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 정말 놀라셨겠어요… 아가가 괜찮아서 너무너무 다행이네요 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선생님께서 더 안심할수 있도록 꼼꼼하게 봐주시고 잘크고있다고 말씀해주시는게 넘나 스윗하시고 보면서 같이 안심하게 되네요 ㅠㅠㅠㅠㅠㅠ 입원해서 푹 쉬시고, 안정하시고 퇴원하자구요 !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
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오늘 정말 식겁했어요 ㅠㅠ
이제 12주차 접어드는 축복이엄마에요 ㅠㅠ 단축근무 시기라서 일찍 끝나고 네일샵가서 페디케어 받은 후 분비물이 좀 많이 나온거 같아서 화장실을 갔는데 팬티에는 피가 잔뜩 묻어있고 ㅠㅠ 아래로 피가 왈칵 쏟아지는거에요 ㅠㅠㅠㅠㅠ 피가 멈출 생각을 안하고 계속 나오는거에요... 바지겉에까지 다 젖었어요... 너무 놀라서 멘붕에 눈물만 쏟아지고 ㅠㅠㅠㅠ 남편한테 전화하고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어떤정신으로 운전하고 왔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ㅠㅠㅠ 내가 요새 스트레스관리를 못해서 그런가 .... 입덧있다고 밥을 적게 먹어서 그런가... 밤에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 내가 노산이라고 맨날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가져서 그런가.... 별별 생각을 하며 아가가 잘못되는게 다 내 탓인거 같고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고 나를 원망하게 되고 ㅠㅠ 의사선생님 보자마자 더 펑펑 울었어요... 피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 아기 어떡하냐고 ㅠ원장님이 우선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질초음파 보는순간.... 정말 다들(원장님,간호사쌤들) 안도의 숨을 내쉬었어요 ㅠㅠㅠㅠ 아가가 너무 잘 놀고 있는거에요 ㅠㅠㅠㅠ 다행히 아가한테 문제가 생긴건 아니고 자궁혈관하나가 터져서 출혈이 발생한거 같다고 원장님이 아가 큰거 보라면서 다리도 길어졌고 척추라인도 보이고 방광도 보이고 .... 너무 잘 움직여서 심장소리 잡기 힘들다며 저를 안심시켜주셨어요 ㅠㅠ 놀란마음이 쉽사리 진정되진 않았지만 그래두 아가가 안전하게 잘 있다하니 너무 너무 감사한마음이 들고 우리 아가 더 잘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원장님이 하루 입원해서 안전하게 경과지켜보고 유산방지주사제도 맞자고 해서 지금 입원해서 절대안정중이에요 정말 다신 겪고 싶지 않을만큼 식겁하고 슬프고 무서운 시간이였어요 ㅜㅜ 우리 축복이 11월까지 무사히 잘 버텨서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16

감사합니다 ㅠㅜ 흑흑 정말 너무너무 놀란하루었어요 ㅠ 다행히 오늘 1차검사 및 입체초음파 봤는데 아가 문제없이 잘크고 있데요 ㅠㅠ 천만다행!!ㅠㅠ
글 읽는데 눈물이 왈칵났어요ㅠㅠ 얼마나 놀라셨을지... 안정 취하시고 푹쉬세요 고생하셧어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너무 너무 놀란 하루였어요 이렇게 다들 공감하고 위로들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힘이납니다 !
정말 다행입니다... 위쪽 보면서 맘졸이며 스크롤 내렸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정말 그 잠깐의 시간동안 마음이 얼마나 무너져내렸는지 몰라요 ㅠㅠ 결과가 다행이여서 다행 ㅜㅜ
ㅠㅠ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아기가 잘 있다니 너무 다행이지만,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셨으면 산모의 건강에도 영향이 있을테니 푹 쉬시고 회복하세요... 축복이가 무사하다니 너무 다행이에요ㅠㅠ잘 품고 11월에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다신 겪고싶지 않은순간이였어요 ㅜㅜ 축복이 무사해서 천만다행 .. 넵!! 건강하게키워서 순산해볼게요!!!
보는내내 저도 넘 놀라면서 봤어요 ㅠ 얼마나 멘붕이셨을지..ㅠ ㅠ 아기가 잘 있어줘서 넘 다행이네요 ㅠ ㅠ

감사합니다~ 정말 아까 생각만 하면 눈물이 계속 나요 ㅠㅠ 아가가 잘 움직이고 있는모습에 정말 안도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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