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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이혼 생각

그냥 문득 신랑을 보고 시댁을 보고 아이를 보니 이런 아빠 밑에서 크는게 과연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걸까?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아니 뭐.. ㅋㅋㅋㅋ 좀 오래됏네요.. 여러분들은 이혼 생각이 드시나요? 들면 어떻게 버티시나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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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아빠없는 아이 만들기 싫어서 살고있습니다. 솔직히 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ㅡㅡ 시댁도 마찬가지구요.. 전 항상 애기 둘,셋 낳고 싶어했었어요.. 그치만 외동할겁니다. 남편한테도 말했어요. 육아가 힘든게 너 때문이라고, 그래서 더 낳기 싫다고, 아기 때문에 참고 사는거다 양육비주고 이혼하던가 하라고.. 아기 어느정도 크고나면 저도 다시 취직해서 제 미래도 생각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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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두명이...좋앗고 또 연애때 결혼초반때만해도 와 이 오빠라면 4명도 낳겟다 싶엇거든요? ... 근데 임신 직전 후 출산 육아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한명 끝.. 더이상 생각이없어요... 제가 분명 애기 3살되면 알아서 일나갈거다 햇는데 말끝마다 육아한다고 유세냐 그럴꺼면 니가 나가서 일해라 하길래 아기 교정일 50일 . 출생 80일차에 취업햇고 신랑이 아기보는데 2일만에 절레절레하고.. 시엄마는 지 아들 불쌍하다고 매일 와주시는데... 저희 신랑 타고난 불효자거든요... 1일 1싸움.. 근데 너무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싸워서 아기한테도 안좋을 것 같고 저 재택인데.... 화상회의중에도 싸우니.. 진짜 둘다 도움안도ㅑ요... 둘다 나갓으며뉴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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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시엄마는 그래도 지새끼 편듭니다ㅋㅋ 싸워도 아기앞에서는 하지말라고하세요 아기도 싸우는거 다 알아요ㅜ 눈치봐요ㅜ 그래서 저도 아기앞에선 안싸울려고 해요ㅜ 그 쪼끄만한게 눈치보면서 젖먹으면서 자는척하는거보고 마음 아파서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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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맞아요 제편드는척 하시면셔 결국 들어보면 자기아들편이예뇨. 조선일보이벤트에도 전 친정엄마 아니고 시엄마한테 편지써서 신문 올라가면 뭐하나요. 아들 2에 딸 1 있는데 엄빠생신 결혼기념일도 모르는데 며느리가 챙기는데 ... 것도 제가 이집안에서 제일 고학력자인데 본인 화나시면 버르장머리가 없다니 싸가지가 없다니 못배워도 한참 못배웟다하질 않나... 시엄마고 신랑이고 기분파예요.. 아니 집에서 육아하시겟다고 쉬는 사람이 뭐가 힘들다고... 낮에는 엄마가 봐줘 새벽에는 제가봐.. 본인은 하루에 4시간보나? ㅋㅋㅋㅋㅋ 새벽에는 게임하세요... 떠들면서.. 애기 깬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하...진짜 쥐어박아버리고 싶은데 또 남편이라고 기죽을까봐 화도못내고.. 더 웃긴건 저번주 토욜날 진짜 2달만에 첫 친구만나는 날인데 10시에나가서 5시에온다고 말햇는데 3시쯤인가 화내먼서 언제오냐고 전화오더라구요.. 전화끊자마자 갓는데 4시엿는데 화를 잇는대로 내면서 니는 엄마자격이없다 엄마집에 데려갈거다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화나서 니는 잇는줄 아냐고 그렇게 쳐 나가고 싶으면 너나 나가라고.. 내가 진짜 지금까지 참고 사니까 화 못내는줄 아냐고 싸울때마다 헤어지자하는데 그래 쳐 헤어져보자고. 임신햇을때 5분이라도 태담해준적잇냐고 . 한달 병원입원하고 조리원 2주잇을때 몇번이나 내옆에 잇어줫냐고 병원냄새싫다하고 조리원 덥다고 한두번 와놓고 1ㅡ2시간잇다 가놓고 너는 뭐 참된 아빠인줄 아냐고 나랑 애기가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할때 너는 게임이나 처하고 게임사람들 만나서 밥먹지않앗냐고 .. 입없어서 몰라서 다물고사는거 아니라고 막 다다다다다 진짜 연애 결혼 총 합해서 처음으로 화냇더니 그 뒤로 조용하네요.. 집안일도 본인이하고 육아도 하고 심지어 오늘은 산책도 하자하는... ㅋㅋㅋㅋㅋ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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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태담.. 좀 하랫더니 입 쳐닫고 아기한테도 제대로 반응도 못해요. 시아버지가 딱 그렇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못배워서 그렇구나했어요. 시어머니도 남편 혼내면서 저한테 너도 잘한거없다 이러는데.. 내가 왜 그런말 들어야되냐고 따졌어요. 어이가 없더라구요ㅋㅋ 남편이라고 말도하기싫고 한심하고 짜증나요ㅡㅡ 저런게 아빠라니 배울점이 하나도없어서 아기한테 미안해요.. 글 쓰면서도 욕할게 너무 많아서 씅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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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뽀뽀엄마님.. 혹시 제 맘속에 다녀가셧나여 ㅋㅋㅋㅋ 태담 할게없다해서 어플도 깔아주고.. 게임은 3ㅡ5시간하면서 오분만이라도 해주라하니까 1분짜리로 8개월임신기간동안 3번해줫나 ㅋㅋㅋㅋ 뭐 먹고싶다하면 내카드잇자나쿠팡시켜 이러고 제가 애기가 안큰다는소리듣고 엉엉울고그랫는데 달래주기는커녕 웃기다고 쳐웃고 유산되도 어차피 애기아니고 태아다 또 임신하면되지 뭘 걱정하냐 이런소리나 하고..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어여... 저 간호한다고 일 쉬어놓고 정작 한건 게임만 진짜 하루종일하고... 새벽에 잠 못자는거 알면서 소리지르면서 게임하고... 애기 태어나서 새벽에 깨는게 당연한건데 니가 임신때 새벽에 안자고 돌아댕겨서 안자는애기가 태어난거다 이런소리나 하고.. 진짜 시엄마나 신랑이나.. 뇌에...입에 필터가없엉...

  2. ..ㅎㅎ 저는 언제 졸혼할까? 이생각 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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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맞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

  3. 그냥 뭐랄까... 기본만해라 싶은데.. 그것조차도 귀찮아하니 제가 너무 많은 복들을 줫나 싶고 그냥 다 지치고 짜증나고 이렇게 유지하면서 다들 사는건가 싶고 제가 너무 뷸쌍하고 안쓰러워요

  4. 와 저랑 같은생각 드는 맘님이 계셨네요- 아기생각해서 성인때까지 버텨야지버텨야지 애비가 부족해도 양육비는 벌어오니… 내가 낳았으니 더 신경쓰고 잘교육해주자 이생각해요ㅠㅠ

  5.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생각하고..애한테 아빠역할만 잘 해주길 바라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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