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기 30만남기는 30요정인데 자꾸 입은 빨고싶어하고 다시 뱉고 그래서 보니까 식은분유 안먹는거같아서 워머 사서 남은거 데워주니 먹더라구요!!!

저희 아기도 그랬는데 먹기 싫어서 그러더라구요.. 짜증내면 안줬어용 쫌잇다 배고프다고 울면 다시 주면 잘먹더라구용

저희애기도 그랬었어요 ㅎㅎ 해답은 못찾았지만 다시 데워서주면 그대로 먹을때도 있었고 안먹을때도 있었고.. 젖꼭지 단계업은 안하고 아예 젖꼭지를 다른 브랜드꺼로 바꿔봤더니 좀 덜해지긴 했어요 아가들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

차가워서 일수도 있어요. 저희 아기가 딱 이랬어요. 젖꼭지 사이즈 바꿔도 안되고 씅내고 울고불고 빠지면 빠져서 울고 공갈젖꼭지 주면 멈춰서 그만 먹고싶고 빨기욕구만 채우고싶나? 했는데 우연히 새벽에 응가누게 된 날 딱 한입먹은 분유 완전 차게 식어서 중탕시켜서 뜨끈하게 데워 맥이니 그대로 원샷.. 적게먹던 아기라 걱정했ㄹ데 양이 훅 늘었었어요. 혹시 중탕으로 데워서 한번 먹여보세요! 저희 아기는 중탕으로 데워주기 시작했더니 먹다가 좀 식었다싶으면 데워오라고 짜증내고.. 중간에 트름하고 싶으면 세워안아서 트름시키라고 짜증내곸ㅋㅋㅋㄲ 더 어릴 땐 주는대로 먹더니 이젠 지도 커서 이것저것 취향?을 요구하더라구영.. 젖꼭지 사이즈가 작은 사이즈는 적게 나오고 큰 사이즈는 많이 나오는 시즌일 수도 있는데저희 아기처럼 뜨끈한거 좋아하는 아기일수도 있을까 싶어서 댓글 남겨봐요ㅎㅎ;

저희 아가도 그때쯤 그랬어요!! 아마 70일 80일때쯤 그랬던거같아요 잘먹다가 한 30미리 정도 남았을때 갑자기 울고 젖병빼면 뺀다고 울고 먹이면 짜증스럽게 빨다가 울고 ... 저도 잘안나와서 그런가 싶어서 젖꼭지도 단계업 해서 줬더니 그건 또 너무 많이 나와서 켁켁대고 사래걸리고 어휴 힘든날의 연속이였어요 ㅠㅠ 결국 해답은 찾지못한채로 그냥 그러다 어느순간 안그러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아 빨기욕구때문에 빨고는 싶은데 배불러서 분유는 먹기싫고 그런가 싶어서 공갈젖꼭지 물렸더니 몇번은 안울고 젖꼭지만 빨더라고요 그게 백퍼 해답은 아니였지만 이렇게 저렇게 달래다가 내일모레 100일 맞이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