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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둘째 고민?! 혹은 아이둘이신분들 어떤가요??

아이를 낳기전까지는 무조건 낳을꺼면 둘은 낳아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막상 낳아서 키우다보니 너무너무 쉽지않아서.. 둘은 무슨ㅋ 하루하루가 벅차기도하고 모르는것 투성이라 매일 맘카페검색해가며 육아하고있는 맘입니다! 진짜 힘들거라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서 ㅋㅋㅋ 여러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요. 신생아때부터 낮잠한번 잘때 30분이상을 못자서 늘 안아재우고, 분유도 안먹이 아이. 이유식도 174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196일 여전히 안먹습니다ㅋㅋㅋㅋ 온몸 뻐팅기며 거부해서 기진맥진인데...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사실 제자신만 생각하면 지금 아이만 하나 키우는게 맞지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형제자매가 있는게 좋을것같아요. 베동님들 첫째이지만, 둘째 계획있으신분들? 혹은 현재 둘째이신분들?? 특히 연년생.. 1-2살 터울 키우시는분들... 아이둘 키우기 괜찮은가요????!!!!! 정말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상황은 현재 남편이 바빠 거의 독박육아 저는 현재 육아휴직중이라 아이돌쯤 복직. 워킹맘예정입니다. 시댁,친정은 모두 멀어 주변에 도움을 주실분들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남편과 저의 나이로 인해 만약 낳을거라면 1-2살 터울 연년생? 쯔음으로 빨리 계획해야되서 더 고민이 많습니다🥲 모쪼록 현실육아 좋은점, 나쁜점, 힘든점 모두모두 지나가다가 알려주시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댓글

15

  1. 첫째가 14살 중학교1학년이에요ㅋ 워킹맘이라 일을 놓기싫고 첫째가 크면서 점점편해지니 다시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그런데 첫째가 크면서 외로움이 자꾸보이니까 내욕심이구나 싶어 더 늦기전에 둘째낳았어요. 어찌보면 둘째고민을 14년한거같아요.계속마음에 뭔가 편치않았거든요. 그리고 더 빨리 낳았으면 같이 크고 내 인생 힘든육아 끝냈을텐데 싶어요. 맘님이 이미 고민하고있다면 하루빨리 낳아 같이 키우시라 하고싶네요~ 둘째낳고는 뭔가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춘느낌이에요ㅋㅋ 워킹맘이라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닥치면 엄마는 어떻게든 해내자나요^^

  2. 연년생 형제맘인데용~ 저 세계 최강 긍정녀인데 4갤까지 진짜 최악을 경험했어요 ㅋㅋ 남편이랑 한번도 싸운적없는데 처음 싸웠어요. 근데 딱 새벽수유 없어지니까 행복해요. 딱 5갤까지 힘들었고 지금은 세상 행복 그잡채에용 ㅎㅎ 그래도 3살 터울 추천해요~~ 첫째 이쁜거 더 보셔야죠☺️☺️ 저는 좀 아쉬은게 첫째 지금 너무 이쁜데 (21갤) 둘째도 있어서 더 더 사랑 못주고 있는게 아쉬워용 ㅎㅎ

  3. 임신이랑 육아 모두 수월한편이라 그런지 둘째생각 그대로 가지고있습니다 ㅋㅋ 그치만 제대로된 육아는 복직하고 시작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일단은 복직하고 둘째 계획 세우려구요🥹

  4. 상황에 따라 또 다르겠지만 저는 첫째 두돌 지나고 1년간 둘째 가지려고 노력하다가 도저히 생기지를 않아서 그냥 하나만 잘 키우자~했던게 5살 터울로 생겨버렸어요~ 연년생이나 두살터울보면 친구처럼 같이 크고 싸우면서도 잘 놀고 좋아보였는데 5살터울이라 그런건 좀 아쉬워요~ 하나일 때랑 둘일 때는 차원이 다른 힘듦이긴해요! 둘째는 그냥 던져놓으면 알아서 잘 크는데 첫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게 하거든요...ㅎㅎ 저는 아이 아플땐 시부모님 찬스 자주 써요! 내년에 첫째가 초등입학도 하고 저도 복직해야해서 시부모님께 올해 아예 같은 아파트로 이사와주셨음 좋겠다고 말씀드려놨어요...ㅋㅋㅋㅋㅋ 경제적인것 힘든것 다 떠나서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한 곳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나은 것 같아요ㅎㅎ

  5. 18개월차이 연년생키우고있어요! 첫째가8개월일때 임신한거죠😊 저도 남편 새벽5시출근 저녁11시퇴근해서 기상부터 밤잠재우기까지 완전독박에 남편주말출근도해서 주말에도 그냥 독박이죠ㅎㅎ첫째8개월에 임신해서 이유식냄새에 입덧하고 만삭배에 첫째목욕시키고 안아서 재우고 하느라 임신때 정말 힘들었어요ㅠㅠㅠ그나마 첫째가 어린이집을 다녀서 평일엔 괜찮아요🥲 둘째가 혼자앉을수잇고 떡뻥가능한5개월까진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현실적으로 첫째도 혼자할수있는게 없던 19개월정도여서 첫째 밥먹이고 손씻고 목욕에 옷입히기까지 중간중간 둘째가 너무 울어도 갈수없던 상황도많았어요...5개월부터 떡뻥쥐어주면서 시간벌었고 가만히앉아잇는 동생 뒤로 밀어버리고 기어다니는동생 위에 올라타서 말이다! 다그닥다그닥 하는 오빠지만 동생은 오빠만 보면 그렇게 방긋방긋웃어요🤣 그만큼 예쁘다 많이해주고 첫째혼자춤추는걸 동생이보면서 꺄르륵 웃기도하고 이젠 애둘데리고 피크닉도 갈 정도로 편안해졌어요! 지금보면 주위에서 다 부러워하더라구요! 계획없던 둘째였지만 후회는없어요~아마 둘째없었으면 하루하루 아마 평생고민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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