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신랑 만난시기랑 애기가 찾아온 시기가 맞춘것처럼 비슷하네요 저의는 7개월만에 식을 올리고 1월 애기 출생만 기다리고 있어요~생각만해도 설레죠^^ 잘할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어느 날 찾아 온 깜짝임신!!
저와 예비 남편은 작년 12월에 만났어요~ 결혼을 전제로 시작했지만, 이렇게 임신이 빨리 찾아와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직업 특성 상 주/야간근무도 3년정도 해왔고, 다이어트 약도 달고 살아서 자연임신이 이렇게 쉽게 될 꺼란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만난 지 150일쯤 됐을 무렵일까요?? 느낌이 쌔해서 호기심에 해 본 임테기에서 두 줄이 나왔습니다. 도무지 제 눈으론 믿기지 않아, 테스트기도 여러차례 했지만 모두 똑같은 결과에 병원에 가보니 6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아무런 준비가 안된 저에게는 처음엔 너무 막막했습니다. 저흰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결혼도 안한 채 아기가 생길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거든요.. 부모님께 이 사실을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도요.. 처음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되버린 임신이라 저희 둘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남들처럼 잘 키워주지 못할 꺼란 생각에 예비남편과 전 낙태를 결정 할 지, 아니면 키울 지 서로 상반된 의견에 연애 초반엔 없었던 다툼도 많이 했구, 헤어짐의 위기도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도 치열하게 의견 맞추려고 다투고 노력한 결과, 양가 부모님께 축복받은 임신은 아니지만, 시간은 흘러, 저는 30주 차 예비 맘이 되었네요. 아가는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네요. 아직 저흰 사정 상, 결혼식은 못 치뤘습니다. 곧, 집도 구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게 너무나 많은데 예비남편이 일이 바빠서 계획이 살짝쿵 미뤄지고 있어 속상하지만 기다려 줘야 겠죠?? ㅜㅜ 저 1월 출산 예정인데, 잘 할 수 있을까요?? 처음 써 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빌리 베동 여러분들 모두 순산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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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반가워요^^ 남은기간 주수 잘 채워서 같이 순산해요~~
대단해요 그와중에 아이를 잘 지켜내는건 대단한거같아요 아이를 키움서도 사이좋게 신혼기분내면서 잘 사시면 될꺼같아요~~^^ 저랑 일주일차이나시네요! ㅎㅎ 전...29주 ㅎㅎ 잘하실수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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