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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아.. 대한민국 아줌마들 오지랖때문에 죽겠어요...

아.. 정말 억울하기도하고 서럽고 화나고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한번 뵈주세요..ㅠ 한번은 아기띠에 안고 바람쐬러 나갔는데 아기가 마스크를 워낙 안하려고하고 저는 독감을 걸린 상태라 집에서도 밖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녔기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저만쓰고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근데 옆을 지나가는 분도 아니고 그분은 아파트단지 안에서 강아지를 산책 시키고 계셨는데 담넘어로 "마스크를 씌워야지 엄마만 하고 있네!!"라면서 버럭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좋게얘기해도 싫은데 이러니 더 기분이 나빴던것 같아요.. 당시에는 오지랖도 풍년이다라면서 넘기려고했는데 생각할 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은 백화점에서 너무 배고파서 푸드코트에서 음식 주문 후 대기하고 있었어요.. 아이는 유모차에 앉아서 저를 보고 있었는데 저는 백일 준비때문에 써칭하고 사진 고르고 그랬거든요.. 아죠.. 백일 예약도 전쟁인거.. 속도가 생명인데.. 근데 그릇반납하러 오신 아주머니가 "아이고 귀여워라~ 엄마보고있었어?! 근데 엄마랑 교감이 안되네~ 엄마는 핸드폰이나 보고있고.."라면서 가시는거에요!!! 와.. 그때 진짜 아줌마 제가 뭐하는지 아시요?! 제가 놀고있는걸로 보이시나요?! 잘 모르면 가만히계세요!! 라면서 소리지르고 싶었어요..ㅠ 아.. 평소에 애기보느라 밥도 잘 못먹거나 늦게 먹는데 그런소리 들으니까 울컥하드라구요.. 가끔 걸어갈때나 엘리베이터 탈때 귀여워해주시는건 감사한데 거기까지였으면 좋겠어요!! 요히려 젊은 사람들처럼 눈인사 하거나 관심을 꺼줬으면 싶더라구요... 이밖에도 애가 더워해서 손을 빼줬는데 춥지않겠냐고 하고.. 6개월쯤이가 낯을 가렸는데 엄마가 집에만 있었다보다 라고하고...(하루에1번은 꼭 밖에나갔는데 말이죠..) 아.. 스트레스쌓여서 동네 바람쐬러도 나가기가 꺼려지네요..ㅠ 제가 예민한걸까요? 혹시 같은 경험하신 분 안계신거요??

댓글

9

  1. 와진짜 아직까지 저런사람 만난적이없어여...그냥 양말신겨야겠네~ 한번 정도;; 아니 왜 소리를 꽥 지르는지 ㅡㅡ 하 짜증나시겠찌만 싸우고 같이 소리지르면 똑같이 그런사람되니까 그냥 무시하셔요하아.. 진짜 짜증나겠어요 ㅜㅜ 이렇게 베동에 적으시고 맘들 공감 받으시면서 기분푸세용! 오늘도 육아팅❤

  2. 저도 애기 방한커버 씌우고 유모차 산책 중에 어떤 할머니가 애 숨도 못 쉬구로!!소리를 꽥 지르시더라구요...그럼 애 감기걸리게 두라는 건지...

  3. 진짜 어지간히 오지랖 이네요… 저도 완전 공감이요 시부모님한테 듣는것도 짜증나눈데… 남의 애 한테 뭐 그리 관심이 많은지… 키워 줄것도 아닌데…

  4. 애기 춥겠다~ 하는것까진 그런말할수도있지 생각하고넘길수있지만... 말도없이 갑자기 애기 만지는거.. 진짜 싫어요...

  5. 아기 귀여운거야 알지만 유모차 안까지 불쑥 보기도 하더라구여.. 계속 생각해봤자 바뀌는거 없어서 남편한테 다다다 하고 잊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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