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남편도 그런말은 안하겠다고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네요! 남자라고 어디서 유세인지
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남의편인 남편들 아내한테 왜 상처주는말을 할까요?
제 친구와 저는 공교롭게도 같은시기에 임신이 되어서 서로 정보공유하면서 전화도 하고 이래요 너무 좋은거죠 거의 9주차~10주차 거의 시기가 비슷해요 근데 저는 참을만한 입덧을 견디고 있는데 사실 제 친구는 매일 누워만 있구요. 두통에 오한에 진짜 모든 증상 다 겪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딱해서 쿠팡에서 뭐라도 시켜줄까? 물어보니 전화로 울더라구요? 그래서 왜 우냐고 호르몬 변화로 그러는거냐고 물어보니, 남편이 조선시대 여자들도 입덧 했을텐데 너만 왜이렇게 힘든척? 하냐면서 그랬다는거예요.. 하.. 진짜 욕이 나왔는데 꾹 참고 그 친구 위로했어요. 남자들은 본인들이 아픈거 아니니까 1차원적으로 말할수 있으니까 이해해보자구요 위로는 했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이런 남편들 주위에 계신분 있나요? 전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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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감능력 없는 사람이랑 지내면 나만 예민해지는 사람, 나만 고생이죠... 7년 연애한 사람이 그래서 결혼은 못하겠다 싶어서 헤어졌어요. 1주일 한 번은 만날만 했지 인생 산전수전 공중전 겪으며 매일 같이 붙어있다 생각하면 어휴...공감능력 없으면 본인이 진짜 무딘거 아닌 이상 같이 살기 힘들어요 이미 결혼하시고 애기까지 가지셨으면 공감능력이라는게 그 나이에 자라는 것도 아니고 남편 성격은 안변할테니까 아내분이 받아들이는 수 밖에...
어떤 남편은 와이프를 너무 사랑해서 입덧도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아픈걸 공감까진 아니더라도 위로는 못해줄망정 망언을 하다니... 정말 별로네요.. 임신중이면 호르몬땜에 더더 서러울텐데ㅠㅠ
어찌이런말을할까요..말이라도못하면덜밉게네요..아내가임신해서힘들구하는데..대수롭지않게말하는게진짜기분나쁜고..화가나네요..
저희남편도 제가 입덧해도 공감을 못해요. 살면서 토해본적이 어렷을때 한두번밖에 없어서 토하는 느낌을 잘 모른데요. 신물 올라오는걸 토한다는걸로 알아요..ㅋㅋ 코로 입으로 나오는 느낌을 몰라서 공감을 못해줘요........그래서 그냥 제가 울어요...입덧때문에 힘들다고 울면 그제서야 병원갈까?? 매실음료 사다주까?? 이정도.. 공감못하니 이정도라도 감지덕지해요ㅠㅠ 물론 더 잘하게끔 플러팅을 좀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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