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떨리는 임밍아웃🥺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지 1년, 이제는 남편이지만 저희는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준비 된게 없었고 부모님끼리 뵌적도 없었고 이제 막 작은 사업을 시작하는 남자친구라 안정적이지도 않은 상태였기에 임신했다는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았어요. 부모님한테 말하는 거 부터 시작해서 머릿속이 정말 하얘졌어요. 그렇게 임신이라는 걸 알고난 당일 바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였고 초음파를 통래 호야의 심장 소리를 듣자마자 코끝이 찡하더라구요. 내가 생명을 품고 그 생명이 이렇게 큰 소리의 심장소리를 내다니 하면서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제일먼저 엄마에게 임밍아웃을 하는 그순간 너무 떨렸고 그 얘기를 듣고 통화가 끝난 후 엄마가 속상해서 한시간을 우셨다고ㅠㅠ 물론 지금은 부모님이 호야를 더 기다리고 바라고 있으셔요 ㅎㅎ 아침마다 출근할때 호야야 엄마랑 잘다녀와, 자기전에는 엄마랑 좋은꿈꿔, 잘자 호야라고 인사도 매번 해주셔요 ♥️ 아빠는 카톡프로필에는 디데이까지 해놓으시고 거실에 쇼파을 벌써부터 빼야한다며 또 차량용 베이비시트도 본인차에 둘것도 얻어왔어요 ㅋㅋㅋㅋ🤍 저흰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래서 임밍아웃 하는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호야라는 천사가 저희에게 찾아온 모든 순간을 기쁨과 사랑으로 잘 키워보려구요!! 긴 임밍아웃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0
아직 남겨진 댓글이 없어요.
2022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