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평일엔 혼자 애기봐야해서 목욕 혼자시킨지 꽤됐는데, 저는 저 온다베이비 욕조 하나만 써서 씻겨요. 먼저 물 받아서 따뜻한 물로 몸 닦아주고 바디워시하고 샤워기 살살틀어 애 몸에 물 뿌려주면서 욕조물 버리고 몸 헹궈줘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홀로 하는 육아는 진짜 헬이네요 😭

처음으로 목욕 혼자 시켜봤어요..😭 밥먹다가 칭얼거려서 배고픈거같아서 밥 먹는거 포기하고 목욕부터 시키고 수유하고나니 현장이 참혹하네요(?).... 옷도 다 젖어서 바지도 벗어던졌어요 ㅋㅋ.. 그동안은 신랑이 목욕물 준비해주고 치워주는거 까지 해주면 저는 전담해서 씻기고 로션바르고 옷입히고 수유를 담당했었는데... 이제 그 신랑이 바쁘네요..🤧 흑흑... 신랑은 10시에 나가서 새벽 3시에 와요.. 이제 오로지 육아는 제 몫이라 생각하니 너무 암울하고 힘든 이 마음..어쩌쥬..😭 진짜 하루 일과 딱딱딱 정해서 하시는 분들 정말 어떻게 그게 가능하신지 너무 궁금해요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밥 주기 기저귀 갈아주기 낮밤 구분해주기 놀아줄 수 있는 만큼 놀아주기 잘때 토닥해주기 이게 다인데 터미타임도 하루에 한번도 못시키는 날도 많고.... 일정을 딱 정해서 키우시는 분들 그리고 그게 가능한 아기들은 정말.... 너무나 신기하고 대단한거 같습니다...🤦♀️ 부러워 하지말자, 나도 훌륭한 엄마다 라고는 생각하지만... 신랑없는 이 밤을 견뎌낼 생각하니.. 부러움이 다시금 밀려옵니다..🤣 그래도 가온이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ㅎㅎ..에고 투덜 그만 하구 뒷정리나 마저 하고 애 재우고 식은 밥이나 얼른 먹어야겠어요 😅 다들 오늘 밤도 육아팅입니닷 !! 🌙💛💛💛💛
댓글
12
저도 남편이 교대근무할땐 잘봐주다가ㅜ이제 일근으로 옮겨져서 평일 독박이에여 ㅠㅠㅠ 목욕도 가온맘이랑 똑같이 남편이 물받아주고 치워주고 하는데 그것두 일찍오면 하는데 요새 애기가 먼저 잠들구나서 오는게 다반사라 ㅠㅠ 저혼자 씻길때 있거나 패스하구 있는데 이제 날좀 풀리면 맨날해줘야하는데 걱정이네여 ㅠㅠ 저도 저번에 혼자 다할라니 힘들구 목욕 할때 손목이 아니라 애기들고 일어나다가 허리? 어깨? 견갑골 아래쪽이 삐끗 아작났어여 ㅜㅠㅠ 아직두 아파여 흐구구
전 남편있어도 큰딸, 작은딸 다 저 혼자 씻기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에라이 남편노무새끼 있어봤자ㅠㅠㅋㅋㅋㅋㅋ 전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작은 딸이 큰 딸래미 스케쥴에 맞춰서 일정이 딱딱 그렇게 되버렸네용ㅎㅎ 저도 첫째때는 남편없이 씻기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했답니다 잘하고 계셔요! 화이팅!!

탈퇴한 유저
저희 남편은 투잡 뛰어서 아침 6시에 나가서 5시에 퇴근하고 또 7시에 나가서 새벽 1시에 들어와요ㅜㅜ 완전 저는 독박육아라 하다보니 하루 패턴도 잡히고 익숙해지더라구요 근데 애기가 이제 8키로가 넘으니 목욕이 넘 힘들더라구요 손목이 진짜..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남편 힘든거 알지만 이번주부턴 남편이 씻기고있어요 처음엔 어려워하더니 몇번해보니 요령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ㅋㅋ 그리구 진짜 다행인건 첫째가 12살이라 남편이 도와줘야할 부분을 딸이 해주네요ㅜㅜ 너무 기특하게도 제가 바쁠땐 목욕준비도 같이 해주고 엄마 밥먹으라고 후닥 먹고 애기 봐주고 가끔 설거지도 해주고 애기 재우다가 제가 잠들어버릴땐 젖병도 닦아놓고 물도 끓여놓고 그래주네요 진짜 천사예요🩷 구치만 애기 밤잠 재우러가면 큰애 혼자 쇼파에서 잠든거 보고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요ㅜㅜ 이제 사춘기도 시작되서 대화도 많이 해야는데 그러질 못하니 더 맘이 아프네요 요즘 제 고민은 첫째랑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밤 가온이 길게 꿀잠자길요^^
혼자하다보면 익숙해져서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익숙해져도 힘든건 어쩔 수 없고 한번씩 울컥하더라구요! ㅠㅠ애 케어하느라 물한모금 못 먹은 내 자신을 발견했을 때 안쓰럽달까ㅠㅠ 혼자 하려고 막막하다하셨는데 충분히 잘해내실거에요! 지금까지 그래오셨자나요 다알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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