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름? 노산인데요ㅋㅋㅋ 꿀단지님 너무 귀여우셔요...🩷 건강관리 열심히해서 오래오래 살아보자구요! 애들 크고 자리잡는 것도 봐야죠!!ㅎㅎㅎ
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뿌앵 뿌앵
주말 낮에 남편이랑 수건 정리하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는데 늦은임신이라 둘째는 어쩔까 고민이되더라구요.. 첫째하나면 나중에 우리 아가 혼자될걸 생각하니 안쓰럽다는데 순간 저랑 남편 늙어서 죽고나면 혼자될 아가 생각에 갑자기 폭풍오열이 터지는거예요 ㅠ 아직 얼굴도 모르고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ㅎㅎ 너무 오바지만.. 지금도 생각하니 눈가가 ㅠ ㅠ 근데 또 저도 이렇게 살아가는거 생각하니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다 싶으면서도.. 나랑 아기랑 마흔살 차이라니 ㅠ 내가얼마나 오래 옆에서 지켜줄수있는가 싶고 ㅠ 이래저래 뭔가 짠하고 슬프네요 .. 우리엄마도 그랬겠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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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유저
한 90살까진살아서 ㅎㅎ우리꿀단지 50까진봐야져 ㅠ
저는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10살 넘게나는데..... 애기 20살되면 남편이 60이 넘어요..ㅋㅋㅋㄱ요즘 결혼들 늦게하니깐 울애기 30.40살 가까이 되서 결혼하게되면 남편없이 저 혼자 식장들어갈수도....... 남편은 재혼하라고 우스갯소리로 농담하는데 막상 정말 아이가 생기니 별 생각이 저도 다 들어요ㅠㅠㅠㅋㅋ
저두 남편이랑 14살 차이나는데.. 요즘 이런 저런 생각에 맘이 아프네요ㅜㅜ 건강관리 같이 잘하려구요!
탈퇴한 유저
맞아요 ㅠ 가끔 남편이 없어지면 나혼자 살수있는가 고민한적은 있지만 폭풍오열이 터지는 아기에대한 마음이 ㅎㅎㅎ 웃기기도 하면서 걱정도되고 ㅠ 건강하게 90넘어서 장가가는거 손주도보고 그리 죽고싶네요 ㅠ
저도 남편이랑 12살 차이 나는데 아기 20살이면 남편 60 중반쯤 되더라구요ㅠㅠ 둘째를 계획 하려면 연년생이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몸이 약해서 일도 쉬고 입덧도 27주인 지금까지 하니 체력도 없고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ㅠㅠ
저도 딱 13살.. 애기20살되면 남편60중반..똑같네요ㅋㅋㅋㅠㅠ🤣 저는 하나만 잘 키우려구요....
탈퇴한 유저
임신하고 출산이 엄마가 몸을 녹여내는거니 ㅠ 달아서 하는건 무척 어려운 일인것같아요 .. 가뜩이나 입덧도 심하게하셨구.. 그래도 둘째생각있으신것같아서 대단하셔요!! 혹시 도전하신다면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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