했는데 껄껄껄)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만 태어났음 좋겠어요~ 우리 모두 아이도 산모도 건강하게! 순산해보아요😊
댓글
2

우리 열매도, 윤이어머님의 열매도 건강히 자라나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2022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